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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중년의 가을
우리는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중년인입니다.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인 우리는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 기억 될 푸근한 외출을 꿈 꿉니다.
화가 나면 큰소리 치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며
가슴으로 말없이 식혀 보기도 합니다.
반짝이는 스포츠카 보다는 오래된
옛날 고물차라도 편안함에 감사를 하고
언제 보아도 진실하게 나를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하며
바보같이 우울 할 때면
그 친구의 그윽한 눈웃음을 그리워하기도 하며
내 마음 풀어 놓을 수 있는
그 친구가 그리워지면 전화를 한답니다.
말없이 나의 투정을 받아주는
그런 친구를 원하는것이 나의 마음이지요.
사랑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어느새 세월은 흘러가고
만나지 못할 님을 그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서로간에 부담없는
님을 생각해 보기도 하지요.
늘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못해도
항상 사랑받고 싶어하는 중년인가 봐요.
아련히 떠오르기만 하는 젊은
그 시절을 가고파 하는 마음인가 봐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가슴속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래된 벗들과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친구와
중년의 우리는 참을 줄도 알고
그 모든 것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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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옥순아 !!
반갑다 ~~
이곳에서 너의 실력을
맘껏 발휘해줘 ~~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셈 ~~
오늘아침!
네 덕분에..눈호강
마음가득
기쁨을 안고
하루를 시작한다
고맙다!! 친구야 ~~~♡
글이
가을만큼 예쁘네요~^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