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악사들
에르미따쥐 국립박물관
집회가 있어서 엄청 복잡합니다
넵스키 대로. 뒷편으로 피의사원이 보이네요
넵스키 대로
만약 유럽의 모든 길들이 로마로 통한다면
페테르부르크의 모든 길들은 넵스키 대로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군성에서
알렉산드르 넵스키 수도원까지 4.5㎞로
뻗어 있는 이 거리에는 모든 것-최고의 호텔,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 음악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1710년에 처음으로 길이 뚫리게 되면서
습한
늪지대였던 이 곳은 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자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모이카,그리바이도바, 폰탄카 등의 3개의 운하가
대로를 가로질러 네바강으로 흘러 들고
있는 이 곳에는 19세기에 건축된 화려한,
그러나 그리 높지 않은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더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엄청 복잡힌 넵스키 대로
로스트랄 등대
로스트랄이란 라틴어로 뱃머리라는 뜻이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해전에서 승리
를 기념하여 원주를 세우고 포획한 배의 뱃머리로 기둥을 장식하였던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는데 러시아도 이를 모방하여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등대다. 러시아가
바이킹 왕국으로 명성을 떨치던 과거의 스웨덴과의 해전시 침몰시킨 스웨덴 뱃머리를
잘라다가 등대에 붙여놓은 것이다. 이는
러시아의 국가적 자부심의 표증이자 세계 최강
으로 군림하던 바이킹 해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음을 기념하는 등대다.
등대 옆으로 빙 둘러싼 공원과 바다가 만나 이곳은 신혼 부부들의 화보 촬영이나
관광객
들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노선도 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