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도 왔다'… 부산역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상운]

[사회 일반]

'전한길도 왔다'…

부산역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 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거나 우의를 입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사 일타강사’로 불리는 전한길씨도

집회에 참석하는 등 1만명이 넘는 시민이

부산역 광장에 모였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구국기도회에

모이기 시작했다.

집회 현장에는 비가 내렸지만 시민

1만3000여명(경찰 추산)이 비옷을

착용하거나 우산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통령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과

김미애 의원 등 부산지역 여당 국회의원도

참석해 탄핵 반대 연설을 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전한길씨는

“우리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를 위해

100만 명이 자리에 모였다”

며

“너무 감동이고 감사하다.

우리가 옳았고 이겼다”

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달라”

며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의 폭압적이고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탄핵당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

고 했다.

----1일 오후 부산역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부산구국기도회에서 전한길 강사가 연사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

앞서 전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울면서 호소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날 집회 참석을 예고했다.

전씨는 이 영상에서 과거 자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밝혔던

점을 언급하며

“노 전 대통령은 동서 통합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오늘날 극심한 갈등 속에서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

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구속되는 모습을 보며) 윤 대통령이

국민을 얼마나 생각하는 사람인지 알게 됐다”

며

“‘탄핵 찬성이든 반대든 모두 우리 국민이다.

내가 끌려가겠다’라고 했던 사람이 윤 대통령”

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 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거나 우의를 입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뉴시스 >

이날 대규모 인파에 경찰은 부산역 앞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인력 320여명을

동원해 현장 안전을 관리했다.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부산역을 지나는

도시철도 1호선 열차에는 많은 사람이

탑승해 열차 내부가 꽉 찼다.

이날 집회 참여인원은 오후 3시 기준

주최 측은 5만명, 경찰은 1만3000명으로

추산했다.

김정엽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편한사람들

탄핵 기각이 답이다.

내란 선동은 민주당 의원들이 만들어낸 혐의다.

그들이 내란 주동자다.

국민들의 눈

같은 조선일보 기자라도 김정엽 기자는 진실을

정확히 기사로 쓰는데.....

강지은 기자는 까막눈 처럼 초보인지?

이간질 시키고 못마땅한 엉터리 기사만 쓰고 있다.

공부 좀 해라!!

Ojsimson

보고 싶다.

부산아가씨 아이라예 보고싶다.

윤대통령.

갈렙

조선일보 기자들이 요상하다.

경찰 추산이 1만3천 명이라는데 굳이 서두에

1만 명이라고 한 이유가 뭔가.

마지못해 말미에 주최측 5만 명이라고 덧붙이기는

했다만 참 속 보인다.

독자들이 기자들의 수준을 넘어서는 시대에

독자들을 우롱하 말고 정도를 걸으라.

빛나리3

우리 정치 지도자들은 두 갈래로 나뉜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특히 탄핵 여부가 결정되고 나면 더 극렬하게

나뉘어질텐데 지금부터 미리미리 연구하라.

우리 민족은 통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지만

나뉘어지면 죽자 살자 싸우는 경향이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사익을 접고 국론을

통합하는 방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정치

지도자의 책무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이재명이는

사익을 추구할 것 같아 걱정이다.

종이 비행기

에이그.. 미련 무식한 인간들아.

David Song

오늘 부산역광~~~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질서 정연히 해산하는 진정한 애국 시민

들이었습나!

헌법재판소는 잘 보고 이해충돌 법관들을 제외하라!!

더이상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소천빛

스나미가 부산에서부터 전국으로 올라갈 것 같다.

David Song

국힘당도 비겁하게 숨어서 눈치 보지말고 민심의

바다에 뛰어 들어라.

탄핵 반대를 공식화 하고 이재명과 민주당 일당들이

국가반역의 내란 주범이라고 조목조목 선언하고

나라를 구히고 대통령을 복귀시키고자 광장에

나서 고생하는 이분들에게 힘을 실어주도록 해라!!!

정의를 보고 눈치만 보면 똑같이

나쁜 OOO들이다.

소천빛

검찰 개혁이 필요한 게 아니라 사법부 개혁이

필요하였다.

도대체 문통은 무엇을 위해 검찰개혁을 외쳤고

공수처를 만들었나?

하기야 아직 감옥에 가지 않았으니 효과는 있었구나.

하지만 기다려 봐라.

이명박은 다음 다음 정권에서 감옥에 보내지

않았는가?

주는 대로 받게 되는 것이 세상의 진리이다.

dubest

부산에서 모인 관중의 역대급 규모와 비교 글이

누락 되었다.

삽입하여 기사 내용을 보충하라.

쌍길

광주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려야 합니다.

빅씨

종교는 근원적으로 이상주의를 꿈꾸기 때문에

절대절명의 순간이 아니라면 현실정치에 참여를

절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원52124471

자유 민주위를 위하여 이렇게 많은 애국국민 들이

비오는 날인되도 집회 참석 하는것 을보니까

맘이 찡 합니다.

그곳에 참석 못해도 많이많이 응원합니다.

자유 민주주위를 위하여 화이띵.

이기대물귀신

오늘 부산은 완전 디비졌다.

엄청난 애국시민이 모여서 윤대통령 탄핵 반대라고

외치는데 가슴이 뭉클 하더만요.

와~ 눈물 나서 죽는줄 알았네.

인자인의

김정엽 기자는 바로 위 꼭지를 쓴 강지은

기자에게 부산파도 있다고 알려주세요.

아마 대전이나 다른 지방에서도 꽤 모이셨을 거

같은데 미안 하지만 그것도 확인해서 각 지역마다

파가 있다고 전해 주세요.

거머리

부산역 빗속에도 인파는 밀려들었다.

대단한 전한길님 응원합니다.

유니크박

전한길 대단한 분이 나타났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 대통령을 구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자.

좌파들이 나라를 망치려 하고 있다.

노차이나

부산이 부산했네. 광주는 민주화 한번 하더니

공산당이 되었네...

빛고을 샘

한길선생님 존경합니다.

先進韓國

부산은 더 큰 광장이 없는가?

부산역 앞 광장은 너무 좁다.

그러니 5만 명밖에 못 모이지.

광안리나 해운대에서 하면 10만 명 이상은

모일 텐데.

막두루

방금 부산역에 갔다 왔다.

그렇게 집회 광고되지도 않았는데도 부산역 광장

사상 최다 인파였다.

지하철이 미어터졌고, 부산역 광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많은 비 오는 데도 우산을 못 쓸 정도였다.

윤대통령 체포와 구속에 부산이 완전

뒤집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