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8241?sid=102
대피할 시간 있었지만... 故현은경 간호사, 마지막까지 환자 지켰다
5일 경기도 이천시의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이 건물 4층에 입주해 있던 신장 투석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숨졌다. 또 병원 환자 등 44명이 연기에 질식하는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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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 이천시의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이 건물 4층에 입주해 있던 신장 투석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숨졌다. 또 병원 환자 등 44명이 연기에 질식하는 등 중경상을 입었다.사망한 환자 4명은 혼자서 거동이 원활하지 않은 고령자였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은경(50)씨는 투석 중인 환자들의 몸에서 투석기를 떼내는 등 마지막까지 홀로 움직이기 힘든 환자들을 돌보느라 제때 병원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사고를 당한 이 병원에서만 15년을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6일 자신의 아버지의 팔순 잔치가 열리기로 돼 있어 오래간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기대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장재구 이천소방서장은 “대피할 시간은 충분했던 상황으로 보여 숨진 간호사는 끝까지 환자들 옆에 남아있다가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대단하신 분들 덕분에 세상이 아직도 살만한가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꼭 좋은곳 가셔서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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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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