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종합복지관 부설 관악예절원이 19일 관악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2회 ‘관악어린이 예절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관악어린이 예절왕 선발대회는 24명의 아동과 6명의 초등학생이 총 6개조로 나눠져 7개 분야에서 으뜸상(예절왕) 2명, 예(禮)상 10명, 지(智)상 10명, 인(仁)상 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으뜸상인 예절왕에는 박성미(유치부-새들어린이집, 7세), 조이은(초등부-영본초 1년) 어린이에게 수여됐다.
박성미 어린이는 수상소감으로 “한복을 입고 걷는 게 발이 아파서 힘들었지만, 상을 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이은 어린이는 “선발대회를 준비하면서 한복입는 법, 공수하는 법, 큰절하는 법을 배울 때는 많이 어려웠지만, 이제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성미 어린이는 으뜸상을 포함해 예.지.인상을 모두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
예상에는 유치부에 박성미(새들어린이집), 초등부에 안소현(원당초 5년), 이지민(봉천초 2년), 지상에는 유치부에 박성미(새들어린이집), 초등부에 안주현(원당초 1년).김유정(원당초 4년), 인상에는 유치부에 박성미(새들어린이집), 초등부에 신다솜(원당초 4년) 어린이가 각각 차지했다.
출처 : 복지뉴스 김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