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궁중암투극은 재밌어요
자세한 내막은 안나오지만 '정황상' 이란게 있기때문에 각색의 여지와 창작자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가 다른 역사영화보다 더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인조가 너무 추하게 나오는거랑, 유해진이 출연한 작품이 코미디를 많이봐서 진지한 장면에 연기도 잘하는데 뜨문뜨문 코미디적인 장면이 연상되어서 몰입이 약간 깨지는것도 좀 있었구요...
아무튼 재밌게 보았습니다.
결말도 나름 해피엔딩(?) 하고요...
마지막 결말은 말도 안되지만...(스포일러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여튼 추천합니다.
이런 영화가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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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를 보았습니다.
do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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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6:2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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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에 유해진이 왕 역할이라는거 들었을때 유해진 목소리 개그톤때문에 걱정됐었죠. 하지만 티저에서 "놈을 잡아들여라!" 독특한 호통 발성 듣고 역시 타고난 명배우네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