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18세기 프랑스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이 시대에는 혐오스러운 천재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이면서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이 책은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사드나 생 쥐스트, 푸세나 보나파르트 등의
다른 기이한 천재들의 이름과는 달리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라는 그의 이름은 오늘날 잊혀져 버렸다.
물론 그것은 오만,인간에 대한 혐오, 비도덕성 등 한마디로 사악한의 정도에 있어 그르누이가
그 악명 높은 인물들에 뒤떨어지기 때문은 아니다. 단지 그의 천재성과 명예욕이 발휘된 분야가
역사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 냄새라는 덧없는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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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맨 첫장이 이렇게 시작하는 조금은 생소하고 낯설은 독일작가가 쓴 "향수"라는 제목
(어느살인자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쓴 소설책이다.
아마도 1991년 12월경에 초판이 인쇄가 되었으니, 이 책이 한국에 나온지가 16년도 더~ 넘었나보다.
허기사 책이 언제 나왔냐가 지금에 와서 중요한건 아니다.
며칠전.
초딩 6년생인 늦둥이 딸래미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엄마?"
"와이?"
"학교에서 책 빌려왔다..!"
"무슨책?"
그러면서 속으론 지넘 읽을만한 책거리사 그렇고 그렇겠지~
건성으로 대답을 하면서 눈으론 회색의 제법 두터워 보이는 책
"향수"라는 제목의 책과 갈색빛 표지의 "프라하에서 길을묻다"라는 제목을 훑고 있었다.
"야~ 니가 저런 두꺼운 책을? 어떻게 읽을려고 빌렸냐?"
호~ 요넘이 당돌하게도..
"엄마? 향수라는 책이 훨 재미있다.. 엄마도 꼭 읽어봐~"
"응? 그나저나 그책을 이해나 하고 읽었냐?"
"엄마는 딸래미를 무시하다니~"
후후훗~
요넘의 독서수준을 누구보다 더~잘 알고 있는 어미로선, 도통 저넘이 빌려온 책들이 이해가 안가지만서두.
어쨌던 나중에 읽어 보기로 하고 멀찌감치 내 팽겨쳐 두었다.
나중에 알고보니,딴엔 에미를 위해서
선생님들과 어머님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을 학교에서 빌려 왔단다.
그리고.
엊그제~ 아들넘이 강의가 없다면서 집구석에 죽치는 바람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으니,
심심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밀쳐두웠던 문제의 "향수"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처음엔 고향의 향수를 그리는 그런 종류의 책인줄만 알았는데.
위의 본문처럼 뜻밖의 냄새라는 덧없는 영역인 "향수"라는 특이한 소재이고 전혀 모르는 분야에 (향수라고는 돈주고 사보질 않았으니, 어쩌다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선물이나 받았을 사치품 정도!)
대해 빼곡히 적혀 있지 않는가!
18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극히 예민한 후각을 타고난 천재의 짧은일대기를 담고 있다.
스스로는 아무체취도 없으면서 세상의 모든 냄새를 소유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을 지닌 사악한 주인공이 최상의 향수.즉 가장 좋은 체취를 얻기 위해 스물 다섯번에 걸친 살인도 마다않는 집념의 일생이 흥미진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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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누이라는 진드기같은 인물이 냄새에 대한 자기만의 완벽한 왕국를 원하면서 살아가는 처절한 삶의 고통과 끈질긴 생명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정작 본인은 사람이라면 아니다 이세상 살아있는 모든생명체에 있어야할 냄새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서 천부적으로 타고난 냄새에 대한 후각과 집념으로 결국은 대단한 향수를 만들어 낸다.
비록 그중 25명의 아릿다운 아가씨들의 생명을 무참이 빼앗아 살인자로서 교수대에 처한상태 지만,..
향수 몇방울의 위력으로 모든 인간들을 자기 발 아래 무릎꿇게 하는 마지막 장면이 있다..
하물며 리쉬라는 남자는 자기 딸을 죽인 살인자인 그르누이를 얼싸 안으며
[용서해 다오. 내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를 용서해 다오.]
...
향수의 마력으로 충분히 있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록 향수라는 소설에 빠져 들었다.
향수의 도시 그라스라는 곳과..
향수의 제조과정이나 향수의 재료들을 이 책을 읽기전엔 전혀 문외한이었지만,
"무두장이나 도제, 침지(浸脂)꽃잎들이 한방울의 에센스로 농축되어지는 과정 등....
본문중 냄새에 대한 이런 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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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란 멍청하기 이를 데 없어서 코는 숨쉬는 데에만 이용할 뿐 모든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들이 그녀에게 굴복하는것은 단지 그녀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품위 때문이라고 말 하겠지.
그리곤 자신들의 한계 속에서 그녀의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칭찬하겠지,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그대로 날씬한 몸매,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가슴,
에메랄드 같은 눈빛,진주같이 하얀 이,상아처럼 미끈한 팔다리라는 등의 비유를 써가면서.
그 얼마나 멍청한 비유인가!
그리고는 그녀를 재스민의 여왕으로 뽑아 바보같은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리도록 해서 넋을 잃고 그 그림을 바라보겠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라고 하면서 말이다.
청년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며칠밤씩 그녀의 창 밑에 앉아 만돌린에 맞춰 노래를 부를 것이고.....
여자들은 노소를 불문하고 그녀를 쳐다보면서 한숨을 내 쉬겠지. 단 하루만이라도 그녀처럼
매혹적인 미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면서. 그러면서도 그녀에게 반한 진짜 이유는 바로 그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향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무도 깨닫지 못하겠지!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그르누이 자신밖에 없었다.
그렇다. 벌써 그는 그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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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의 독특한 향기가 필 시 있긴 있나보다.
남자나 여자나 어느 특정한 사람을 사랑하게끔 하는 사랑의 향기가 있듯이 말이다.
나만의 독특한 향기가 어디 있을려나?
허긴 두어달 넘어가는 우리집 깜순이도 냄새로 식구들을 알아보겠다 싶다.
지넘이 누가 어떻게 생겼었지로 구분할 눈을 가진게 아니라 점보다 쬐금 더~큰 고 앙징맞은 콧구멍으로 말이다.
네?
당신들도 궁금하다구여?
향수?
단지 향기로운 향기를 내 뿜는 작은 액체에 불과하지만,..
그 미세한 향기를 찾아내는 공정은 참으로 대단하고 힘든작업인것 같다...
참
그보다도..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 냄새라는 덧없는 영역에 감히 도전한
파트리크 쥐스킨트라는 독일작가의 향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흥미로운 글 솜씨가 부러울 따름이다.
이십년전의 1985년도 세상에 나온 작품이란다...
* 번역의 원본은 취리히의 디오게네스 출판사에서 1985년에 발간한 Das Parfum; Dio Geschichteeines Morders 이다.
번역:강명순
학교 파하고 집에 들어서는 딸아이 한테다 아주 신나고 반기는 목소리로다강...
"ㅇㅇ아~ 향수 책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그렇지 엄마? 또 다른책 빌려다 줘?"
"그래.. 어디 또 다른책 두어권 빌려오렴."
"네~"
흠..
내일은 또 무슨책을 빌려 올꺼낭~~
은근히 기대를 해보는 그녀이다..
비록 아직도 소설가의 허망한 꿈을 버리지 못한 답답하고 지극히 위험한 여인이만서두......
요즘 이상하게도 스스로 함정에 빠진것 같다. 예전에 그 명랑하고 쾌활한 글귀가 사라졌다. 암만혀도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들은듯 싶다.
주체 할 수 없는 침체의 늪 속에서 허우적 거리며 내 스스로 자신을 너무 난해하게 노출 시켜버린듯 하다.
삶이 가져다준 무미 건조함이 스스로를 파멸시키지나 않았을까?
무심코 튼 케이블 티비에서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라는 영화를 방영한다.
뜻밖의 영화에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주인공의 얼굴이 ...
아름다운 여인들의 향기를 뽑아내는 그 광기에 가까운 표정연기가 순간 어떤 얼굴과 겹쳐지며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사람들은 모른다.
어느 한순간 지독한 집착과 열정이,아니 그 광기에 가까우리만치 끔찍함이 또 다른 누구에게는 기억속에 잠자고 있는 고통과 환희를 함께 떠 올리게 한다는것을......
영혼을 뒤흔들 단 하나의 향기를 만나기 위해..........
스크린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표현이 원 소설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내 자신의 잠자고 있던 허망한 꿈을 일깨워 준것 같아 또 다른 크나큰 수확이 아닐 수 없다.
주인공 벤위 쇼
#..........
오래 묵은 글 하나 꺼집어 내 봅니다
응모 방에 어줍잖은 글 올리다 보니
글도 늙는지 후줄근 추레해 지는것 같아
그 옛날엔 어떤 글을 썼을까
딜다 봅니다
첫댓글
역시 명필입니다
초반에는 늦둥이 딸?
그래서 정보까지 찾아봤는데 지난 글이었네요
몸매 키 옷 등에 아름다움을 느낀다는것
기실 그녀가 풍기는 향기일까요?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그역할을 딸덕분 단단히 흡입하셨네요
좋아하던 음식도
옷도 취향이 바뀌듯
글쓰기도 세월따라
아니면 현재 내마음따라
다른 글이 되어지는거겠죠?
그럼에도 그나름의 색깔로 나타날텐데
응모 하셔요~♡♡
손자학원간 1시간
오가기 덥고 번거로워 찻집서 요요님 글 단디 읽었어요 감사히~♡
오래전 딸랭이 초딩6학년 때
시방 갸 33살 패션디자인으로 직장생활 한답니다
에공
무지 덥지요
요즘 테블릿으로 치매공부 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어도 가족요양하려면 치매에 대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 해야 한다네요
늙으막에 벌어놓은건 없고 아들한테 매양 손 벌릴 수도 없고 해서 약값이라도 할까해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노인 재가센터에 등록을 했답니다
것도 개인적으로는 안되고 센터에서 월급 주는 형식으로
그나저나
그 자격증도 대상이 5급을 받아야 가능하다는데 겉으로 보기엔 나보다도 더 멀쩡하니 등급 받기도 쉽지 않네요
에공
시방 정아님께 쓰잘대기 없이 답글이 길었네요^^~
@요 요
나보다도 더 멀쩡 ㅋㅋ
등급받기 쉽지 않지요.
그래서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엄마 케어를 염두에 두고
자격증 공부할 때 강사한테
그렇게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 같다는
기억이 좀 아리송하긴 합니다.
@제라 두번 등급 신청을 했는테 두번 다
등급이 안나왔어요
해서 이번 8월달에 등급신청 다시 해 보려구요
혼자서는 한발짝도 못나가는 양반이라
어디 알바도 못나가니
가족요양이라도 해서 약값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ㅎㅎ
인지장애 등급 6급이라
것도 5급이라야 가능 하다네요
@요 요
세상 쉬운건 하나 없죠
저희도 아버님 살아생전
요양보호사분 오시게 하려고
등급받으려 별 노력다했는데
안되더라는요ㅠ
케어센테에서 서류도 해주고 대신 등급나오면
자기네 센터서 파견조건으로~
진짜 영상을 찍어보심 어떨까요?
오래전에 영화로 흥미롭게 본 기억이 나네요.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비범한 후각을 가진 주인공이
완벽한 향수를 만들기 위해
점점 광기에 빠져 여자들을 살인하게 되는
스토리로, 지금까지도 잊지못하는
강한 인상을 남긴 영화였어요.
아
지이나님도 영화를 보셨군요
딸랭이 중 3때 그 영화를 봤지요
원작 소설의 섬세한 스토리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봐 줄만 했던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전 책도 읽고
영화로도 봤어요.
내용이 충격적이라
아직도 장면 장면이
떠 올라요.^^
네
파란여우님도 책도 영화도 보셨군요
괜찮은 소설은 영화로도 나오니
좋은 시대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전 책은 읽지 못했지요 영화를 봤는데 \첫 장면 인상 깊었지요
시장 어둡고 습한 생선 파는 곳 종일 생선만 손질하는 여자들
그 중에 한 여인이 피와 생선 비늘이 붙은 식칼을 든채 얼굴을
일그러 뜨립니다 화면은 그 여자의 더러운 치마를 비추고
생선 대가리와 피 내장이 뒤엉킨 쓰레기 속으로 여인의 치마 속에서
태아가 빠져 나옵니다 여자의 칼 쥔 손에서 생선 피가 클로즙 되며
무시무시하고 토할 듯한 공포감 더러움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탯줄이 달린채로 영아는 생선 내장 통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사내 아이 그리고 어느 손이 그 생선 내장 범벅이 된 아이를
가져갔나요 그애가 자라서 냄새에 집착하는
아 몰라~ 여튼 영화는 오래도록 어둡고 습한 화면만
보여 줬지요 마지막 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있는 장면과
사형 장면은 좀 이질적인 ...
요요님 글 따라 저도 갑자기 싸늘해진 감정으로 댓글 씁니다
수고하셨어요 글은 억지로 쓰려하지 마세요
본인 감정이 긍정적으로 될 때까지 기다렸다 또 쓰면
됩니다 우리는 이제 어디에도 매이면 안되니까요.
맞아요
운선님은 기억력도 좋아요
그 영화 첫 장면 묘사를 이렇게
상세하게 쓰시니....
밑에 영화 장면은 딸아이 중 3때 그때 좀 많이 상처를 받았지요
해서 한 동안 글쓰기에 대한 정이 다 떨어졌어요
뭐 지금도 그 때나 별반 다르지 않지만요
엊그제는 방통 교재가 안와서 전화 해 보니 재가 등록금만 내고 책값을 안냈더라구요
해서 출판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그넘의 책 주문하다가 열 뻗쳐서 걍 자퇴를 해 버렸네요 운선님 말씀대로 억지로 뭘 한다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해서 얼마되지 않는 등록금 반환 신청도 해 났네요
나이 먹으니 모든게 시들 해 지니
어쩌면 좋을까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글을 읽어 내려오면서
어~이거 영화로 나오지 않았었나 싶었는데
역시나군요.
의외로 아이들의 독서량이 엄청납니다.
다독하는 아이들은 속독을 해서
두꺼운 책도 책장 넘기듯이 하지만
내용을 다 파악하고요.
향수라는 책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요요님 덕분에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군요
우리 딸랭이 서른여덞에 낳은 늦둥이라
내 눈엔 영 철딱서니 없는 애기로만 봤나 봅니다
지금은 직장이 강남 쪽이라 그쪽동네 원룸 얻어 멀리 떨어져 부모한테 손 안벌리고 제 앞가림은 하고 산답니다
관심 고마워요^^~
아주 오래전에 이십년도 훨 넘은거 같은데..
아주 특이한 장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생각이 납니다
덕분에 옛날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그렇군요
오래전 딸아이 13세 때니까
그러고보니 20년 정도 지났네요
그 때만해도한참 젊었었는데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어요
감사합니다 ^^~
요요님 글빨은 익히 알고 있었지요
처음들어보는 책이지만
참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하는 글
존경스럽소 갑장 ㅎㅎ
에공
지존님 응모방
화이팅 입니다
이책을 읽어보지 못하였고 스크린 으로도
본적이 없어서 무어라 말은 못하고 .......
3번째 읽어보고서야 겨우 댓글을 쓸 정도로 깊이
있는 필력임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밤 유툽에서 이영화를 보아야 겠습니다 ^^.
무슨 그런 과찬의 말씀을
유톱에서도 영화 방송도 하나보네요
영화는 좀 거북한 장면이 나올거예요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 해요^^~
따님이 빌려오신 책 한 권이 어머님의 좋은 글감이 되었네요.
어머님의 독서 수준을 높이 평가하신 따님 덕분에 저도 땀 냄새 대신 향긋한 향수에 취해버렸습니다.
이런 주옥같은 글은 아름문학상 방으로 얼른 견인해야 합니다.
응모방엔 전 빠질랍니다
아무도 안 단 댓글에 이렇쿵저렇쿵
입바른 소리 한 저 자신이 초라해서 견딜 수가 없네요
올려놓은 글은 어쩔 수 없지만요
글 잘 쓰시는 마음 착한 베리꽃님 꼭
대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그럴 자격 있고요
건필 하세요^^~
향수, 저는 책은 못 읽었고 영화는 봤어요.
오프닝에서 주인공이 탄생하는 장면부터가 충격이었고,
향수 제조 과정과 광란의 라스트 씬까지,
몹시 불편하고도 뇌리에 깊이 남는 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 요요님 덕분에 그 작품을 다시 생생하게 접하네요.
필력 뛰어나신 요요님께서 아름문학방에도 응모하시고 이 여름을 하얗게 불태우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 더위 글 올리시며 잘 이기시길 바라며 건필을 응원합니다! ^^
에공, 이 댓글 쓰고나서 윗 답댓글 봤네요.
요요님 아름문학상에서 빠지시면 안 됩니다!
절대 반대합니다!
@달항아리 아공 달님
오랫만입니다
마음이 영 편칠 못합니다
글 잘 쓰시는 분들
많으신데 저 하나 빠진다고
티도 안날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