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 인상이 70 %로 변모한 사실이 말해주는 놀라운 진실 하나

[영영.]

삼성화재 본사 대리운전보험 책임자와 통화를 해서 이번에 가장 높은 보험 인상율이 57 %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험회사에는 57 % 올렸다는데, 실제 업체에서는 70 % 인상을 통지하고 출금을 해 가는 겁니다.

13 %는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보험사가 받지 않는 것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대리업체는 관리비조로 조금 뜯어먹는 것에 불과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13 %는 어디로 갈까요?

57 % 가 70 %로 탈바꿈하는 그 현장을 잠시 같이 가 보시죠.

인상전에 월 8만원 ( 년 960,000원)을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 봅니다.

보험회사는 57 % 인상했으니 년간 납입액이 1,507,200 원이 됩니다.

매달 균등납부를 하면 월 125,600 씩 내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는 70 % 인상으로 월 135,000원 ( 년 1,620,000)을 가져 갑니다.

이 차액이 112,800 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전 대리업체가 월납으로 실납부를 하던 시절에, 마지막 한 달치를 내지 않고 횡령을 하는 것이

업계의 관행이었습니다.

모든 보험 계약은 납부일에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았을 때 보험 계약을 즉시 실효시키지 않고

한 달간 유예기간을 두게 되어 있습니다. 은행 이자 한 달 연체하는 그런 개념이고

그 유예기간 중에 발생하는 보험 사고는 보험사가 당연히 보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 제도를 악용한 대리업체가 횡령하는 금액만큼 보험사는 수입이 줄고, 그러면서도

법적으로는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끝내 못마땅해서 결국 납입방법을 바꿉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개인보험 납입액과 같습니다.

(아래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약 당시에 전체 금액의 25 %를 납입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대리업체나 대리기사는 월균등으로 내기를 희망합니다.

그 희망의 틈을 참아 이른 바 보험마피아가 그 금액을 선납해주고 이자를 받아 먹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적용하는 그 이자율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몇 시간째 계산에 계산을 거듭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싱거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저 대부업체 이율인 40 % 수준입니다.

그래서 아하 별로 안되는 캐쉬플로우지만 연간 이자가 꽤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죠

대납해주는 것에 대한 이자를 받으려느까 보험회사에서는 57 % 올려도

업체에서는 70 % 인상하는 것이 당연하구나 하고 잠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러한 저의 계산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금흐름차이상의 마이너스가 표시되는 부분, 즉 8회부터 12회까지는 우리가 보험마피아에게

그들이 적용하는 이자율로 이자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을 생각이 떠오른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계산을 해보니 표 1에서 보시듯 그들이 적용하는 연간 이율이 52.4 % (월 4.4%) 였습니다.

아까보다 훨 높아졌습니다.

				52.4%	4.4%
<표 1>
납입월	납유비율	보험사납입액	기사실부담액	현금흐름차이	이자해당액
1회	0.25	376800	135000	241800	126,703
2회	0.1	150720	135000	15720	7,551
3회	0.1	150720	135000	15720	6,864
4회	0.1	150720	135000	15720	6,178
5회	0.1	150720	135000	15720	5,492
6회	0.1	150720	135000	15720	4,805
7회	0.1	150720	135000	15720	4,119
8회	0.05	75360	135000	-59640	-13,021
9회	0.05	75360	135000	-59640	-10,417
10회	0.05	75360	135000	-59640	-7,813
			135000	-135000	-11,790
			135000	-135000	-5,895
	1	1507200	1620000	-112800	112,775

<<<<<현금흐름차이가 플러스이면 기사가 그 금액만큼 대출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마이너스이면 기사가 대출을 해준 셈이 됩니다.

초가 금액 대출받은 241,800  위 이율로 향후 12개월 후에 그것을 갚은 것으로 계산한 결과입니다.

현금흐름 차이와 이자 금액이 절대값이 같아지는 시점이 바로 이 보험테이블에 적용된

내부이자율이 되는 셈입니다. 이하 표2 표3 모두 같습니다.   >>>>>>

그래서 이런 사실을 알리고자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는 도중에 정말로 더 올라운 사실을 새로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계산을 했습니다.

왜 다시 계산을 했느냐 하면, 표1에서 계산한 보험사 납입액이 전제부터가 완전히 틀린 것이었기 때문에

과도한 현금흐름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 모든 계산은 시작부터 보험사가 받는 금액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알아낸 정보를 가지고 역산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70 % 오른 것이 135,000 이니까 년간으로는 1,620,000 이고

이걸 보험회사에 초회에 25 %를, 즉 376,800 을 내야 하고, 이 때 기사가 실제로는 135,000 내니까

사실상 기사가 241,800 을 12개월간 빌려 쓴 셈이다 이렇게 계산한 결과가 표 1인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것이 완전히 틀린 가정을 전제로 했던 겁니다.

실제로는 기사가 내는 보험료의 25 %를 초회에 내질 않죠.

우리가 내는 돈에서 대리업체가 관리비라고 주장한 일정 금액을 때고 보험마피아에 전달하니까

실제 보험마피아가 보험회사에 내는 것은 이 금액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그래서 표2에서 업체가 월 2만원의 관리비를 떼는 것을 전제로 하여 처음부터 다시 역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결과는 너무나 엄청나고 놀라운 것이라......

차마 이렇게 말할고 여기서 계산을 끝낼 수가 없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그 내부이자율이란 것은 연간 347 %입니다. 월환산 28.9 % 입니다.

<<표 2>>

납입월

납유비율

보험사납입액

기사실부담액

업체금액

현금흐름차이

이자해당액

1회	0.25	282600	135000	115000	167600	581,572
2회	0.1	113040	135000	115000	-1960	-6,234
3회	0.1	113040	135000	115000	-1960	-5,668
4회	0.1	113040	135000	115000	-1960	-5,101
5회	0.1	113040	135000	115000	-1960	-4,534
6회	0.1	113040	135000	115000	-1960	-3,967
7회	0.1	113040	135000	115000	-1960	-3,401
8회	0.05	56520	135000	115000	-58480	-84,552
9회	0.05	56520	135000	115000	-58480	-67,642
10회	0.05	56520	135000	115000	-58480	-50,731
		0	135000	115000	-115000	-66,508
		0	135000	115000	-115000	-33,254
	1	1130400	1620000	1380000	-249600	249,979
60,000	720000	1130400	249600	347.0%	28.9%

그래서 한가지를 수정해서 다시 계산했습니다.

업체에서 관리비를 월간 1만원씩 뗀다고 고쳤습니다.

그랬더니 그래도.....

표3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연간 126.2 %  월환산 10.5 % 가 됩니다.

<<표 3 >>

납입월	납유비율	보험사납입액	기사실부담액	업체금액	현금흐름차이	이자해당액
1회	0.25	329700	135000	125000	204700	258,331
2회	0.1	131880	135000	125000	6880	7,959
3회	0.1	131880	135000	125000	6880	7,235
4회	0.1	131880	135000	125000	6880	6,512
5회	0.1	131880	135000	125000	6880	5,788
6회	0.1	131880	135000	125000	6880	5,065
7회	0.1	131880	135000	125000	6880	4,341
8회	0.05	65940	135000	125000	-59060	-31,056
9회	0.05	65940	135000	125000	-59060	-24,845
10회	0.05	65940	135000	125000	-59060	-18,633
		0	135000	125000	-125000	-26,292
		0	135000	125000	-125000	-13,146
	1	1318800	1620000	1500000	-181200	181,261
70,000	840000	1318800	181200	126.2%	10.5%

그동안 우리는 년간 이자율이 적어도 100 % 가 넘는 년 이율로 수년간, 그런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모른 채 강제로 대출을 받고 헉헉대며 그 이자를 성실히 갚아왔던 겁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외친지 수 십년이 지난 오늘 이 시점에

이런 계산법으로 7-8년간 이십만 대리 기사가 착취를 당해왔던 것입니다.

이 결과는 너무도 놀라워서 제 계산이 차라리 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 셈이 밝은 분이 다시 처음부터 계산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영장수]

예상은 했지만.....
아마도 개선은되리라 생각되어지지만
님이하신것처럼 이런노력없이는
요원할것같습니다

[나혼자산다]

보험료 무서브믄 대리 어케하나요...?

[같은듯다른]

작은돈 이라 생각하지 말고 당하지 말자는거죠.
240000원이면 무상급식 안 받아도 됩니다
부당한걸 부당하다고 하자는거죠.

[착한놀부]

닉네임 딱임니다...
나혼자 산다...님~~
보험료가 아까운것보다...
에휴~~ 말을 말아야지..ㅎㅎ

[나혼자산다]

그람 보험료내고 대리하세요~
아니면 그만하시던지요..

[도베르만]

전방소속이신가?

[정답게]

이분 좀 우끼시네. 문젠 기사한테 꽁돈 삥친다는데 있는데.

[나혼자산다]

전방아니여요.

[나혼자산다]

님..잘좀 물어보세요
삥땅이 아니고 기사당1~1.5정도 남는거는 알고있고 (기사관리비라던데) 보험금 이 들린거는 사고시 한도액 때문에 차이나는거아닐까요?삥뜯기기싫으시면 개인보험 으로 대리해야하는데 개인보험 받아주는 전방 없죠..

[정답게]

왜 안받아 주냔거죠. 전방 주수입인데 갠보험 들고 와봐야 남는거 없고 그럴려면 차라리 갠보험 받고 관리비 쪼로 얼말 받으라는 말입니다. 현실은 보험료 삥치고 나아가선 관리비 명목 따로 받고

[띠띠빵빵↘]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하면 대박

[George]

이내용 그대로 국민신문고나 국세청 홈피 검찰쪽에 동시다발로 올려주실 용기있는 회원분이 계셨으면 합니다. 가뜩이나 곡간 비었다는 그네정부에서 돈냄새 맏으면 가만히있을지 궁금허네요. 플사.전빵.보험사 조사들어 가서 과징금이라도 뜯어내라하세요.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세금조로나 걷어내서 나랏돈으로 쓰던가 싹퉁바가지없는 위 세놈들 배불리는게 짜증만나네요. 개 X같은 것들

[네트워크]

통탄할일이네요 ㅠ

[행운나그네]

아주 힘든일하시느라 정말수고 하셨습니다.ㅡ 보험사에 문의하셨다는데. 혹시 1인의.보험료로 월.얼마의 대리보험료.를 받아가는지.? 그것은 문의가 안되었는지요.? 일부에서는 매월.38600원. 이라는 말을 들어서인데요.ㅡ 정말. 애많이 쓰셨네요. 애쓰심에 감사를보냅니다.

[영영.]

현재 단체보험제도에서 각 단체별로 개인별 보험료가 다 다릅니다.
평균같은 것은 알려달라 할 수 있겠으나 보험 관련 업무 수준이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라 그것도 데이터넣고 계산을 해보야 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할인율 높은 단체는 월 38,600 정도 내는 경우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와몽]

50에서70프로 오르기전에
남긴금액도있잔아요

[두루당당]

올영님께선 수학선생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과연 이런게 맞는것이라면 바로잡아야될것입니다!

[포수 😯]

대명천지에 통탄할 일이로고 ㅜ.ㅠ
대리기사 주체로 공제조합 설립 합시다.

[달려라바람돌이]

한마디로 처죽일넘들...

[열심히달려]

전 전빵사람 아닙니다 모든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요 중이 절이싫으면 떠나면 그만이죠 대리회사 등록해서 보험료 내고 돈 벌어가시 잔아요 사고나면 보험처리 해주잔아요 보험료 아까우면 대리기사 안하면 그만이죠 물건 비싸면 안사는것처럼요

[Code9]

열정이 가득한 글에서..
감탄과 감복을 하게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씨어]

대리기사중 가장병신은 - 그들이 몰라서 그러건냐..- 로 말하는 놈입니다.
이런놈은 처음부터 븅신이라 모든걸 포기한 놈이죠..
영영님 의 노력에 감사를 표합니다.

[전설의검]

표를 정확하게 이해 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표의 내용을 보면 대리회사는 단체보험인 경우에, 기사등록 후에 8개월이 지나면 보험료만으로 1명당×7~8만원의 이익이 생기는거 맞나요? 8개월을 기점으로 최대 이익이 발생하는거네요, 결국,,,,기사당 5~8개월까지 투자하던게 1개월 후 부터 이익으로 바뀐 조건을 기사들이 부담해야 하는 조건으로 바뀐 건가요? 어찌보면 3개월마다 회사 옴겨야 한다는 말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유동근뱅이]

게씨발 좃같은색기들 어디가서 돌맹이맞고 안돼지나.. 아 열받아..

[jijon2k]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