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학도사님께 간단한 인사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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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2월의 첫추첨일이 되었읍니다
오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367회차에도 신서를 내려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정말 너무나도 힘드네요
돈도 힘들지만
사람간에 일이 너무나도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요즘은 특히 시아주버님 댁이 정말 일이 많아요
솔직히 터놓고 하소연할때도 없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온 집안식구가 우울증 증상이 있다고 하는데
특히 시아주버님은 결혼초부터 술만 마시면 그렇게 형님을 때렸다고 하네요
이젠 거의 파탄지경까지 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될때까지 모르고 있었던 주위사람들이나
입 꼭 다물고 자기들만 쉬쉬한 형님댁이나 참 안타깝습니다
이일이 얼릉 해결되면 좋겟읍니다
무엇보다 시어른들을 괴롭히는 지경에 까지 이러러
너무 불안합니다
좀 멀리 떨어져 살면 그나마 나으련만 가장 가까운곳에 살면서도 멀고 먼것 같읍니다
우리가 형편이 된다면
어른들을 다른곳으로라도 옮겨드리고 싶은데
그럴만한 사정도 안되고
참 답답합니다
정신과에서 치료라도 받으시라고 한 얘기를
우리가 자기를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한다고 되려 화를 내더랍니다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 상황이네요 .
아이들도 어른들의 그런 상황에서 오래 자라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고 말을 하네요 ... 삼촌이 ...
평소에 살갑게 다가오는 아이들이 아니라 그려려니 했는데
알게 모르게 마음에 상처가 깊어지고 있나 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힘들겟지만
위에 어른들만이라도 좀 편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