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살판 15주년 기념, 2006 경기문화재단 무대지원작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
일시 : 2006년 9월8일~9일(금~토)저녁7시
장소 : 의정부 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
주최 : 풍물굿패 살판
후원 : 경기문화재단, 의정부민예총
연출 : 박희정 (풍물굿 연출가, 민족굿위원회 사무처장)
음악 : 김상철(작곡가, KBS국악관현악단)
출연 : 하창범, 강학수, 전동일, 김영현, 박현정, 탁상현, 김창수, 김청익, 최성규, 박두서
관람료 : 일반13,000원 / 학생 10,000원(사랑티켓 참가작)
구입처 :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 신원문고(의정부역), 의정부 삼성홈플러스 1층 서점
문의 : 풍물굿패 살판 (031)871-2953, 기획실장 김은선 016-9890-8893 |
풍물굿패 ‘살판’ 창립1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여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창작 풍물굿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를 좀 더 신명나는 마당굿으로 각색하여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1994년 4월30일부터 시작된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는 5회의 각색, 총 출연진 35명의 배우(남 : 21
명, 여 : 14명)와 10여명의 스텝진으로 16개 지역에서 43회 공연으로 약 2만여명의 관객이 관람하였
고, 놀이패 한두레의 1994년작 ‘칼노래 칼춤’과 같은 해에 가극단 금강의 ‘금강’에서도 3마당 북춤을
공연한 것등을 합치면 60회가 넘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는 풍물 마당굿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켜 성공한 작품으로서 풍
물역사에 기록적인 작품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2006년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는 새롭게 선보이는 대북공연과 신명나는 놀이마당이 여러분을 기다
리고 있습니다.
2006년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에는
이야기가 있는 웃음과 신명의 난장
살아있는 놀이판, 관객과 함께하는 한국식 퍼포먼스
반만년 한국의 끈질긴 역사와 해학, 풍자, 민초들의 한이 서려 있습니다.
1마당 - 현 시대를 녹여내는 풍물굿마당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삶의 빈구석들을 채우는 풍물꾼들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고사.
덕담 신명난 풍물판.
살아 숨쉬는 생명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찾는다.
2마당 - 조상들의 일 년 생활을 풀어내는 두레굿마당
봄,여름,가을,겨울 일 년의 농사과정을 소고놀이로 표현하여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노동의 건강성과 생산성의
소중함을 되짚어본다.
3마당 - 시대의 아픔을 넘는 싸움굿마당
전쟁, 억압, 착취 등으로 억눌려 왔지만 저항하고 행동했던 앞선 이들의 모습을 북춤을 통해 표현한다.
삶의 질곡을 굳건히 이겨온 모습은 현대인들에게 본보기와 초석이 될 것이다.
4마당 - 희망의 참모습을 찾아내는 의식굿마당
비념의 소리로 맺힌 마음을 풀고, 천지를 깨우는 북의 울림마당.
현 시대를 살고 있는 민중들이 사회·환경적으로 억눌려 있는 모습들을 소리와 북으로 떨쳐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다.
5마당 - 어울림이 있는 놀이마당
관객들과 풍물꾼들이 함께 어울려 뱃노래, 아리랑 등 넌버벌 한국적 타악 퍼포먼스로 하나가 되는 대동놀이판
으로 나, 너, 우리가 신명나는 놀이의 마당을 채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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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티켓 사용방법 안내
사랑티켓 구입처에 가서 신분증(또는 학생증)을 제출하고 1인당 하루4매, 한달 8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5천원
을 지불하면 1만원권 사랑티켓을 받습니다.
공연당일 공연장입구 매표소에서 사랑티켓과 함께 일반인은 3천원을 추가로 내고 학생은 사랑티켓만 내면 입
장하실 수 있습니다.
단, 초등학생의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오시면 사랑티켓 구입처에서 사랑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방법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에서 내려 서부광장쪽으로 나와서 시청방향으로 쭉 걸어올라오다 시청앞에서 다시 왼
쪽으로 300미터가량 더 걸어오세요. 빠른걸음으로 10분가량 걸으셔야 합니다.
(택시타시면 기본요금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