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노루귀
포항으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우릴 반기지는 않았습니다...ㅠ
추위에~
빗방울 마져....
더군다나
시기마져 늦어서
아이들의 모습은 남루하여 차마 대하기가 안타까웠습니다...ㅠ
하지만
청노루귀의 귀티는 비록 남루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화려한 모습은 비록 없지만
나에겐
여전히 아름다운 그대입니다...
책갈피 속에 끼워둔 빛바랜 나뭇잎처럼......
2017. 3. 15. 포항에서~
카페 게시글
타지역들꽃
'청노루귀'찾아 삼만리~(1)
사과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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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
17.03.17 23:3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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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수고한 덕분에 잘 감상합니다.
노루귀의 솜털이 아쉽죠잉~
그래도 멋짐니다~~
감상 잘했음니다.내일 가보려고 했드니 ~~
함께 할 날 고대합니다^^
추워서 덜덜 떨었다더니 사진은 멋지기만 하네요.
이 아이들이 더 많이 떨고 있었습니다.
잔뜩 움크리고...넘 애처로웠습니다.
마술을 부리듯 예쁜모습으로 보여주니 즐겁게 봅니다 아무리보아도 귀여워요.
애들이 자꾸만 짠하게 생각이 나요~
보고픈 아이들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첫번과 세째번 아이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