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석 칼럼]
정권 교체 최대 장애물은
이재명 대표다
----더불어 민주당 대표 이재명----
改憲 안 하면
다음 대통령·배우자·자식들
100% 감옥 가
정당을 독재적으로 운영하면서
나라는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나
시간은 나라마다 다른 속도
다른 모양으로 흐른다.
긴긴 설 연휴 CNN을 틀어도 BBC로
채널을 돌려도 온통 양원펑이라는
마흔 살 중국 엔지니어와 그가 창업한
AI 기업 딥시크(DEEPSEEK) 이야기였다.
장면마다 세계 정보 산업 거물들이
한마디씩 하고 사라졌다.
그 많은 말의 홍수 중에 아직 머리에
남아 있는 건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
였다.
“딥시크의 AI 개발이 진실이라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우리 산업이 이기기 위해선 더 맹렬히
경쟁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줬기
때문”
이라고 했다.
그 순간 트럼프는 대국(大國) 지도자다웠다.
한국은 아직도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발목에 주(週) 52시간 이상 근무 금지라는
쇳덩이를 달아 놓고 있다.
미국의 시간이 트럼프의 속도로
흘러가는 동안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합작(合作)한 계엄과
탄핵의 감옥에 갇혀 지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59일,
탄핵 소추 이후 48일이 흘렀다.
그사이 트럼프와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 입에서 한국 안보와 기업에 관련된
이야기가 흘러나올 때마다 국민은
답답하고 불안하고 속이 아렸다.
한때 한국은 선진 7국 정상회담을
선진 8국 정상회담으로 바꿀 꿈을
꿨던 나라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에도 한국 같은 나라는 없다.
현 헌법에서 윤 대통령은 8번째
대통령이다.
전임자 3명은 감옥에 갔다.
1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명은 탄핵 소추됐고, 1명은 파면됐다.
전임자 2명은 재임(在任) 중 자식들을
감옥에 보냈다.
무사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 하나다.
사실은 이 ‘무사(無事)’가 수수께끼다.
청와대 비서실이 총출동해 울산 시장
선거에 개입한 사건이
‘누가 당선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는 대통령 말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관련자들은 유죄 선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이 찬밥 먹던 자신을
서울중앙검사장·검찰총장으로 연속
발탁해 준 구은(舊恩)을 갚은 게 아니냐는
말이 나돈다.
윤 대통령도 파면과 감옥의 작두 날
위에 서 있다.
87년 헌법 조종석에 탄 대통령 모두가
‘추락’했다.
항공 산업이라면 이런 기종(機種)은 벌써
퇴출당했을 것이다.
만일 윤 대통령이 파면돼 누군가
이 헌법에서 다음 대통령이 된다 해도
본인·배우자·자식이 감옥에 가거나
그보다 더한 불행을 당할 확률이 100%다.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큰 사람이 개헌에 앞장을
서야 할 이유다.
‘나는 다르다’
던 전임자 전원이 불행을 피하지 못했다.
대통령 중임제·내각책임제·
이원집정부제·독일식 총리 책임제 등
모든 헌법에는 결함이 있다.
다른 나라에선 그 결함을 운용의 묘(妙)로
메워 불행을 피했다.
그런데도 한국의 5년 단임 대통령제의
대통령 모두가 실패했다는 것은 현행 헌법에
‘운용의 묘’
로선 메울 수 없는 결함이 있다는 증거다.
대통령이 탄핵 벼랑에 섰다고 나라가
내전(內戰)을 벌이는 것은 과거에 보지
못했던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 그때와는 다른 무슨 요인이 더해진
것이다.
바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존재다.
이 대표가 10여 가지 혐의로 여러 건의
재판을 받고 선거법 1심 재판에선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이 대표와 내전 상태의 국가 현실과
연관성을 검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만일 이 대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민주당을 이끌었다면 나라가 이 지경까지
이르렀겠는가 묻고 대답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무려 29건의 탄핵안을
밀어붙였다.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일이다.
오로지 자신의 재판을 지연시키고 수사를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나라에 해(害)가 되는 법안은 통과시키고
나라를 위해 한시라도 서둘러야 할 법안은
가로막았다.
그런 이 대표에게 사리(私利)를 넘어선
애국심(愛國心)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 들어선
이 증상(症狀)이 더 심해졌다.
세계가 뒤바뀌는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
대행마저 탄핵했다.
나라와 국민의 안위(安危)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대통령의 이해하기 힘든 비상계엄 선포를
마뜩잖게 여겼던 국민들도 소름이 돋았고
동맹국, 우방국들은 대경실색했다.
이 대표 지지율은 탄핵을 지지하는 사람,
정권 교체를 바라는 사람 턱밑에도
미치지 못한다.
정권 교체의 최대 장애물이 이 대표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이 대표는 민주당을 1인 독재 체제로
운영하고 이견(異見)의 싹까지 뭉개버렸다.
정당을 비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이
나라는 민주적으로 운영하겠는가.
강천석 고문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심연식
보수정권 국민의힘당 정권을 잡는대 최대의 장애
물은 이재명 대표보다 민주당일 것이다.
맞는 말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당 윤정권 같은 정당이 있기에
쉽게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촌노가 정치를 무엇 알겠는가
국민의힘당 윤대통령 통치 하는 것을 보고
민주당을 지지하게 된 것이다.
부정선거 운운 예삭감에 대한 감정적 보복심리로
총.칼 가지고 통치하려는 반민주적 작태.
한심한 윤정권.
영산
전과 4범 10개가 넘는 범죄 재판 수사 이걸
방탄한다고 애들 앞세워 정부 인사 줄 탄핵 필수
예산0원 처리 이러케 찢고 또 찢어대는데,
안 그랫으면 나라가 얼마나 평안 했겠는가
분하고 분하다
송정환
사이비 교조같은 전과 4범 6-7건 형사 피의자
제소 피고인 이재명을 지지하고 따르는 자들
북 정은 3 대와 히틀러나 사이비 종교
맹신도 종속?
회원07769212
이재명이 안 된다면 김건희가 해야 되나?
신동욱이나 유용원이?
산천어
이렇게 이재명의 못된 짓을 명쾌하고 논리적으로
들어낸 칼럼은 오랜 만에 읽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설득력 있게 쓰신 강천석
고문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임진강
조선 필진은 들으시오!
"어대명" 상황인데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어대명 이재명을 묻지마 지지하는 일부 국민
좀 비판해 보자구요.
실제 선거에선 이재명의 득표율은 다시 올라가
대권 잡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에도 이미 이재명의 부패와 반국가
행태는 다 드러났는데도 0.73%(24만표) 차이밖에
안 났어요.
전국에 퍼져 사는 전라 연고 무리들과 다른
7개 지역 일부 무지렁 국민의 절대 지지에다
중도층 중 60%가 합세하면 적어도 48이나
49%득표로 당선됩니다.
국민 세금으로 과일 초밥 샌드위치 사먹고 제사상
차린 인간을 여전히 지지하겠다는 반민주 하류
국민 좀 비판하는 글 좀 써봅시다!
코메리안
"내란 수괴 이재명의 열린공산당은 감히 이재명
수령님을 비판한 강석천을 탄핵해서 저 변방으로
쫓아내지 않고 뭣하냐?"가 아니라
이재명과 열린공산당을 초음속으로 해체하고
윤석렬 대통령이 속히 복귀해야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다.
지금 온 세계가 각기 살길을 찾아 뛰고 있는데
이재명과 열린공산당이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개념샘
알고 보면 재명이 때문에 나라꼴이 엉망진창이
되었는데 대통령 된듯 살 판 났다.
역겨워도 더는 못 보겠다.
재명이껀 속도 내서 일단 학교로 보내야 한다
30% 제외한 대다수 국민의 명이다.
오병이어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논리적인 칼럼이다.
이재명을 우상으로 추종하는 세력은 심도 깊게
읽고 성찰하라!
(저들은 들을 귀, 읽은 눈, 판단력마저 상실한
청맹과니, 좀비 세력이다.)
김선탁
서로 서로 네가 잘못이다로 싸워 대한민국이
망해가고 있다 ....
국민들이시여! 사적 이익보다 국가 이익을
생각합시다
opba
당의 아버지와 문좨인 보유국이라는 개념을
가진 더불당의 한계입니다.
해방 이후 수많은 개헌의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제대로 된 개헌 했던 적이 있었나요?
언제나 당리당략으로 누더기 된 헌법을 국민의
찬반 투표로 확정했던 식이었습니다.
무식한 국민들은 개정에 참여할 기회 조차없이
찬반이 아니면 예전의 헌법으로 돌아갈 것처럼
언론이 부추기고 벼랑에 떠밀려 뭔지도 모르면서
개정헌법에 찬성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해 보면 거대 야당의 손에 의해 멋대로
만들어질 헌법 전문에 위대하신 어버이
좨명이 각인될 상상도 해봅니다.
덧붙여 야당의 주도권은 붉게 염색된 종자들과
셀프 민주 귀족들이 쥐고 있습니다.
leeyoonho
강천석은 "윤 대통령의 이해하기 힘든
비상계엄령이라고 마뜩잖게 봤다고?
자네는 지금까지 윤 대통령을 물어뜯어 왔지
않었냐?
이 말...종...인간님, 10까지도 윤 대토령께서
계엄령을 선포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 밝혀져
왔는데 강천석은 지금까지도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강천석은 배은망덕 한동훈이 처럼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온 윤 대통령이 마뜩쟎다고 고집하고 있는
위장한 종북, 종중 사상범들 임에 틀림없다.
自由
우리나라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이외의 다른 사람이 나오면 현 계엄
정국하에서는 거의 무조건 민주당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재명이 건재하고 있는 이유는 과거의
민주당이 아닌 현재의 민주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 실세들이 그들의 입맛에
맛는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계엄은 국민들이 이것을 자각하게 해준 계엄령이
아닌 계몽령이라 아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