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란 나라는 문필가보다 무사들의 힘이 권력으로 이어지고
무사들의 특권 칼로 목을 쳐도 면책권이 있었고
姓도 무사만이 가질수 있었다 합니다
평민들도 성을 가진지는 140년 밖에 안되며
12만 가지의 성 어떤뿌리에 근거해서 성이 주어진게 아니라
1868년 명치유신때 세금도 거두고 조사의 필요성에 의해
예를 들면 너는 어디사느냐?
물음에 저는 밭이 있는 가운데 삽니다하면
그럼 너는 다나까 그리고 밭중간이면 ?이고 산중에 있으면 ?
성도 즉석에서 주어졌다니?....
이름은 대개 장남은 이찌로 차남은 다로
최근부터 여성이 남성성을 따르지 않고
자식은 아버지 성이나 어머니성중 선택할수 있다한다
일본인들이 친절하고 조화롭고 남을배려하는점이 많은건
섬나라 이다보니 잘못을 저질러도 떠나지가 안되는....
도망갈때가 없으니 서로 조화를 이루고 배려하며 살다보니
섬나라의 특성이 국민성이 되었다는
낭설이라해도 그럴듯했읍니다
니조성
풍신수길이 천하통일은 하였지만 장군에 오르지 못했고
초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03년에
교토 궁궐의 수비와 천황방문시 장군의
숙소로서 시작되어 3대 장군 이에야스 손자 (이예미스)
시대에 완성되었다 합니다
그당시 각성의 영주들의 반란을 막기위해
다이묘오들을 격년제로 에도와 자기 영지를 왔다갔다하게 하며
성의 우두머리가 움직이면
따라서 무사들 시종들도 움직여야하니
막대한 비용이 들었다
이에미스의 속샘은 그비용이 곧 재물의 분산이 되니까
그점을 염두에 두었다 합니다
그리고 다이묘오(영주)들의 정실을 에도에 거주하게 하고
니조성에 기거시켰답니다
방의 특성에 따라 벽장 벽화는 다르고
그림은 그당시 일본최고의 화가 가노단유의 작품입니다
재미있는건 꼬꼬마루라 해서 마루판을 밟으면
껵쇠가 위 아래로 움직이고 꺽쇠와 못의 마찰음이
마치 휘파람 새소리처럼 나도록 되어있었읍니다
밤에 외부의 적이 침입할 경우 이 소리가 들리도록..
치고 빼앗던 전국시대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잠도 편히 자지 못하는 권력이
좋은것만도 아니지요
히데요시가 남겨놓은 유물과 이에야스가 세운
건축물과 회화 조각등이 어우러져
모모야마 시대의 양식 전체모습을 볼수있읍니다
1867년 15대 장군 요시노부가 정권을 천황에 바침으로서
니조성은 조정의 것이 되어1939년에 교토시에 하사되어
1994년에 세계유산 리스트 동록되어
오늘에 이르럽니다
특별명승으로 지정된 니노마루 정원은
연못의 중앙에 섬을 상징하는 돌을 두고 좌우에
학과 거북이 모양의 돌이 둘러싸여있고
연못의 남측에 세워졌던 궁궐에서도
전망 되도록 되어있읍니다
장대한 성곽과 조화되어 신비함이 느껴졋읍니다
소설 대망을 기억해내며 니조성을 관람하니
그당시 정국이 체계적으로 머리에 와 닿았읍니다
금각사
이절은 金閣이 유명하기 때문에 寺라 불리고
정식명칭은 긴카구 로쿠온지 절이라 합니다
금각은 옷칠을 한뒤 순금의 금박을 입히고
지붕은 화백나무의 엷은판을 몇겹씩
겹쳐 만든 조각으로 이어졋고
그위에는 길조인 봉황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읍니다
금각앞에 위치한 교코이께 연못을 중심으로하여
당시의 지방영주들이 헌납한 명석들이
배치되어있고 교토 3대 소나무 중 하나로
배의 모형을 본뜬 유명한 리쿠수노마쓰 소나무가 서있읍니다
셋카세이 정자는
에도시대의 다도가로 유명한 가나모리 소화가
선호한 다실풍의 건물로 저녁노을의 경치가 아름다워
夕住亭이라 불려진답니다
건축은 극락정토의 세계를 표현한 것으로
처음엔 사이온지 가문의 별장이었으나
막부3대 장군 요시미스가 물려받아
중국과의 무역활성화와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곳으로
이시대문화를 가타야마 문화라고 합니다
요시미스의 법명을 따서 로쿠온지 절로 명명하였고
1994년에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읍니다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요미즈(순수한 물을 의미한다)
기요미즈데라 주변에는 고조자카(五條坂)
이름이 붙은 언덕길이 있다
이곳은 부채가 유명한 지역으로 각 성점마다
진열된 부채가 눈을 황홀하게 했읍니다
관광하는 도중에 산책을 즐기기 좋은 코스로
언덕길이기는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이곳은 순수한물로 유명한데
산에서 내려오는 세줄기 물줄기가 있는데
오른쪽 은 머리가 명석함을 빌고
왼쪽은 건강을 빌고
중간줄기는 로맨스를 빈다해서
1m 가량의 나무막대기에 달린 표주박으로
흘러내리는 물을 조심해 받아 마시는데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써있었읍니다
저는 중간의 로맨스줄기를 받아 마셨더니
일행이 무두 웃었읍니다 건강물이나 마시지
왠 로맨스라고 한바탕 놀림 받았읍니다
내일은 신칸센을 타고 아타미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