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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랑제의 태평양 전쟁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요즘 범람하고 있는 소위 '한국형 테크노 스릴러'소설들과 '타임슬립'소설들에 대해 한마디.
에뜨랑제 추천 0 조회 160 03.11.15 22:2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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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1.16 08:27

    첫댓글 분명, 처음에는 그러한 소설의 작가들이 당시 일어나던 "일본 때리기식 소설 & 만화"(남벌, 파이어데이, 97 대침공 류)의 기류에 편승해서 만들어낸 것 정도로 생각했고, 더 나아가 극우주의자들이 술마시고 놀다가 아예 책으로 자신들의 술자리 이야기를 정리해서 펴낸 것 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

  • 03.11.16 08:28

    오늘날, 새로이 나온 "제2차 한국전쟁"이던가요... 제가 좋아하고 크게 신뢰하던 "모 잡지"마저도... 그 소설과 그 소설의 작가를 마치 한국의 톰 클랜시 혹은 그 이상의 인물인양 찬양하고 그러한 찬양을 거의 두페이지에 걸쳐 할애한 것 보고는... "허거걱!"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 03.11.16 08:29

    사랑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신뢰를 점차 잃어만 가는 연말이기에... 이제는 그렇게 놀라려고 하지도 않지만 말입니다.

  • 03.11.16 08:31

    글고 지팡구 12권... 정말 짜증나게도... 안나오고 있데염...

  • 03.11.16 08:32

    솔직히, 우리나라 극우주의 작가들이... 부디 지팡구(& 침묵의 함대) 작가 정도의 반만이라도 따라잡는다면... 저도 더이상 그들에 대해서 하마평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03.11.16 08:34

    지팡구나 침묵의 함대의 경우 (사실상 극단적으로 대립되어지는 예지만) 동년배 혹은 친구의 형태로 등장하는 두 캐릭터가 서로 다른 마음과 다른 생각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다른 길, 즉 대립되어지는 길을 가지요. 하지만, 데프콘 등에서는... 한국인들은 한국인들끼리 일본인들은 일본인들끼리... 가는 길이 완전히

  • 03.11.16 08:34

    정해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국가유기체론"(국가는 그 하나로서 살아있는 생명체다라는 논리)을 극우적으로 집대성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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