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락 받았어요



모바일배려
고모 문제로 글 올렸던 앤데 기억날려나 모르겠다;
엄마랑 집나와서 이모집에 있은지 몇일 안됐을때
저번달 30일일거야 그때 이모집에 엄마랑 나랑만 있는데
아빠가 술 먹고 찾아와서 문열라고 문차고 소리지르고
개차반을 부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엄마 나 무섭다고
이모부나 경찰 부르자고 진짜 무섭다고 울먹이면서 말했는데
엄마가 여기 우리동네도 아니고 피해주면 안되니까 일단 열어주쟤
그래서 열었는데 열자마자 신발도 안벗고 들어와서 엄마 주먹으로 배때리고
발로차고 이모집에 술 넣어놓는 캐비넷이라그래야되나.. 그거 밀어서
다 깨지게 만들고 아빠는 아픈것도 모르는지 유리조각 발에 박혔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다 부시고 엄마한테 이두씨발년들이 아주 나를 가지고 노네
이러면서 내가 만만해? 이 썅년아 이러면서 엄마 밀어가지고
엄마도 유리조각 팔에 박히고 그래서 피 엄청 나고 엄마도 아파서
비명소리내고 아진짜..치면서도 무섭고 손이 떨린다
무튼 피나서 내가 그때서야 정신이 버뜩 드는거야
저러다 엄마 죽겠다 싶어서 아빠한테 무릎 꿇고 빌면서
아빠 미안해요 진짜 잘못했어요 집들어갈게요 엄마때리지말아요
아빠도 다쳤잖아 일단 진정해요 제발이러면서 다리에 매달려서
우니까 나를 쳐다봐 그러더니 니년도 니애미랑 똑같은년이라면서
내 머리채를 잡더니 바닥에 던지는거야 그래서 나 얼굴 그냥
바로 바닥에 밖아서 이빨 하나 나가고 입술 터졌어
그렇게 바닥에 처밖힌채로 손으로 머리맞고 발로 허리차이다가
엄마가 나 막을라고 미쳤냐고 애들 왜때리냐고 지금 제정신이냐고
애 때릴거면 날 때리라고 당신 진짜 무섭다고 이러면서
아빠 팔 잡았는데 아빠가 진짜 미친사람처럼 눈이 훽 돌아가더니
입에담지도못할욕들하면서 엄마 뺨 때리고
다시 일으켜서 또 때리고 그렇게 몇번 반복했을때
내가 속으로 아 엄마랑 나로는 감당못하겠다 경찰 불러야겠다 하고
신고할라고 전화기드니까 아빠가 이제딸년이 날 신고할라그러네
니애미도 저번에 신고할라그러더니 이러면서 욕하더니 손에 있던 전화기
뺏어서 던지고 엄마 휴대폰 내 휴대폰 다 뺏어서 던져서 신고도 못했다
무튼 그러다가 엄마도 맞으면서 울고 나는 옆에서 빌면서 울고
그러다가 이모네 동네 어떤 아저씨들 두분이 들어와서
그만하라고 말렸는데 아빤 사리분별을 못해서
말리는 아저씨들까지 때릴라 그러고
아줌마들은 엄마랑 나보고 괜찮냐고
병원가야겠다고 피 닦고 있는데 경찰이 온거야
주민분들이 신고했나보더라고
아 나 이빨 부러진것도 맞을거 다 맞고 주민분들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오고 알았다 그때서야 아프더라
무튼 경찰아저씨들이 아빠 진정시키고
나머지 한분이 엄마랑 나보고
지금 차 타고 병원 같이 가줄테니까 치료하고 서까지같이가자고
그래서 알았다고하니까 경찰아저씨가 엄마보고
남편분 어찌고 저찌고 그러니까 엄마가 그렇게해달라그래서 아빠는 경찰서가고
엄마랑 나는 병원 가서 유리 박힌거 제거하고
나 얼굴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빨 부러졌다고 어쩌다 이랬녜서
엄마랑 나랑 아무말 안하니까
경찰 아저씨랑 의사샘이랑 얘기하니까
그 담부턴 안물어보더라
그리고 나 아빠한테 맞은데 피멍 들고 그래서
파슨데 실리콘 같은 파스?그런거 붙이고
이빨 부러진데 신경 죽어가고있대서
신경살려내는 수술 받아야된데서 응급수술 받았어
받고나오니까 마취때문에 정신 못차려서
그 상황에서도 잠이오더라 마취때문인지
그래서 마취 다 깨서 보니까
엄마는 갈비뼈 금가고 얼굴 맞은데 붓고 목뼈가 돌아갔데
아마도 맞으실때 확 꺽여서 돌아간거 같다고
입원해야된데서 엄마 입원하고
엄마가 경찰아저씨 휴대전화 빌려서
이모한테 전화해서 다 말했더니 이모가 이모부랑 연락해서 외할머니모시고
병원으로 가겠대서 엄마가 오지말라고 이따 와서 얘기 하자그러니까
이모가 엄마한테 화를냈나봐 지금 이따 얘기할 상황이냐면서 맞은데 괜찮냐고 그랬나봐
그래서 엄마가 괜찮아 이래서 내가 엄마 이모 나 바꿔줘 엄마 안괜찮은거 안다고
이러고 이모 전화받아서 얼마나 맞았는지랑 의사샘이 말해준거
그런거 다말하니까 이모 진짜화나서
이모 너랑 언니가 어떻게 생각하든 니아빠 폭행죄로 깜방에 처넣을거라고
이게 한두번이냐고 이러면서 우는거야 그래서 나도 또 울고 그러다가 이모 병원으로 간다고
전화 끊으래서 끊고 좀 있다가 이모와서 엄마랑 이모 또 울고
할머니는 나 안고 우시고 이모부는 경찰아저씨랑 얘기하고 그러다가
나는 어제 퇴원했고 엄마는 7일날해
이모네 집 오니까 싹 치워져있더라
아 지금 이모한테 너무 미안해
괜히 엄마랑 나때문에 이모가 피해본거같고..
오빠는 내일 외박 나오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진짜 미쳐가지고 아빠 죽일거같아서 너무무서워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모르겠어
진짜 모든게 다 복잡하다..
그리고 1일날 고모가 병문안 왔었는데
엄마한테 언니 내가 오빠 대신해서 미안하다고
언니도 원래 오빠 착한거 알지 않냐고 그 날은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거라고
이해해달래 완전 엄마 걱정해주는척하면서 아빠 두둔하는거잖아
진짜 골보기 싫어가지고 그럼 술먹고 사람 죽여도 이해해야 돼요?
고모 내가 볼때는 지금 엄마랑 나랑 화 돋구러 온거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냥 집에가면 안돼요? 이러니까 엄마가 그러지말라 그래서
나 이제 엄마 말 안들어 나 고모보낼거야 뭐라하지마
이러고 실랑이벌이다가 이모들어와서 이모가 당신가라고
당신이 무슨 염치로 여길 왔냐 그래서 고모가 음료수 사온거
두고 몸관리 잘하라고 나한테도 맞은데 많이 아팠지 이러다가
이모가 가라는 말 안들리냐니까 그때서야 죄송하게됬다고 하고 가더라
고모가 걱정해주는게 척일까..진심일까 모르겠어
근데 지금 진짜 내가 걱정인게
엄마가 지금 마음 또 약해져서 아빠 법절차 밟게 하는거
싫다고 나랑 이모랑 외할머니한테 그러더라
그래서 이모는 언니가 그래도 내가 할거라그러고
할머니도 그러고 나는 그냥 아무말도 안했어
아빠 진짜 미운데 무섭고 미운데 깜방 갈거 생각하니까
불쌍하다는 생각들고 너무 힘들어
아빤 1일까지 경찰서에 있다가 지금은 귀가조치 되서 집에 있나봐
2일에 병원으로 전화와서 엄마가 받으니까 내가 미안하다면서 많이 아프냐고
죽을죄를 지었다 그래서 엄마 마음약해져서 아빠랑 얘기하는데
이모가 그냥 전화 끊어버려서 그게 끝이야
엄마말들어보니까 아빠가 엄마한테 나한테 미안해서 어떡하냐고
진짜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00이 보러 가면 안되냐 그래서
엄마가 안된다고 그랬데
핏줄은 질기다더니 나 지금 아빠 발에 유리 박힌거 어떻게
됐을지 걱정되고 그렇다 미운데 걱정돼
진짜 무슨 이딴 경우가 다 있을까
이모랑 엄마는 지금 상황 신경쓰지말고
공부하라고 그러는데 공부도 안돼
하루죙일 엄마 병원에 있는거 아니면
집에서 그냥 앉아서 멍하니 있는게 전부야
내일 이빨 때문에 이모랑 치과 가야되는데
병원도 가기싫고 아빠한테 맞았던 그 상황이
자꾸 생각나고 너무 복잡하다
판에 올려 볼까도 생각했는데 그러면
내가 너무 부담스러울거같아서 보류해뒀어
글 너무 정신없어도 이해바래ㅎㅎ;
아 그리고 저번에 쓴 글 핫이슈로 퍼간거에 달린 댓글들
오늘 다 읽어봤는데 힘되는 글 진짜 많았어
고마워 진짜 읽다가 또 울었다
나랑 같은 처지의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았어
또 댓글에 이혼하라고 그런 댓글에
글쓴이 일인데 우리가 왈가왈부 할 건 아닌거 같다고
하면서 좀 다투는 댓글 있던데
나 때문에 괜히 다투게 한거 같아서 미안해
두 사람다 말이 맞아
그리고 고모도 고모지만
아빠도 잘못했다는 댓글도 맞는말이야 다
진짜 하나하나 읽으면서 힘이 됐던 것 같애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쌩판 남인
19살 어린애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조언 좀 구할라고
올린글에 몇백개나 되는 댓글을 써줬다는게 진짜 감동받았어
무튼 언니오빠친구동생분들 여러가지로 진짜 감사해요ㅠㅠ♥
일 잘해결되면 글 또 올릴게요. 아 그리고 지금은 몸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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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읽다가 화나가지고 욕하다가 울다가
얼마나 아팠을까ㅠㅠ 잘해결됐으면좋겟다
진심으로
ㅠㅠ.swf
핏줄 ㄷㄷㄷ 남남보다 못한데 무슨 핏줄타령이야..... 법 절차 얼른 밟길!!!
저거 이혼해야되진짜..... 나 아시는 분도 이러다가 결국에 남자가 집에 불질러다 일가족 다 돌아가심....ㅠㅠ.....휴.....안타깝다진짜
아..너무답답해 근데 아빠라서 어쩔수 없는것도 있을듯...근데 너무안쓰러워
끝내라고 진짜..때리는 남자는 다음날 미안하다고 아내앞에 무릎꿇음 그거 진짜 죽을때까지 개버릇 못고침
진짜 글읽다가 울었다................................너무하다진짜 어떻게 자기 부인과 자기 딸에게 저렇게까지 할수있는거야...........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용서하지마 제발 용서하지 말라고 아 익친이도 씨발 용서하지마 답이 없다니까 저렇게 때릴 수 있으면 한번이 그렇게 되면 두번도 무조건 되는거야 용서해주면 아 용서받을수 있구나 그거나 알려주는거라고 그냥 저건 말을 해도 알아듣질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는 상병신이라고 아버지라고 생각하지말라고!!!!!!!!!!!!!!!!!!!!!!!!!!!!!!!!!!!!!!!!!!!!!!!!!!!!!!!!!!!!!!!!!!!!!!!!!!!!!!!!!!!!!
내가 이런 일 겪어 봐서 아는데 다친 지금 내 모습이랑 엄마 모습을 찍어놓고 아빠 불쌍해지고 걱정될 때마다 꺼내서 보면 절대로 안 불쌍하게 느낌... 그러면 불쌍하게 생각했던 내 자신이 더 싫더라
가족이니까 정말 밉고 화나고 증오스러워도 괜히 마음약해지는거 겪어보진 않았지만 그 마음이 이해가 가서 글쓴이가 더 안되게 느껴진다..ㅠㅠ.....솔직히 이혼하고 법적절차 밟았으면 좋겠어. 때리고 미안한 마음이야 들겠지 근데 저건 진짜 아니야.......개만도못하다 진짜........자기자식이랑 아내한테 어떻게 저럴수강ㅆ어..
안됨........ 마음약해지면안됨. 진짜 나도 읽다가 눈물줄줄인데 진짜 안됨..... 그러면 술먹고 또 안그러신다는 보장없음..... 한두대 손찌검도 폭행죄로 볼수있는데 이건 진짜 개패듯이 팬거아니냐고. 자기 와이프를, 친자식을. 사람으로서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도리를 스스로 저버린거임. 그리고 고모는 내가보기에 미안한마음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자기남동생 법적으로 처벌받을까봐 어떻게라도 글쓴이엄마 마음 약해지게 하려고 찾아간마음이 앞선듯. 진짜 무섭다.
아오시발답답해;; 문을왜열어줘 문열어준거부터 이해가안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