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덥습니다.
한여름의 더위가 막바지에 온 것 같은데도 이제 70대가 되어버린 포에버 산행팀의 실력은 평가할 수가
없이 여유가 있습니다.
오늘 함께한 5명의 산행 능력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큰 문제는 더위와 흘러나오는 땀을 주체할수가
없는 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데 그래도 잘도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하고있는 걸 보면 타고난 실력이겠지요.
오늘 낙성대역에서 시작하여 낙성대 사당을 지나고 길을 건너 바로 들머리가 되었고요.
서울대 입구로 내려와 관악산공원 입구를 지나 다시 삼성산을 오르게 되는데 잘도 가고 있습니다.
계단도 많고 경사도 높은데, 모두를 땀으로 젖게 만들고 있었지만 산행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답니다.
오늘 산행로에서 만나게 되는 곳이 삼성산 성지와 호압사가 됩니다.
그럼 함께 산행을 해 볼래요.
오늘 우리가 만나게 되었는 호압사의 작은 연못 속에 피여있는 아름다운 연꽃, 아름답습니다.
다들 못 봤지요???????
낙성대역에서 걸어와 산행이 시작되었는데 관악산 들레길 제1구간이 되고요.
산행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안 했지만 덥습니다.
30여분 걸어 서울대 입구로 하산하는 코스가 되네요.
관악산공원 입구 근처에 있는 폭포 쉼터의 폭포는 어떻게 보이는지요?
주변에 무궁화도 배롱나무꽃도 보였군요.
물레방아에서 우측으로 접어들면 삼성산 산행의 들머리가 되지요.
계단도 많고 경사도도 높고, 아침에 뭘 먹고 나왔는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대단한데요.
우리들 산행로에서 만난 트리 전망대, 모두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제 성지를 향한 산행은 계속되고.
조금 지나서 우리들은 간식을 먹었는데 모기와의 전쟁으로 분위기 망쳤습니다.
반달곰이 술맛이 없다고 할 정도면 어떤 여건인지 알겠지요?
메타쉐콰이어 숲도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개울가에서 더위를 피하는 우리들의 행동은 그냥 봐주세요.
삼성산 성지에 왔습니다.
마리아 님 상이 제일 먼저 보이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안내문도 읽어보고.
이제 호압사로 올라가는 산행로가 됩니다.
아래 꽃이 라밴다가 아니고 비비추 꽃이 됩니다.
오른 산행팀 중에 최고의 체력을 자랑하는 윤거사도 힘드나 보네요.
호압사에 왔습니다.
호압사 위에 있는 쉬는 곳의 우리들 모습이 됩니다.
호압사에는 예상외로 꽃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이 제철인 연꽃도 보게 되고요.
물 무궁화는 본 적이 있나요?
그리고 코스모스도 피여 우리들을 환영하고 있었고요.
저 동자는 이름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윤거사가 답을 해야겠네요.
이제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계단길도 그리고 한적한 하산길의 우리들 뒤태도 담아보고.
오늘 걸어온 거리가 거의 7KM에 가깝습니다.
계속 비가 왔다 갔다 하는데 오늘내일 모례까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주의하고 더운 8월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성 회장은 코로나에 이제 벗어나 회복기에 들어 있나요?
차주에 만나길 바라면서, 우리들 모두 활기 띄고 있는 COVID19 당당하게 이겨나갑시다.
이제 곧 9월이 오면 기분 좋은 우리들 주변 여건 속에서 더 멋있고 즐거운 산행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됫푸리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준, 오늘 함께한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보냅니다.
내 경우는 정말 오랜만에 지하철 종점까지 가는 행운을 받는 날이 되었답니다.
함께 봐줘 고맙고, 만취한 상태에서 사진 정리해 보낸다고 엄청 고생한 박 대장! 더불로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곳에서 기분 좋은 산행을 하고 붕 뜨있는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걸 생각해 보니
벌써 기분이 묘합니다.
내주에 다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