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가 시작됩니다.
주말이 되면 늘 바쁘게 지냈지만 캠핑여행을 다니면서 한적한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자연을 만나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일상과는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당진 함상공원입니다.
관광지로 세련되게 변모하는 곳으로 무료주차장을 운영하고 인근에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바다와 서해대교가 보이는 곳이지요.
특히 서해는 노을이 끝내줍니다. 도착한 시간은 노을이 져가는 해가 숨어버린 시간이었지만 하늘을 붉게 물들인 노을의 끝자락이 또한 멋을 자랑하더군요.
밤에 조명도 참 이쁘게 잘 해놓았더라고요. 저는 이런거 좋아합니다.
스텔스 모드로 차박을 한 후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꽃지해수욕장으로 갑니다.
꽃지해수욕장에 가는 길에 우연히 알게 된 것인데 아 글쎄 지금 태안튤립축제기간이라네요
이게 웬떡~~~~
해수욕장을 대충 둘러보고 아침 일찍 튤립축제장으로 갑니다.
와 세상에나~~
이렇게 이쁜 꽃이 이렇게나 많은가!!!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이 설레는 걸 보니 저도 나이를 먹나 보네요.
이번 주도 잼나게 나가서 좋은거 많이 보고 즐기고 왔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일단 나가~~~ 두번째 였습니다.
코로나 건강 챙기세요. 사라집니다. 뿅~~~
첫댓글 윤수님의 일탈을 환영합니다 ㅎ
맘껏 멋있께 즐기세요 삶을
응원합니다
와 멋지십니다~~ 일단 나가 !
언제 댓들 달았노~~~
코로나 이야기네요. ㅋㅋ ㅋㅋ
오래전이네요.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서해일출 너무 멋지지요~^^
저희는 오천항에 자주 들리는데 수영성 누각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멋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