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극심한 더위 가 무서워 미루어 두다가
더위가 한풀 꺽이기에 논산으로 배롱나무 꽃을 보러 갔습니다
절정의 시기는 이미 지난것을 예상하고 갔지만
에휴~~ !
일주일 정도 늦었습니다
처음 찾아간 연산향교,
300 년 수령의 커다란 배롱나무는 이미 꽃잎을 거의 떨구었습니다
후회막심 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와 볼것을....... 몇번을 후회 했는지......
그다음 찾아간 종학당,
파평윤씨 자제들이 공부 했다는 이곳에선 수많은 장원 급제자 들을 배출했다는데
다행히 배롱꽃은 절반이상 남아 있어서 렌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명재고택 입니다
가장 유명한 곳, 이곳도 꽃잎이 많이 떨어 졌지만
가지런히 정돈된 장독대 만으로도 한컷 사진이 되는곳 입니다
마침 일본에서 대학생 들이 버스타고 이곳 에서 만드는
장류 견학을 왔더라구요~~~
몇군데 더 들르다 보니 점심때도 놓치고......
가는곳 마다 게으름 피운것에 대한 아쉬움만 남겨두고 왔습니다
첫댓글 올해 극심더위에는 미루는것 잘 하셨습니다
고목나무사이 장독대도 아름답고
베롱나무 꽃도 아직 좋은걸요
일본도 미소된장 자부심 대단한데
단체로 장류를 보러 왔나봅니다
집에서 아내도 아이들도
못가게 하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
일본 학생들이 버스로 한대정도 왔더라구요
에이 이더울때 한번쯤 쉬어 갈수도 있는걸요 ㅎㅎ잘하셨어요
이젠 몸도 쇠약해 지고
자꾸만 겁부터 납니다 ^^
저는 논산을 여태 한번 가봤습니다.
누군가 훈련소로 면회를 갔었습니다.
명재고택은 언제건 꼭 찾아보고 싶습니다.
꼭 배롱꽃 계절이 아니어도
아무때나 잘 정돈된 장독대가
한컷 사진이 될수 있는곳 이랍니다
너무 뜨거워 그런지 올해 베롱꽃이 그리 탐스럽지 않았어요 피는 절정기에도 말이지요
개화기도 짧았고요 저도 많이 못 즐겼지요 그래도 사진으로 담으니 이쁩니다
장독대 참 정갈합니다 꽃도 좋고 장독대도 한 편의 작품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가 들에게 이곳은 꽃 보다는 장독대와 한옥이
사랑받는곳 입니다
금년엔 기후가 유별나서 인지 모든 꽃들이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배롱나무 꽃을 처음 본 곳은 담양의 소쇄원이었습니다.
이쪽 경기북부는 배롱나무의 자생 환경이 아닌지 그 나무 그 꽃을 볼 수가 없지요.
고들빼기님의 탁월한 사진 실력으로 담아주신 예쁜 꽃을 감사히 봅니다.
이렇게.. 올해 여름도 서서히 가려나 봅니다.
아직은 낮 더위가 심하지만 아침 저녁 시원한 바람이 반가우면서도 마음이 좀 허한 느낌도 들어요. ㅎㅎ
달 항아리 님 !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소쇄원은 아내와 들러본적 있답니다
향교와 서원이 많은 논산 지방엔 배롱나무가 유독 많습니다
그래서 사진가 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제정말 한낮에도 숨쉬기 어려울 만큼의 더위는 없는것을 보니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나 봅니다
시끄럽던 매미소리도 많이 적어 졌네요~~~
뜨거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