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골 [腎主骨] 이라는 한의학 용어가 있다. 신(신장)은 뼈를 주관한다는 것으로, 뼈는 신과 생리적, 병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또한 ‘뼈는 신장이 주관한다’는 뜻으로 신장이 튼튼해야 뼈가 성장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약 2,000년전 중국의 황제내경에 나오는 내용으로 신장은 골수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를 입증하기위해 현대 생리학자들은 신장이 배설작용 뿐만아니라 뼈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칼륨과 비타민 D3를 활성화시키는 역활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고 한다. 참으로 수천년전 사람들의 의학에 대한 지혜가 놀라울 따름이다. 칼슘과 비타민 D3는 누구나 현대인이면 알다시피 뼈의 활성화에 핵심적인 물질이다. 민간에서는 뼈가 부러지거나 뼈가 약해지는 병증, 골다공증에 주로 뼈에 좋다는 약재를 사용하여 뼈를 보강하려 노력한다.
즉 홍화씨, 접골목, 속단, 우슬, 자연동(산골)등 여러약재를 사용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현대과학에서도 입증한것과 같이 오래전부터 신장을 강화시키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이란 처방으로 어린이의 키 성장이 더딘 증상이나 성장판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왔고, 뼈가 부러진 경우라든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위해 골수를 채울 목적으로 이 처방을 사용해왔다, (어린이 키성장에는 녹용을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되고, 골다공증에는 녹각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키성장 처방은 양방에서 이야기하는 어린이 성장판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게 적용이 된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남자들의 경우 군대가서 키가 컸다는 이야기와 특히 저같은 경우에도 고1때는 키순서로 반의 순번을 전할때 4번으로 반에서 키가 작았으나 고2때부터는 1년에 10-13센티씩 키가 성장하여 지금은 176센티로 2년동안 많이 성장했다.
거의 성인이나 다름없는 고등학생이나 군인들의 키 성장 이야기는 주변에서 종종 들리는것이 사실이고 어린학생들에게 적용하는 성장판에 따른 키성장과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한의학에서 쓰는 키성장 처방은 성장판과는 상관없이 척추(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뼈 및 몸의 상,하체를 구성하는 뼈를 굵고 강하게 만들며, 한약재중 성장호르몬을 주 성분으로 가지고 있는 약재를 사용하여 키성장에 도움을 주게 된다.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 (제 휴대폰으로 촬영한 약재사진입니다)
1,숙 지 황: 주약재가 숙지황이므로 반드시 구증구포한 숙지황을 써야 합니다.
(구증구포 숙지황 구별법: 구증구포된 숙지황은 강도가 돌 같아서 왠만한 칼로 자를 경우 칼이 부러집니다. 부억칼로도 두 손에 힘을 가해 간신히 잘려질 정도의 강도를 가진것이 구증구포가 제대로 된 숙지황입니다. 잘려진 단면은 보면 속까지 검은색이어야 구증구포가 제대로 된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이 많이 비싸도 특허받은 숙지황을 구해서 씁니다. 이 숙지황은 생지황을 구증구포하여 숙지황으로 만드는데 약 60일 걸린다고합니다)
2. 자연산 백복령 3. 택사 4. 목단피 5. 산약 6. 산수유
7. 녹용 상대(러시아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