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정예배
◎개식사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추석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송 429장(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묵상 감사하는 자가 되라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주님의 평화, 주님의 말씀, 주님의 능력을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골3:15-17)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때가 이르러 불러주시고, 주님의 자녀 됨을 가르쳐 주십니다. 마치 아기가 엄마를 알아보기도 전에 엄마는 아기를 위해 사랑을 베푸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믿음이 행위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가르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심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실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면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왜 도와주시지 않느냐’ 불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도 주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고 계셨습니다. 신앙은 우리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느끼려면 자연과 우주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계획 등을 볼 수 있다면 아무 걱정 근심이 없어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고 믿으면 걱정할 게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의 시인들은 하늘과 땅, 자연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선함과 능력과 지혜를 찬양합니다. 우리 삶에 묻혀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올해도 힘들고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지내왔음을 고백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이시간 돌아가며 감사의 말을 나눕시다.
사도 바울은 오늘 말씀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불평과 원망은 빨리하고, 많이 하면서 감사의 말은 적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지도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감사의 말을 잘하는 사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많이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 가족을 위한 기도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