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으면 글도 자주 쓸 것 같았는데..
모임에도 자주 내비치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많이 할 것 같았는데..
백수 반년만에 정적인 생활에 익숙해 지다 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갈등이 없으니 글 쓸 소재가 없어 저녁 무렵 카페에 들려 그저 남들이 쓴 글을
뜨문 뜨문 읽으며 지내고 있는 요즘..
집 전체 냉방은 낭비라고 각 방의 문 모두 닫고 거실만 에어컨을 돌리고 있다.
난 주로 내 방에서 생활하는데..
하여간 여자들의 생각은 남정네들과는 그 차이가 많은 것 같다.
전기세 따로 주겠다고 해도 돈 때문이 아니라고 막무가로 우기니 어쩔도리가 없어
당분간 불편해도 거실에서 먹고 자고 해야 할 판이다.
무더운 여름이라고 시작한 운동을 그만둘 수가 없어 낮에는 주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지낸다.
더디지만 체중도 불룩한 뱃살도 조금씩 빠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소소한 에피소드 한가지.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헬스장을 매일 청소하는 분이 계신다.
줄창 돌아 다니며 적지 않은 공간을 누비며 쓸고 닦고하는데..
난감한 일이 생겼다.
나의 운동 루틴은 "트레드밀"(런닝머신)에 올라 4키로를 빠르게 걷고..
그 후 허리운동,어깨운동,하체운동,가슴운동,팔운동 순으로 주로 사용하는 운동 기구가 8-9개
정도가 되고 기구가 놓여 있는 곳을 옮겨 다니며 하고 있는데..
이 분..나만 쫓아 다닌다.
운동 내내 따라 다니며 내 주변을 청소한다.
처음엔 우연이라 생각 했지만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티가 날 정도이고 그러다 보니 자연 운동하는데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직접 말하기도 애매한 사항이라 관리실에 들려 자초지종 설명을 하고 그 분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말씀드려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그 다음 날 부터 근처에 오지 않는다.
나이도 많으신 분이 왜 그러셨는지..
내일도 더울게 뻔하니..운동은 생략하고..
오딧세이 영화나 보러 가야겠다.
첫댓글 ㅋㅋ
뱃살 줄어든 김포인님이 매력적으로 보이셨나봅니다.
저희 아파트도 단지내 헬스장이 멋지게 지어져 있는데 아직 입주자 대표회구성이 안되어 개방을 않고 있어요.
그래서 걷기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데..
울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은 멋진 남자분 이었으면~~~하고 기대를 해 봐야겠습니다. 날 따라다닐라나?ㅎㅎㅎ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들었던 염천지절도 끝을 보이네요.
창가에 앉았는데 불어오는 찬 바람에 감탄사를 연발 합니다.
아유 좋아라..
뱃살..아직 좀 더 빼야 하는데..
운동 하기 전 보단 많이 들어 가긴 했어요.
땀 범벅의 나이 든 남자를 왜? ㅎ
커쇼님은 아마 운동하러 온 남자들이 주변에서 서성일 듯합니다.
어제부터 조금 누그러진 더위인데도 그래도 덥네요.
잘 지내시고..뵐날이 있겠죠.
김포인님이 슬쩍 멋있어보였나봅니다
오딧세이 영화꼭보셔요
저도봤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셔서 관리잘하세요~~
아주 어릴때 "커크 더글라스" 주연의 "율리시스"라는
영화를 본 게 기억이 납니다.
전체 줄거리는 비슷할 것 같지만..
기술 면에서 그때보다 실감이 날 듯해서 꼭 보려고 합니다.
비취님..반갑습니다.
관심있는게 분명합니다
그여성분 김포님 주변에 다시 오실겁니다
좋은말로 기분 나쁘지않게 말씀하십시요
ㅎㅎ
왜 하필이면 저 인지..
멋지고 젊은 친구들도 많은데..
만만해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그러면 직접 이야기 하려고요.
ㅎㅎ
올여름 포인님은 스토커에 에워싸이는군요
왕비를 향한 구혼자가 득실거리는....
스토커의 끝판왕이 오딧세이더라구요.ㅍㅎㅎ
그런 내용도 있었던 것 같네요.
노래로 유혹하는 장면도..
마녀섬에서의 에피소드도 기억이 나거든요.
"율리시스"라는 아주 오랜 전 영화였죠.
저 보다 도 한참 위 인 것 같은 분이 왜 그러시는 지..
제가 민원 넣은 것은 모르는 눈치인데 요령 있게
피해 다니려고 요.^^
엊그제부터 에어콘을 틀지 않아도
시원하니 좋네요.
졸졸 따라다니며 청소하는 그분...
혹시 김포인님 뭐 흘리고 다녀서
그런건 아니겠고.
운동하는 모습이 멋있었나보네요.ㅋ
이번 더위를 못이겨 파크골프를 2주 넘게
쉬었더니 그간 몇키로 빠진 몸무게가
다시 슬금슬금 올라가네요.
더위에 지치는데 덜 먹을수도 없고.ㅠ
암튼 어서 더위야 물러가라 입니다.
이무더위에 좋은 피서 방법은 영화관이
최고인거 같아요
저도 어제 오딧세이를 봤는데.
3시간이 다 되는 영화를 지루하지않고.
흥미롭고 재밋게 봤어요~^^
밤 마다 거실에서 지내려니 고역 입니다.
가끔 내 방에서 몰래 틀기도 하는데..ㅎ
흘리고 다니는 건 땀방울 외에는 없는데..
혹 비슷한 또래라고 생각하는 건지..
8월에는 가급적 파크 골프는 쉬시는 게 어떨지 싶네요.
과하면 해가 되니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행복해 보이시는데요..
암튼 따라 다니는것이
꽤나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ㅎ
무거운 기구를 다루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자꾸 신경이 쓰이거든요.
혹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평일 낮에도 헬스장에는 젊은 남,녀들이 많습니다.^^
다시 만나면 여쭤보세요.
의외에 답이 나올 지 모르거든요.
관심은 고마운 일인데 스토커는 저도 노우입니다.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당체 물어 보기가 애매한 상태예요.
반복된다면..이리 말하려고 하네요.
"운동할 때 근처에 계시면 신경이 쓰입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요"
"그러니 운동 마치면 그 때 하세요" 라고 요.
헬스장 다니다
너~~무 재미없어
탁구로 전환
재미나게는 하고 있는데
남자들도 많건만
쳐다도 안보는 이내 신세 흐흑ㅠ
갑장인데 이리 다를까요
혹시 좋은방법 공유 부탁합니데이 ㅎ
ㅎㅎ
아마 힐끔 거리며 곁눈질로 보고 있을꺼예요.
우리 나이에 탁구도 가벼운 운동이 아닐텐데
잘하고 계시네요.
그러지 않아도 적토마님이 탁구 같이 치러 다니자고 하시는데..
심히 고민 중입니다.
무관심이 때론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김포 미남님의 진면목이 드러나네요.
그 아주머니가 사람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
날이면 날마다 24시간 연속으로 에어컨을 돌리며 전기요금 걱정에 떨었는데,
엊그제부터는 밤 시간부터 오전까지는 안 틀고 있으니 좀 마음을 놓습니다.
김포인님 헬스장 거르시면 스토커님 걱정하실 테니 빠지지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세요. ^^
에효..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저희도 오전엔 안 틀고 버텼습니다.
헬스장 접근성이 좋아서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안 다닐 핑계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 청소 하시는 분이 왜 그런지는 다음에 알려주시고요..
에어컨 문제가 저는 더 이해가 안 가네요..예전엔 집에 보통 에어컨이 하나여서..거실에 온 식구가 모여서 잤지요..
지금은 보통 2대..방마다 있는 집도 많고요..(저희집)
형편상..에어컨이 한대 뿐이고 애들하고 같이 사는 경우에는 거실에어컨 틀고
각 방문은 열어놓고 잔다고 들었거든요..
(애들은 자기 방에서 자고)
저희는 방마다 에어컨이 있는데..
총 7대예요.
거실에 에어컨을 켜고..
방문을 닫으면 냉방 면적이 줄어 드니까
냉방 효과가 좋거든 요.
효과가 좋다는 건 소비전력이 줄어 든다는 이야기니까..
당연 전기 요금이 줄어들겠죠.
제 생각에 그리하면 월 3-4만원 정도는 절약될 것 같은데..
집사람은 에너지 절약도 애국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 거실에 켜 놓고 방문 열어 놓고 자면 추울 정도예요
각 방마다 선풍기 있고 거실에도 있으니 저 처럼 22평 대 집엔
별 문제 없어요 전 추워서 끄라고 소리치는데요
김포인님 오랜만입니다 운동도 하시고 그래도 할 건 다 하고 보내시눈군요
반가워요 ~
예~오랜만에 뵙습니다.
최적의 온도가 여성과 남성 간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실내 온도가 26도가 좋은데..1도만 높아도 더워요.
집사람은 아마도 28도 정도를 좋아 하는 것 같아..
환장할 노릇입니다.
법원에 가서 도장 찍어야 할 지..^^
ㅎㅎ
헬쓰 연회원 끊어놓고..
날탱이 운동함서...
피서. 난방. 샤워. 이웃간 교류. 다합니다만..
청소아줌마는 왜 그러실까요?
ㅎㅎ
☆꼴이 반쪽이심돠~~
제 적정온도는 27도.
오딧세이는 어제 봤구요..
안물안궁이신디
착실히 숙제하네요 ㅋ
올만에 반갑습니다~
션한 화욜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더운 여름..잘 지내고 계시네요.
꾸준하게 운동하는 게 쉽지 않죠.
저도 슬슬 지겨워 지고 있거든요.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그눔의 인끼는 참말로 줄어들지도 않네요^^
완전 매덩입니다
구석에서 살짜기 물어보세요
니~ 내한테 반했나?
외적으로는 점점 망가지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다 빠져 나가고..
얼굴엔 잡티가 늘어 가고..
이젠 망했습니다.
오늘도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다녀옵니다.^^
청소 아주머니 사람 보는눈은 있네요
훈남 분위기라서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 한듯 싶네요 ㅎㅎ
1인1에어컨 으로 자기 취향껏 달려요
각자 체감온도는 달라도 너무나 다르니까요 ^^
♡♡♡
ㅎㅎ
훈남하고 거리가 멉니다.
그 분 어딘가 좀 이상해요.
관리 사무실 담당 표정에서도 느껴졌거든요.
리즈향님도 뵌지 오래되었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요.
김포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아침에 나갔다가 방금 들어와서
카페에 잠깐 눈팅만하고 나가야겠다 했는데
반가워 흔적 남기고 갑니다.
제라님 반갑습니다.
조금 전 저녁 먹고..
답글 다네요.
더운 여름 잘 지내세요.^^
저는 주식 단타 하느라 여름이 어찌 가는 줄 모릅니다.
제 집사람과 김사장님 댁 사모님이 비슷합니다.
에어컨 켜는 걸 저승사자라도 오는 것처럼 극력 반대입니다.
그래도 8/5일 부터 10일까진 거실 메인을 켜놓고 지냈습니다.
실감 가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