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는 돈으로 실력을 말하는것입니다.
우리 대표팀에 누가 과연 바이에른에 주전으로 뛸수 있는지 그게 가장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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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스토리>
7전4선승제의 축구대결이 2002년 7월 14일 일요일 벌어졌다.
대결을 벌일팀은 분데스리가(독일축구리그) 최고의 팀이자
세계최고의 축구클럽중에 하나인 FC 바이에른 뮌헨 과
2002 월드컵 4강신화를 창조한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이었다.
이 대결은 정몽준 FIFA부회장 과 베켄바우어의 합의하에 벌어
지게 되었다. 바이에른의 감독은 히츠펠트..그는 문안하게
바이에른이 승리할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한국팀의
감독 박항서씨는 다소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다. 한국팀 공수의
핵인 황선홍과 홍명보가 은퇴했고 김남일이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외파는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해서 걱정이 앞섰다. 바이에른의 포메이션은 4-4-2
공격에 산타크루스,엘베르 미드필더에 발락,메메트숄,제호베르토,
옌스예레미스..수비에 링케,리자라쥐,윌리사뇰,사무엘 쿠푸르..
골키퍼에는 올리버 칸이 버티고 서있었다. 반면 한국팀의 포메
이션은 3-4-3..공격에 이천수,안정환,최태욱 미드필더에는
최성용,이영표,이을용,송종국..수비에는 김태영,유상철,최진철..
골키퍼는 이운재가 버티고 서있었다. 바이에른은 세계 최고의
클럽..한국은 세계 4강의 강팀..경기는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전반 20여분이 흘르자 바이에른이 한국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박항서감독은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 전반 26분경 발락의 절묘한
스루패스가 산타크루스의 발에 걸렸고 공은 골네트를 갈랐다.
이운재는 어이가 없다는듯이 소리를 질렀다. 전반 종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하다가 전반을 마쳤다. 히츠펠트는 의외로 한국의
전력이 막강하자..다소 긴장을 하고 있었다. 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은 급격하게 바이에른을 밀어 부쳤다. 한국 선수들의 체력에
바이에른 선수들은 쩔쩔매고 있었다. 후반 18분..한국의 프리킥..
킥커는 이을용..터키전 그림같은 프리킥을 꽂은 그였기에 박항서
감독은 간절히 골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을용은 절묘하게 골포스트
가장자리로 공을 날렸으나..세계 최고의 골키퍼 칸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39분경 송종국의 그림같은 프리킥도 수비수 리자라쥐
의 발에 걸렸다. 삐익~삐익~ 1:0 경기는 바이에른의 승리로 끝났다.
7월 21일날 2차전이 벌어진다. 7전4선승제의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먼저 1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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