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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차베스, 북한핵 동조, 독재에 대한 분노가 우끼는 이유
아프로만 추천 0 조회 161 13.03.09 13: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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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10 14:29

    첫댓글 제가 트위터와 미투 등등에서 제일 먼저 내세우는 것이 그래서 바로! 'Fluctuat nec mergitur' 입니다. 흔들릴 지언정 가라앉지 않는 것이죠. 이것은 우리 노하우업의 운영 방침이기도 합니다.

    왜냐? 조류를 무조건 거스르기만 하면 그 배는 난파당합니다. 그렇다고 조류에 무조건 편승해서 흘러가면? 결국 그 배는 표류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항로를 정확히 가늠하고 인지한 상태에서 목표점을 찾아 스스로 항로를 개척하는 겁니다.

  • 13.03.09 16:24

    언젠가 아프로만님께서 참여계에 없는 것이 지도와 나침반, 컴파스, 그리고 기록이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주 정확하고 핵심을 찌른 지적입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알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런 바탕 위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어디를 갈 것인지가 분명히 드러나는 법이죠.

    스스로를 고립에 몰아넣는 일도, 그렇다고 시류에 편승해서 생각없이 흘러가는 것도 모두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 노하우업이 제 3 의 길을 천명하는 뜻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작성자 13.03.12 19:16

    문제의 뽀인트는 '독재' 가 아니라고,

    제목에도 강조하고 본문에도 설명했지만,

    다른 곳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차베스가 독재냐 아니냐, 고작 이 수준으로 왈가왈부 하는 논쟁이 거의 대다수인 걸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 13.03.12 19:11

    [고미생각 비망록 2013년 3월 7일]

    민노계 진신계를 막론하고 좌파들이 공유하는 정서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본과 욕망을 부정하므로 그들의 화신인 미국과 재벌은 절대로 싫다는 것이죠.

    박정희가 독재를 해서 싫다는 건 그냥 핑계입니다. 작년 통진당 사태가 이를 입증하죠. 그 중에서 북측에 우호적인 민노계는 박정희와 맞장 뜬 김일성 3대가 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북과 별 관계가 없는 진신계는 미국과 맞짱만 뜨면 멋있다고 추켜세우죠.

  • 13.03.12 19:12

    [고미생각 비망록 2013년 3월 7일]

    좌파들이 박정희를 미워했던 건 일본 제국주의, 미국 제국주의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지 결코 박정희가 독재를 했기 때문이라거나 노동자를 탄압해서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왜냐? 독재라는 건 조금만 손보면 '통제'로 둔갑시킬 수 있거든요.

    '인민'은 절대로 '혁명'의 주체가 되지 못하므로 그들에게 인민과 대중은 우파와 마찬가지로 이용의 수단이지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혁명에 성공하면 인민은 통제의 대상이 됩니다. 조지 오웰 동물 농장처럼 소수의 돼지를 위한 세상으로 바뀔 뿐이죠.

  • 13.05.31 14:49

    자유를 외치는 극단적 리버럴리스트?! 아나카시트?! 결국에는 죄다 독재에 부역하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왜? 파급성에 대한 <책임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남에게 <악세사리>로 이용당하는데도 아무런 생각이 없다. <개념없음>이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진보연의 대부분은 그나마 <식자층>일 터인데, 이 식자층 마저도 <한방의 꿈>을 못버린다는 점에 있어서는 대중들의 수준과 전혀 다를바 없다. 이러니 파워트위터러라는 것들, 오피니언 리더라는 것들은 죄다 허상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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