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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후기 스크랩 해외 시내버스의 고정관념을 깬다-방콕의 버스들
†커플사지기♡㏇ 추천 0 조회 57 06.09.17 15: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광고하며 달리는 방콕의 버스들

 

알록달록한 색깔의 도시 방콕.

세계 관광의 도시로 뽑히기도 한 방콕은 정말 여행자들의 천국이다.

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은 방콕의 싼 음식과 자유로운 방콕만의 분위기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기고 자음 여행지로 향할 에너지를 가득 얻는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아주 많이 그리고 쉽게 오게 되는 곳이 바로 방콕이다.

방콕이 여행도시의 하나로 뽑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방콕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뽑을 수 있다

그리고 세계인의 입맛을 다 맞추는 음식 문화, 얌전한 태국인들의 국민성 등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거리를 나서보면 방콕은 정말로 여행자들의 도시답다.

이렇게 여러 색들이 알록달록하게 모여있는 도시가 또 있을까?

허물어진 건물도 그냥 놔두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사라져가는 공중전화박스까지 장식한다

백화점의 에스카레이터도 멋지다.

 

 

세계의 의류 도매시장의 하나로도 꼽히고 있는 방콕의 색다른 패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가지 색의 택시들, 예쁜 건물의 색등 방콕은 여러 색이 혼합된 도시같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방콕의 버스들이다.

시내버스는 말할 것도 없고 장거리 시외 버스의 색 또한 눈부시다.

방콕의 시내버스는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눌 수가 있는데, 첫번째는 에어컨 없이 달리는 창문 버스, 그리고 조금 오래된 에어컨 버스, 좋은 에어컨 버스, 마지막으로 좋은 에어컨이 달려있으면서 동시에 많은 정거장을 서지 않아서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닿을 수 있는 버스 이렇게다.

이중에서 특히 2번째로 좋은 에어컨을 달고 달리는 버스들은 광고를 싣고 달린다.

그외에 많은 장거리 여행사 버스들도 이와 함께 눈에 띄는 디자인을 달고 달린다.

오늘  그 버스들에 대해 말하고 싶다.

그리고 방콕 시내를 시원하게 달리는 스카이 트레인도 덧붙여서 말이다.

 

 

즐거운 광고창고가 달린다

 

방콕시내를 달리는 즐거운 버스들

 

왠지 시내버스하면 지루한 느낌이 온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다.

그냥 단조로운 버스색에 번호판을 달은, 그리고 행선지를 달고 달리는 버스다 라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방콕의 버스들...

그들이 시내버스의 고정관념을 부수어 버렸다.

시내버스가 주황색이 되고 분홍색도 되고 노란색도 되고

거기에다 미남미녀를 달고 달리기도 한다.

 

방콕시내를 달리는 버스들 중 2번째의 등급을 자랑하는 버스들의 모습이다.

옆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광고 사진들과 문구들.

하지만 그 광고들은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혀 눈에 거슬리지 않는 예쁜 광고들은 버스와 함께 달리며 선전을 하고 있다.

라면을 달고 달리는 버스가 지나가면 왠지 배고픈 느낌이 난다.

시계를 보면 겨우 오후3시경....

겨우 1시간 전에 푸짐한 점심을 먹었지만 왠지 라면이 먹고 싶어진다.

방콕의 버스들은 이런 식으로 선전을 하면서 달린다.

그런데 이 광고는 보는이를 즐겁게 하는 재주가 있다.

연두색의 배경에 뜨끈드끈한 라면들을 달고 버스는 힘차게 시내를 질주한다.

하지만 보는 이의 눈을 전혀 피로하게 하지 않는 왠지 광고는 지겨워 하는 식의 느낌도 주지 않는다.

그 대신에 버스에 붙은 광고들은 눈요기를 준다.

혼자 심심하게 걷고 있어도 광고 사진이 커다랗게 붙어있는 화려한 버스들을 보면 왠지 들심심하다.

이런 색감들이 방콕을 더 유명한 관광 도시로 만든 것이 아닐까?

이 버스는 학생들의 수학여행 버스쯤이 아닌가 싶다.

거대한 독수리를 달고 달리는 버스

왠지 독수리와 함께 달리는 학생들의 마음이 더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버스 안의 학생들은 신나게 환호성을 치고 있었고 그 환호성 때문인지 아니면 거대한 독수리의 그림 때문인지 모든이의 시선이 다 저 버스로 돌아갔다.

버스의 뒤테까지 신경을 쓰며 거대한 독수리의 앞모습을 그려 넣었다.

왠지 저 버스에 타면 재미있는 일이 생겨날 듯한 느낌 마저 든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다.

자기가 탈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수많은 광고 버스들이 지나간다.

그냥 광고들이 아닌 알록달록 예쁜 광고들이다.

왠지 기분이 우울할때 이렇게 유쾌하게 생긴 남자가 눈앞에 탁하고 나타난다면 좀 신나지지 않을까?

그림 하나하나도 아주 정교하다. 얼굴 생김새라든지 표정, 그리고 손짓 하나까지 완벽하다고나 할까?

커피를 광고하고 있는 버스. 반작 반짝 별표시까지 되어 있다.

창문까지 남자의 얼굴이 그려져 있지만 버스안은 아무렇지도 않다. 원래 유리에 선텐이 되어 있어서 어두컴컴하고 남자의 얼굴은 창문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크림 커피 한잔 드실래요?

그 광고들은 방콕의 사람들을 유혹한다. 다정한 연인이 커피잔을 함꼐 들고 있는 모습에서 유리창마다 달린 커피를 든 손들 그리고 마지막에 그들이 선전하고자 하는 사진을 크게 달고 있다.

커피 선전을 하는 버스에 이어 이번에는 몸에 좋은 건강음료의 차례이다.

귀여운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길 수 건강음료.

주황색에서부터 빨강색까지 섞인 방콕의 시내 버스.

그들은 도시에 색을 뿜는다.

이 음료를 마시면 저처럼 아주 건강해 지죠.

왠지 정감이 가는 사진들이다.

이 버스는 약간은 오래된 약간 싼 에어컨 버스이다.

버스는 오래되었어도 광고는 최신판이다.

이것은 태국의 국기이다.

사실 태국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국기를 계양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버스의 창문에도 그들은 국기를 달았다.

태국의 국기가 버스의 움직임과 함께 펄럭거리고 있다.

안쪽에서 보니 내리는 문에는 태국의 어린이가 새겨져 있다.

불교국가인 태국에서는 양손을 모우며 인사하는 예절법이 있다.

버스의 한쪽 면을 가득 실은 그림.

어떻게 한 면을 다 그릴 생각을 했을까? 태국 왕족의 색인 노란색이 주를 이룬 버스였다.

아마 태국 왕족을 기리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가 지나가는지 그냥 승용차가지나가는지...가끔 나를 헤깔리게 만드는 광고들이 달리고 있다

버스 기사아저씨의 의자.

가죽 커버가 다 벗겨질 지경에 이른 낡아빠진 의자였지만 무언가를 꾸미는 것은 잊지 않았다.

왕을 상징하는 마크가 붙여져 있었다.

우리의 눈에도 익은 홍삼이 거리를 달리고 있다.

이번엔 스쿠터 선전이다. 연두색의 스쿠터가 버스 옆에서 함께 다리고 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자기가 꿈에 그리는 미남스타들이 저렇게 큰모습으로 휙하고 지나간다면 왠지 하루가 즐거워 질 것 같은 기분이다. 커다란 미남스타는 젊은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달리고 또 달린다.

활짝 웃음을 터뜨리는 태국의 청년 스타들.

그들의 모습은 쾌활하다.

장난감 같은 버스가 시내를 가로질렀다.

이것은 어느 고등학교의 버스이다.

스쿨버스가 꼭 노란색이어야만 할까? 우스꽝스런 버스는 단번에 스쿨버스로 알아볼만했다.

알록달록 예쁜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마음이 더욱 즐거워 질 것 같은 기분이다.

저것이 우리 학교의 버스지 하고 자랑하고픈 마음이 생길지도 모를일이다.

일년 내내 여름 도시인 방콕을 유혹하는 시원한 과일 음료들.

때로는 저런 광고들 좀 없애주지 하는 심정도 생긴다. 왜냐면 너무 먹고 싶고 마시고 싶은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마시면 갈증이 바로 풀릴것 같은 여러 음료 광고들.

더운 방콕거리에 이들이 갈증을 만들고 있다.

빨간 배경에 청포도등등 여러 열대과일들이 가득 달려있다.

뒤테의 장식도 잊지 않는다. 뒷모습을 봐도 예쁜 그들.

버스의 뒤테를 장식한 이 광고는 우리의 뒷모습을 예쁘게 만들자는 광고를 하고 있어 왠지 더 눈낄을 끄는 것 같다.

예쁜 헤어라인으로 자신감을 찾자. 이런 광고인 것 같다.

식사후 껌 씹으세요? 버스위의 남자는 이렇게 말하고 ...

재빠르게 휙 지나가 버리는 태국의 미녀.

태국의 미녀 스타가 버스 한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녀와 잘 어울리는 다홍색의 버스.

시내버스도 다홍색으로도 칠해질 수 있다.

 

시내버스라고 다 지루한 색이어야만 할까? 모두들 지루한 색을 선호한단 말인가?

시내 버스는 다 같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방콕의 다양한 버스들의 모습.

이것은 정말 관광도시가 무엇인가지 그 실례를 보여주는 것만 같다.

 

 

방콕의 명물- 스카이트레인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방콕의 스카이 트레인.

스카이트레인은 관광도시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안에 앉으면 넓다란 창밖으로 방콕 시내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들어서눈 입구부터 왠지 심상치 않다. 예쁘지만 약간은 섬찟한 태국의 미녀가 우리를 노려본다.

광고 사진이지만 그녀를 쳐다보지 않을 수 없다. 저절로 광고에 눈이 돌아가게 잘도 만들었다.

알고보니 샴푸와 린스 선전이였다. 한 스카이 트레인 라인이 샴푸와 린스 광고로 그려져 있다.

탁월한 선전효과와 눈요기를 동시에 주는 방콕의 스카이트레인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보이는 출입구. 문이 닫히니 태국의 두 소녀가 맞닿았다.

스카이 트레인의 출입구와 정말로 잘 어울리는 광고가 아닐까?

예쁜 광고로 색칠된 스카이 트레인이 예쁘게 하늘을 수놓고 있다.

 

 

 

광고가 많이도 붙어있지만 덕지덕지한 느낌은 없다.

왠지 들어서면 즐거운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분까지 주는 스카이 트레인이다

상큼한 오렌지 쥬스 광고로 쌓여진 스카이 트레인이 질주하고 있다.

스카이 트레인 안으로 들어서면 방콕 시내가 다보인다. 전망을 바라보면서 방콕시내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로 상쾌하다. 이동을 하면서도 볼거리를 주는 관광국가이다.

 

그외 특이한  관관통(?)들의 사진.

이것은 여행사의 장거리 버스이다. 여행사 장거리 버스의 장식은 광고라기 보다는 그냥 장식이 많다.

좋은 전망을 고려해서 좌석을 높게 만들었다. 지루한 버스여행이 거리를 훤히 내다볼 수 있는 창문 덕분에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다. 편한 승차감은 말할 필요도 없다.

시골마을에 가보면 보이는 송태호

작은 트럭안에 옆으로 긴의자에 앉아 가는 것이다.

송태호 뒤에도 광고를 다는 일을 잊지 않았다. 태국의 박카스 음료.

 

거대한 초코렛이 달린다

시원한 윰료수가 뚝뚝 떨어지기도 하고

방콕의 경찰차의 모습이다.왠지 경찰에게 더욱 친밀감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한국의 삼성. 태국에서는 빠질 수 없다.

삼성을 광고하며 달리는 스카이 트레인의 모습이다.

방콕시내의 버스들...정말 넘버 원 이다.

같은 광고... 하지만 다른 표현? 남자의 얼굴이 없어졌다.

스쿠터의 국가인 태국...여기저기 스쿠터 선전이 많다.

싱가폴 에어라인의 광고 사진이다. 정말 현실감 있는 사진들이 붙여져 있다.

요새 새로 붙은 수퍼맨 광고 버스.

 

 

광고라고 다 같은 광고는 아닌것 같다.

태국의 버스와 스카이 트레인처럼 사람 눈을 즐겁게 해주면서

태국이라는 국가를 예쁘게 기억해 주게 만드는 머리좋은 고정관념을 깨버린 광고들.

무엇이든지 잘 꾸미는 태국인들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인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태국을 관광의 나라로 만들어 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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