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에 강도를 범해 구속되었다
| 時 | 日 | 月 | 年 | 세운35 | 대운33 | 건 명 |
| 겁재 | 일간 | 식신 | 정인 | 상관 | 편관 | 六 神 |
| 壬 | 癸 | 乙 | 庚 | 甲 | 己 | 天 干 |
| 戌 | 丑 | 酉 | 戌 | 申 | 丑 | 地 支 |
| 정관 | 편관 | 편인 | 정관 | 정인 | 편관 | 六 神 |
【질의】 이 사람의 천함은 사주의 어디를 보고 알 수 있나요?
【답변】
사람의 귀천(貴賤)은 형상(形象)과 격국(格局)의 세(勢)에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사주를 판단할 때는 반드시 격국의 성패(成敗)를 살펴야 한다. 인생의 성패가 격국의 성패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사람이 특수강도죄로 구속된 것은 격국이 파격(破格)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주는 인수격(印綬格)이다. 식신(食神)이 투간하였지만 을경합(乙庚合)으로 인해 식신을 제대로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지지의 관살(官殺)을 상신으로 삼아야 하니 인수용살격(印綬用殺格)에 해당한다.
그런데 인수격에서 칠살(七殺)을 상신(相神)으로 쓰려면 반드시 신중(身重)하고 인경(印輕)하거나 신경(身輕)하고 인중(印重)해야 한다. 이처럼 신(身)과 인(印) 가운데 한쪽이 지나치고 다른 쪽이 부족할 때 칠살이 그 부족함을 보완하면 비로소 유정(有情)한 배합이 이루어진다. 반대로 신(身)과 인(印)이 모두 중(重)한데 칠살까지 쓴다면 고독하지 않으면 빈한하다고 하였다.
이 사주가 바로 그러하다. 유월(酉月)의 경금(庚金)이 투간하였고 을경합금(乙庚合金)으로 인수가 국(局)을 이루어 인성이 강하다. 또한 축술형(丑戌刑)으로 관살의 기세도 강하다. 계수(癸水)는 유월에 태어나 득령(得令)하였고 축토(丑土)에 뿌리를 두어 득세(得勢)하였다. 또한 임수 겁재도 투간하므로 일간과 인성이 모두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인중신중(印重身重)한 사주에 관살마저 태과(太過)하므로 빈궁한 명조로 판단할 수 있다.
기축대운(己丑大運)은 다시 칠살의 기세를 강화하는 운이다. 갑신년(甲申年)에는 갑경충(甲庚沖)으로 을경합이 풀리면서 을목(乙木) 식신과 경금(庚金) 인수가 서로 다투는 형세가 된다. 두 상신이 서로 쟁투하는 가운데 기축대운의 칠살까지 태과하니 식신으로 칠살을 제복(制伏)하기 어렵다.
갑신년(甲申年)에는 갑경충(甲庚沖)으로 을경합(乙庚合)이 풀리면서 을목(乙木) 식신(食神)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을목 식신은 경금(庚金)의 극을 받으므로 편인도식(偏印倒食)의 상(象)에 해당한다. 도식운(倒食運)에는 파경(破境)을 맞게 되는데 특히 식신은 의식주(衣食住)를 상징하므로 식신이 파극(破剋)된다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로 인해 궁핍해짐을 뜻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주의 천함이 도식운을 만나 의식주가 궁핍해지고 마침내 강도죄를 범하게 된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식신과 인수가 서로 다투어 칠살을 제어하지 못하므로 인수용살격이 파격되었다. 이 때문에 갑신년에 특수강도죄로 구속되는 흉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근황】 기축(己丑)대운 갑신년(甲申年) 35세 중반기에 특수강도죄로 구속되었다.
첫댓글 인생그래프의 십성으로 살펴보면, 겁재, 상관, 편관이 2004년간 그래프에서 일시적으로 6월에 높게 나오네요. 실제 사건날짜나 또는 구속된 날짜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