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3일 화요일 <방송은 지식을 싣고>
프랑스
담당 교사 : 김성윤
PD : 박진영
아나운서 : 강현승
엔지니어 : 류혜진, 정찬우
작가 : 이진주
1)안녕하세요. 방송은 지식을 싣고의 강현승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삶은 그리 평탄하지도 고요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어떤 일에서라든지 어려움이 닥치면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또, 어떤 사람은 그 어려움 자체를 즐기며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은 크게 달라질 것인데요. 어려움까지도 잘 극복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첫 곡 듣고 방송 시작할게요.
2) 오늘은 유럽연합중 가장 큰 영토를 가진 프랑스에 대해 알아 볼텐데요. 프랑스는 근대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요소를 통합하여 다양성 있는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냈습니다. 기후도 경치도 다양할뿐더러 인종도 다양한데요. 오늘날 프랑스는 중앙집권적 정치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그 구성원인 국민들은 각기 그 지방의 풍습과 언어를 고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프랑스인이기 이전에 프르타뉴인이고 노르망디인이며, 피카르디인이고 오베르뉴인인데요. 프랑스의 국기는 청색과 백색, 적색의 3색기인데, 프랑스 혁명 때 파리의 시민군이 사용한 3색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기는 프랑스 혁명의 이상인 자유와 평등, 박애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3) 프랑스의 전통요리는 적어도 세 가지 코스를 거치는데요. 먼저 앙트레와 전채 요리로 수프, 달걀, 프라이, 샐러드나 햄을 얇게 썬 샤르퀴트리 등을 먹습니다. 레플라에는 소스를 얹은 생선이나 고기요리를 먹으며, 여기에 감자나 밥, 파스타와 야채를 곁들여 먹는데요. 마지막 코스로 치즈를 먹고 소르베, 과일파이, 파티스리 등을 디저트로 먹습니다.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4) 유명한 관광지로는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루브르 박물관이 있습니다. 먼저 프랑스하면 가장 떠오르는 관광지 에펠탑은 1889년에 만들어졌으며, 제작자인 에펠의 이름을 따서 에펠탑이라고 명칭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텔레비전 송신탑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장소인 몽마르뜨 언덕은 여러 화가들이 사랑 한 언덕인데요. 무명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파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루브르 박물관은 리볼리 가에 위치한 큰 규모의 박물관이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전시 되어 있는데요.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5) 남자의 전통의상은 블루즈가 있는데요. 이것은 남성의 대표적 복식의 하나로서 야채상인, 석공, 상품배달부가 최근까지 입었습니다. 1914에서 1918년까지의 스포츠 육성에 힘입어 울과 가죽점퍼형식의 상의가 눈에 띄게 발달했는데요. 이러한 플레어나 주름이 있는 형식의 블루즈가 자취를 감추어 차례로 지방복식에서 소멸되었습니다. 부르타뉴 지방의 상의와 조끼는 메탈의 버튼과 장식끈이 2중 3중의 가장자리장식으로 되어있는 것은 부르통 남성 복식의 특징인데요.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이어갈게요.
6) 여자의 전통의상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누빔은 여성의 지방복식에 자주 보이며 중세에 아직 울의 사용이 일반적이지 못했던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스웨터대신 2매의 린넨을 합쳐 박아 그 사이에 솜을 넣어 눌러 박아 라인의 변형을 가능하게 하는데요. 피쉬는 모든 지방의 여성복에서 나타나며, 18세기 가운데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 중의 하나입니다. 기원전 2400년에 라가슈의 부인상에서 이의 원형이 보이는데 현대 지방복에 영향을 준것은 마리 앙뜨와넷의 궁정관습의 모방한 것인데요. 그럼 다음 곡 듣고 방송 마무리 할게요.
7)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중에 쓸모없는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 만큼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매력과 재능이 있다는 것인데요. 가끔 우리는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지 못해서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재능을 계발해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아나운서 강현승 엔지니어 정찬우 류혜진 피디 박진영 작가 이진주와 함께한 방송이었습니다.
첫댓글 하.......프랑스발음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