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아라 (放下着)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을 때 어떻습니까?
내려 놓아라
一物不將來時 如何 云放下着
일물부장래시 여하 운방하착
- 조주 선사
* 사람들의 고통은 어떤 일에 집착하면서 내려놓지 못하는 데서온다
사업가는 돈에, 정치가는 명예에, 시민들은 자기 목표에 집착하면서
끙끙거리고 그 노예로 살아간다. 꿈과 같은 지구여행을 하면서
주어진 능력에 知足하고 즐겁게 살다가 멋지게 떠나야 할 일이다 / 유당
엄양(嚴陽) 스님이 조주(趙州, 778~897) 스님에게 물었다.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을 때 어떻습니까?”
“내려 놓아라.”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무엇을 내려놓으란 말입니까?”
“내려놓기 싫으면 짊어지고 가거라.”
이 말씀에 엄양 스님은 크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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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진장 - 행운의 집 원문보기 글쓴이: 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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