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드 영성 제3차 피정
양지면에 위치한 수원영성교육원에서 제3차 시노드 영성피정이 1박2일(11월2~3)에 걸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접수와 마지막날 단내성지 방문까지 빡빡한 일정들을 주님의 손길안에서 또 지도신부님과 봉사자들의 노고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성체조배와 시노드를 위한 기도를 바치며 피정이 하느님의 뜻안에서 잘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제1강의 친교: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
홍성남 신부님께서는 통쾌, 유쾌한 말씀으로 웃음을 짓게 하시고 또 긴장을 풀고 서로 친교를 나누며 삶안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면 더 행복한지에 대한 방법으로 오감을 즐기는 것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직암회 봉사자와 피정 참석자를 위한 미사봉헌이 있었습니다.
제2강의 사명: 모두가 제자이며 선교사
정운준 교수님께서 교회와 삶안에서 실천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속본당에서 활동하셨을때의 모습을 ppt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며 용기를 복돋아주셨습니다.
이금향 요안나 홍보부장님의 몽골선교체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3강의 참여: 유대를 이루고 공동체를 이루기
안동훈 신부님께서는 " 하느님의 백성은 보편 사제직으로 적극적인 주체로 스스로를 인식할 때 그 좋은 모습에 뛰어들 수 있고 참여가 되는 것이며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을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
선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말씀하십니다.
조별 친교의 시간을 통해 좀 더 서로를 알게 되고 교회안에서의 봉사를 기쁘고 활기있게 해나가기를 희망해봅니다.
피정 참석자들과 함께 주일미사를 봉헌합니다.
제4강의 양성: 시노드 영성을 실천하는 봉사자
한민택 신부님께서는 신앙은 살아계신 하느님과의 관계이므로
양성되어질 때 인격적인 관계가 중요하다 하시며 공동체안에서 서로 신뢰가 필요하다 하십니다.또한 나를 향한 개별적 부르심에 공동체안에서 어떻게 응답할지 계획하고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그안에서 개별적 동반, 공동체 동반으로 양성되어질때 여기에 시노드가 덧입혀진다 하십니다. 그러면 문화와 영성은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라고 마무리 하셨습니다.
단내성지 방문을 통하여 올 한해 시노드영성에 따른 피정을 마무리하며 25년도에 이어질 시노드영성 피정도 주님안에서 잘 성취되어 교황님께서 제안하신 이 길을 모두가 잘 갈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모든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