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이재명 자택 등 압수수색…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 입력 2018.10.12 (12:08)
- 수정 2018.10.12 (12:18)
뉴스 12
[앵커]
경찰이 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이 지사 자택과, 전임 시장으로 있었던 성남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지사의 휴대전화도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이 지사의 성남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한 건 오늘 오전 7시 10분.
동시에 이 지사의 성남시장 당시 기록도 살피기 위해 성남 시청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대상이 된 곳은 통신기계실과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입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동안 자신의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7월 분당보건소와 성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색은 당시 압수수색의 연장선이며 김부선 씨와 관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지사의 신체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이 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지 일각에서 제기된 신체에 있는 점을 확인하는 차원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지방선거 때 방송토론 등에서 형 강제입원과 김부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허위사실공표죄,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등으로 이 지사를 고발했습니다.
경찰이 이 지사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면서, 조만간 이 지사 소환 수순도 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첫댓글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_()_
이재명 도지사가 억울 하다면`~
김부선도 억울 하다고 할텐데`~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 묻고 싶군요 ? ~또 백성들도 알 권리가 있다고 하던데`~이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 ~
답글을 쓰지 않으려다가, 초야님의 말씀이 아주 정중하기에 몇 마디
답글을 쓰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말씀드립니다. 김 부선과 이 재
명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소승은 전혀 관심이 없습
니다. 다만, 초야님께서 말씀하신,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해 몇 말씀 드립니다.
@기산스님 컴퓨터가 잘못된 것인지, 글을 쓰다보면, 글이 저절로 삭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전에도 한 참 쓴 글이 사라졌습니다. 눈도 몹시 침침하고
해서 오늘은 여기서 멈추고 다음 기회에 또 쓰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스님, 건강하시지요?
저는 한 10여년 전에 김부선과 산행도, 뒷풀이에 대작도 하면서 대면한 일이 있지요.
예쁜 그녀의 따님도 함께...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에도 일행(네티즌)들과 함께 찾아가 맛난 술과 안주를 대접받은 일도 있지요.
허나 작금에 벌어진, 이해할 수 없는 이재명 지사와의 법적다툼을 보며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어떤 욕심을 가지고 연심을 품은 상대에게 해를 입히려고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면 그 해독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연꽃을 사랑하는 김부선이 왜 모를까... 하는 개탄 말입니다.
김부선 불자가 속히 화택(火宅)같은 육신의 망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연꽃의 향기가 풍겨나기를...._()_
아이구, 태산 님, 오랫만입니다. 10여 년 전의 김 부선이라면, 고왔으리라
믿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10년의 세월을 김 부선은 허송했다고 여겨집
니다. 앞으로의 10년은 깊이 깊이 자신을 갈고 닦아, 김 부선의 인생후반
이 아름다워 지기를 바랍니다.
태산 님도 늘 건강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기산스님 제 인생세월이 하수상합니다, 스님.
한번 찾아뵙고 싶은데도 찾아뵙지를 못하는 이 불손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_()_
@太山 태산 님의 말씀 만으로도 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중학교 때, 외운
시 한 편 되뇌어봅니다. 태산 님도 물론 잘 아는 시라고 믿습니다.
“생활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며는
머지 않아 기쁨이 돌아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설운 것
모든 것은 일순간에 지나간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는 것이다.”
시 제목도, 지은 이도 당장 떠오르지 않습니다.
매 순간, 심기일전하셔서 뜻 깊은 나날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산스님 스님
푸쉬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일텐데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글자로 바뀌었나요?
ㅎㅎㅎ 문학소년을 꿈꾸던 소싯적 향광이 좋아하던 글귀 시였는데..
@향광 향광교수님도 그 시를 기억하고 계시군요... 푸쉬킨의 이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삶이 곧 생활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싯적의 성향
이 한 인간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다고 믿습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문학소년 향광의 삶도 깊어가리라 믿습니다.
그들의 사랑놀이를 왜 정치적으로
내세워 이용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사인데 말이죠
별로 관심이 안가는 문제를
부풀려서 대중의 관심을 받으려
하는 태도가 괘씸합니다.
이건은 혜경궁김씨가
용서하면 그만 아닌가요
큰 문제꺼리도 안되는 것을...
아주 당연한 말씀입니다. 당연한 일을 추악한 일로 만들어 내려는
사람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전국민의 지적수준이 향상되기를 항상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