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알바 오전 4시간 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미리 복사해 둔 악보를 가지고 실버타운에 들러 악보정리를 하고 왔습니다.
오전에 찬양대 연습 마치기도 전에 나와 달려가서 정리하려니 어르신들을 제대로 맞이하지도 못하고 찬양도 부를 여유가 없으니까요.
오늘 부지런히 가서 어르신들과 찬양하며 내려오시는 분들 맞으니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어르신들이 또 오셨는데
95세 된 어르신을 모셔온 믿음 좋은 보호사님이 예수님을 모르는 분이라며 여러 번 돌아가실뻔 했던 분이라고 꼭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면 좋겠다고 성함과 연세를 알려 주셨습니다.
예배 후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붙잡고 기도해 드렸고, 새로 오신 어르신도 "예수님 내 주인!"을 따라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본관 어르신들은 예전 실버스토리 어르신들과 다를 것 없이 인지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말씀에 아멘! 하고 찬양도 부르시고 감사합니다^^
악보를 둘 책상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신관 어르신들은 인지 상태도 양호합니다.
본관 예배 마치고 달려가니 입구에서 찬양소리가 들립니다.
미리 오셔서 찬송가를 부르고 계시는데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은 늘 감사가 넘치는 손권사님이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용사이십니다~
찬연어르신이 음료를 준비해주시고 손권사님이 함께 나눌 다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도 본관, 신관 어르신들과 나눌 과자를 준비해 가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실버스토처럼 어르신들이 오래 앉아 계시지 못하고, 방마다 들러서 기도해 드리지 못하는 시스템이지만, 믿음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오는 것이니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이 예수님을 들을 수 있고 매 주 영접기도를 따라 하시게 하니 주님이 택하신 어르신들 구원에 이르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