한국푸른쉼터신문 한국푸른쉼터신문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2009 추석 놀이 한마당”

[대학생푸르미담당]

한국푸른쉼터신문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2009 추석 놀이 한마당”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장애가정과함께 한 추석맞이 명절 행사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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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에서는 지난 9월 30일(수), 관내 이용자 및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함께 잔치음식나누기, 민속놀이체험,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2009 추석 놀이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추석이면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들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인심이 넉넉해진다. 하지만 저소득 및 독거 장애인 가정은 거동의 불편이나 제한적인 신체 움직임으로 외부활동과 자율적인 이동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운 명절이 되기 싶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이용자 및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체험과 먹거리 행사를 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경험 습득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30일, 복지관 내부 및 주차장에서“2009 추석 놀이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본부세관, 신화회, 안성한우, 일품당, 농수산물유통공사, 인천항만공사, 우리은행(인천항지점), 늘사랑떡방, 산돌교회 등 지역사회의 기업· 봉사·후원 단체에서도 재가장애인들을 향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추석 놀이 한마당에 참여한 김옥자(뇌병변 4급)씨는 “장애가 생긴 이후 도저히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고 고향에 가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먹거리와 옛 놀이들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의 행사가 일시적인 명절 지원 행사가 아닌 진심으로 장애인을 위로하고 장애인이 사회와 더불어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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