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입니다. 전직 내부자 입니다.
90년도 즈음에 미국에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연일 미국사회의 일본에 대한 경제, 산업적 측면의 경쟁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분위기와 기고만장한것 같은 일본의 모습을 전달하는 미디어의 스탠스를 매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도 추월하고 끝없이 이어질 것 같던 일본의 번영이 고작 플라자 합의 한번에 고꾸라지고 잃어버린 30년 내리막에 가속이 붙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미국조차도 컨트롤하지 못할 것 같은 일본의 부흥이 사실은 미국의 필요에 따라, 미국이 용인하는 한도내에서 이루어진 것에 불과하다는 것에 말이죠.
아시다시피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미국의 필요에 의해 미국의 반도체 제조산업이 메모리는 우리나라로, 파운드리는 대만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후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수십년간의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 불패 신화를 보게 되었고 너무나 커져서 이제는 누구도 판도를 바꾸지 못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만.. 과연 그럴까요.
우리의 반도체 산업도 미국의 세계전략에 따라 너무나 손쉽게, 생각보다 훨씬 쉽게 흥망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얼마나 크던, 가격경쟁력이 얼마가 되던 상관이 없습니다. 애초에 미국의 세계전략에 의해 넘겨받은 산업이었고, 미국이 용인하는 한도는 그들의 필요와 전략에 따라 언제든 변경될 수 있고 손쉽게 현실이 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미국의 힘은 정말로.. 정말 무섭습니다.
지금의 정부가 플라자 합의때 일본정부보다 나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는 지금, 개인적으로 요즘의 상황변화가 너무나 불안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949314
3개월 전만 해도 일본이 병신처럼 보이고 비웃었었는데
3개월만에 우리가 일본만도 못한 병신이 되어버렸다.ㅎㅎ
외교 전문가들은 멘붕
굥의 행보에.. 나토 까지 가서 탈 중국울 외치더니..
펠로시+아시안 관련 국회의원 패싱..
중국은 반기면서도 이게 뭐지? 하며 분석중...
저기요..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술 마시고 노는거 좋아하고 기분 꼴리는데로 움직이눈 양반이에요..-_-;;
분석이 불가능 하니 그냥 좋은 술이나 사주세요.
정 뭔가 하고 싶으면 명신이 대통령이니 그쪽으로 연락 주시구요..
https://cafe.daum.net/newsolomoon/W5HW/3329
팰로시 쌩까고 바이든 조롱한 댓가를 치루는중입니다
첫댓글 외람이들,찍찍이들,굥밑에 입쳐닫고있는새끼들 ㅡ
천벌을받아라!
손님, 그것도 중요한 손님이 오는데 내다보지도 않고. 정말 사람새끼가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