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옆집 소음으로 인해서 글 썼었는데.. 관리회사에 얘기해서 한동안은 조용했습니다. 근데 몇일전부터 친구 불러서 계속 새벽까지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목소리는 기차 화통 삶아먹은것처럼 커서 웃고 떠들면 저희집까지 울려서 저도 출근해야 하는데 잠을 몇일동안 못잤어요 ㅠㅠ
어제는 새벽 2시넘어서도 계속 그러길래 너무 욱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때뿐이고 지금도 친구 데려와서 또 떠드네요ㅠ 제가 제일 끝집이고 저 미친놈 옆집에 40대정도 여자분이 사는데 야간근무 하시는지 저녁 8시쯤에는 나가서 이 소음을 느끼는건 미친놈 옆집인 저랑 밑에 집만 인거 같아요 ㅠ 관리회사에 말하니 클레임 말하는건 저만 말한다고 하는거보니 층간은 괜찮은거 같은데.. 벽간 소음이 장난이 아니네요ㅠ
진짜 전에 살던집도 이런일 한번도 없었고 저사람이 이사오기 전에는 그저 평안했는데.. 요근래는 저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소리만 들려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제가 신경쇠약 걸릴것 같더라구요.. 지금도 베란다에서 떠들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한마디 하고 싶어도 저쪽은 남자 둘 이상인데 저는 혼자라서 무서워서.. 이사 갈때 가더라도 오늘 한번 더 신고를 해야하는지 고민이에요 ㅠㅠ
+추가 결국에 오늘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귀마개하고 자려고 해도 둘이서 게임을 하는건지 술을 마시는건지 떠들어서 잠에 들수가 없어 1시 좀 넘어서 경찰에 신고해버렸습니다..ㅠㅠ 좀 지나니깐 옆에서 마지데 우자이! 이러면서 둘이 같이 노래 부르더라구요;; 전 아직 경찰이 안온건가 해서 다시 전화하니깐 20분전쯤에 방문 했다고... ㅠ 아마 저 마지데 우자이 이러면서 노래 부르던건 저 들으라고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불끄고 자는거 같은데 무슨 해코지할까봐 무서워요 ㅠㅠ
그쵸.. 저도 신고가 능사는 아니란걸 알아서 왠만하면 참고 그냥 관리회사에 얘기해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매일 옆집때문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에 두드러기도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생각 조차 못하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욱해서 신고했네요ㅠㅠ
일요일하고 월요일에 작정하고 소음이 심해져 녹음해서 새벽에 관리회사에서 메일하니 연락왔습니다! 주변 피해도 심하고 녹음한거 들으니 너무하다고 주의줬고 한번만 더 이런일 있으면 퇴거 시킨다고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회사에서 돌아오니 떠들고 있어서 밤까지 상황 지켜 보려구요!
첫댓글 참지 마시고, 관리회사든 경찰이든 신고를하셔요 ㅠㅠ
네.. 그래서 관리회사에도 말하고 어제는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나아지지가 않아요 ㅠㅠ 관리회사가 주말에 쉬어서 월요일에 다시 얘기하려고 하는데 주말동안은 떠들때마다 신고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맑은날씨 전달이 안된 것도 아니고, 분명히 연락이 갔을텐데도 계속 그러면 다시 신고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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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일이 되버렸지만..
차라리 처음에 작은쪽지와..예쁘게
포장된 과자 같은것을 옆집문고리에
걸어두었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신고만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오기로 더 시끄럽게 굴수도 있는거고..
그쵸.. 저도 신고가 능사는 아니란걸 알아서 왠만하면 참고 그냥 관리회사에 얘기해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매일 옆집때문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몸에 두드러기도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생각 조차 못하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욱해서 신고했네요ㅠㅠ
그정도면 이사하는게 제일 좋습니다만. 저도 옛날에 어떤 미친놈이 거의 매일 그래서 관리인에게 얘기했지만 그저 공지서 한장 달랑 보내는거 빼고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어요.
일요일하고 월요일에 작정하고 소음이 심해져 녹음해서 새벽에 관리회사에서 메일하니 연락왔습니다! 주변 피해도 심하고 녹음한거 들으니 너무하다고 주의줬고 한번만 더 이런일 있으면 퇴거 시킨다고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회사에서 돌아오니 떠들고 있어서 밤까지 상황 지켜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