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31차 2 초의 진영을 팔아 먹은 자에게
초의 다승을 찬양하는 다인들은
얼마나 많은 날을 슬픔으로 살았나
승가에서 다승들을 양성하지 못하고
홍현주에 의하여 동다송을 저술했네
조선의 불교를 증흥하지 못한결과
조선의 유생들은 승려들을 비하하고
성균관 유생들에게 멸시를 받았던 시대였다,
초의는 유배온 다산과의 교류를 통해서
정치권력에 밀려난 유배지에서 만났지만
해장과 유배온 다산과의 교류를 통해서
초의는 다산을 스승으로 삼았다는 비극
그날을 기억하기만 하여도 눈물이 쏟아진다
불교를 억업하고 탄압하는 이들에게 보여준 허약함
초의는 불교의 존재를 무시한 유생들과
뜻을 같이 했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불교를 전승해야할 중흥할 수 있는 토대를 상실하고
불교의 기능마저 소멸해버리고 있던 시기에 초의는
유배온 다산을 스스으로 받들고자 했다는 것이야 말로
불교의 존재를 부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불교를 소생할 수 없는 시기에 초의는
정다산과 뜻을 같이 했나는 것이야 말로
불교의 존재를부정하고 있음이라고 말한다
정조의 사위인 홍현주에 의하여 초의에게
차에 대한 저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받고
차에 대한 시를 지어 받처는대 동다송이네
동다송은 동국의 차에 대한 뜻으로 풀이한다고 했는데
당나라 시대 차의 아버지 유구의 다경과 같은 의미로
홍현주는 차에 대한 역사성을 고찰하고있던 다인
홍현주는 시를 짓고 차에 대한 관심을 가젔던 것은
차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었던 것이네
홍현주는 차를 만드는 법을 초의에게 물으니
차에 대한 시를 올리는 해답이었네
육우의 다경은 차에 대한 역사를 기술하였던과 같이
초의도 차에 대한 역사를 저술하려고 했다는 점
초의의 차애 대한 역사성을 고찰하는대 있어
나는 그렇게 기록하려고 함이 어기에 있네
아 초의의 동다송은 육우의 다경의 전승
다경을 전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초의에 대한 초상화를 허련이 그렀다고 하는데
일본미의 식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주장하니
초의 선사의 다선일미의 주장이 다름을
초의 다승에 대한 연구를 바르게 고찰해야 하네
초의 초상화를 승려가 팔았다고 전해오는 이야기는
참으로 거짓 위선에 빠진 승려들도 있으니
초의 다선일미를 누가 전해들었던가
초의는 자신이 지은 업보라고 말함이니
초의 초상화를 팔았던 자들은
진정한 차인이 아니라고 말함이네
초의 초상화를 팔았던자들이 차에 대한 연구는 거짓이네
거짓이라고 거짓이라는 말을 하려하네
2024년 9월 21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