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송도(섬) 제거로 축구장 면적 38배에 달하는 항만부지 조성 |
- 2,063억 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사업 일괄입찰(T/K)로 추진 -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공두표)는 부산항 신항 송도 개발사업의 일괄입찰(T/K)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용역을 6월 26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송도개발사업*은 “제4차(’21~’30) 전국 항만기본계획(2020)”에 반영되어 2023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2024년 3월 설계·시공 일괄입찰(T/K)로 입찰방법이 결정되었다.
* (사업개요) 2,063억원 / ‘24.~’28. / 송도제거 1,174만㎥, 부지조성 27만㎡ 등
이번에 추진하는 기초조사용역은 입찰안내서 등 일괄입찰 공사에 필요한 설계도서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16개월간 진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사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섬)를 제거하면서 진해신항 개발에 필요한 토사 및 석재의 적기 공급이 가능하고, 축구장 면적 38배 규모의 부지조성을 통해 부산항 신항 서‘컨’ 자동화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폭(800m) 확보와 진해신항과 서‘컨’ 터미널의 통합운영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 송도(섬)로 인해 525m의 터미널 폭만 확보되어 경쟁력 저하 요인으로 지적(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 경쟁항만의 자동화부두는 800~900m의 터미널 폭으로 운영)
우봉출 항만개발과장은 “송도개발사업을 통해 부산항 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산확보 등 후속절차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며 진해신항 개발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용역개요
ㅇ (용 역 명)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사업 기초조사용역
ㅇ (목 적) 진해신항 개발에 소요되는 재료원(토석)을 적기 공급하고, 서‘컨’부두와 진해신항 간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계도서 마련
ㅇ (과업개요) 기초자료조사 1식
ㅇ (용 역 비) 2,145백만원
ㅇ (용역기간) ‘24.6 ~ ’25.10(16개월)
ㅇ (과업대상 위치도)
□ 사업개요
ㅇ (목적) 서컨배후에 위치한 송도(섬)를 개발(제거)하여 진해신항 개발 소요 재료원을 적기 공급하고, 서‘컨’부두 자동화터미널 운영 여건 개선
ㅇ (규모) 송도제거 1,174만㎥(석재 432만, 토석 742만), 부지조성 27만㎡ 등
ㅇ (기간/사업비) 2024년 ~ 2028년 / 2,063억원
□ 위치도 및 개발 전・후
출처 : 부산지방해양수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