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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이 시작된 8월의 어느날, 앞동산 나무 그늘은 싱그럽고, 매미들이
대체하여 즐겨 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오늘은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모르나 좋은 일 만나시길 바라고 시원한 팥빙수라도 드리는 마음으로 인사 드리며 웃음과 행복감이 가득한 오늘이 되시기를 빕니다.
며칠전에는 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 전야에 몇명의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천에서 즐거운 저녁 한때를 보내게 되었다. 대단한일도 아닌 나의 생일 이지만 자리를 함께 해 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워서 함께 소중했던 시간을 잠깐 나눠보고자 한다
흔히들 생일을 귀빠진날 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귀 빠지다'라는 말은 '태어나다'라는 의미로 국어사전에도 수록되어있다!유래를 살펴보자면 아이를 낳은 과정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산모가 아기를 낳을때 가장 고통스러울때가 아기의 머리부분인 이마가 나오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드라마에서 아기 낳는 장면에 꼭 나오는 대사인 '힘을 더 주세요!'가 이 부분이라고 합니다.
가장 힘들고도 오래 걸린다고 하는 이 부분에서 귀까지 나오게 되면 그 후에는 아기가 쉽게 나오기 때문에 '귀 빠졌다!'는 '아기가 나왔다!'라는 뜻을 가지게 된거라고 합니다.
고양시에 살고 있는 친구 3명과 부천시에 살고있는 친구1명 천안에 살고있는 나랑 5명의 친구들이 인근 도시에서 짧지만 저녁 한때 가장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천안과 고양시는 1시간 20분정도의 거리라 내가 고양시로 가서 4사람이 함께 모여 약속장소인 부천시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정체가 심해서 약속시간을 많이 지나서 온갖 이름모를 새와 곤충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고향의 여름밤을 느끼기에 좋은 자연속에 위치한 식당에 자리하게 되었다. 함께 웃고 떠들고 정성껏 준비해온 친구들의 선물을 받고, 식당 아지메가 내어온 고기 몇점과 식사를 하고 있는데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울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지인의 다급한 호출이 있어 친구들에게는 너무나 미안했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주인공이 빠진 음식을 어렵게 자리해준 친구들에게 맡기고 먼저 나오게 되었다.
친구들아!!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나를 위해 마련된 자리를 끝까지 자리해주지 못한 부족한 친구를 용서해 주기를 바란다. 정말 미안했다...
지금도 내곁에는 그때 친구들이 정성스레 선물해준 선물이 나를 보고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선물 공개 할까요...
첫번째 선물.... 첫번째 선물은 점잖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고심하여 고른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선물로 받았다 ....
....고맙다 친구야!! 넥타이 와이셔츠 입을때마다 너를 위해 기도해줄께
두번째 선물 두번째 선물은 작은 축하카드와 함께 향기가 그윽한 오일과 오일을 담을 예쁜 그릇을 선물로 받았다 ....아로마 향을 맡으며 스트레스 풀고 활기차게 생활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벤다 오일:두통, 스트레스, 불면증 페파민트오일: 소화불량, 두통, 집중력 ]
....고마워 늘 긴장과 피로가 넘치는 나의 일에 큰 활력소가 되게 해주어 고맙다
세번째 선물 정장을 많이 입어야하는 나를 위해 넥타이를 보낸 친구 ....고맙다 네가 준 넥타이 메고 멋지게 일할께...
네번째 선물 나의 건강을 생각하며 마련한...정관장 홍삼 엑기스를 선물로 받았다 이 선물을 받고 사무실에서 용법과 용량을 보니까 하루 3회 한 숟각씩 먹으라고 적혀 있었는데 아무래도 다먹을 때까지는 하루 3번씩 친구를 생각해야 되는데 그래도 괜찮나요
....고맙다 친구야 너의 맘대로 건강하게 열심히 일할께
친구들이 나에게 빼놓지 않고 축하의 문자도 잊지않고 보내 주었다 하늘의 비도 친구의 생일을 축복하나 보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욱 건강하고...
생일을 축하하며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총속에서 이루어 지기를 바랄께...
행복한 날 행복만 가득하기 HAPPY BIRTHDAY TO YOU 마니 마니 추카 추카
생일 축하해 아침 미역국은 드셨는지 일찍 나가 못드셨겠네 정말 네가 곁에 있어 고마워
∴♣생"축"일♣∴ \∴@♣'@@/ \♧∴♧♣/
생일 이야기를 굳이 하는 것은 각박한 세상에 나를 기억해준 소중한 친구들의 우정에 진심으로 감사해서 소개를 드려 보았습니다
![]() [나 어릴때 동생 등에업고 나 손잡고 장사하셨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를 이세상에 있게 해 주신 어머니 누구보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루하루 우리가 만들어가는 시간들이 무수히 많은것 같은데. 우리는 너무 많이 감사와 고마움을 그냥 넘어가고 스쳐가는 경우가 더 많지 않았나 세삼 뒤돌아 보게 됩니다. 싶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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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안님 생신도 8월이군요.
축하 드립니다.
저 또한 이번주에 생일이 들어 있어
주말에 온 가족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고국에 있을때는 음력으로 생일을 하게 되어
대개 7월에 생일을 당했는데
학생들 수련회나 여름방학으로 나들이를 하여
집에서 생일다운 생일을 많이 보내지 못했지요,
뒤늦게나마 다시 한 번 생일 축하 드립니다.
주 안에서 강건 형통하십시오.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족들과 사론의 향기님들을 아시는
모든분들과 소중한 추억만드시고
주님의 축복이 가득한 시간 되시기
기도합니다
어릴때 같이 뛰놀다가 흩어져서 30년을
지내다가 몇해전 다시 만나게 되어 함께
우정을 나누는 귀한 친구들이지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천안남정네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게시글로 축하를 드려야 하는데
제가 있는 방에서는 미리 알면 게시글로 축하를 해드리는데
어떻하지요
정말 좋은 친구들 많이 두셔서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정말 멋진 친구들입니다.
조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이제 교육과 초청된 성악가들의
작은 음악회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
왔습니다
제가 원래 현장에서 음악을 감상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동안 바빠서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귀한 음악회를 통해서 마음이 많이 힐링된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오늘도 많이 수고 하셨는데
편안하고 고운밤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