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12월 2일까지의 제주 일정 사진이랍니다,,,
2개월전 미리 뱅기표(왕복티켓보다 갈때고 올때도, 편도로 그래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오감)
구해놓고 ,숙소는 한달전쯤에,렌트는 2주전쯤~이리 부지런 떨고
사람짐은 최소한으로,폴이심장약에 애기들 보조제,자연식까지 얼려서,,,
그러나 모든지 처음이 어려운 법~!
이젠 이력이 나서 힘든지도 모른답니다 ㅎㅎ물론 서울로 다시 오면 아가들, 저, 남편 기절숙면 취하는 날이기도 하지만요!
제주는 가도~가도, 갈 수록 "쉼"과 "힐링 이란 단어와 어울리는듯요
3박 4일 정도 머물고 오면, 어여 돈 벌어서 또 또~다녀오고 싶은 제주입니다~
아무리 많은 이들과 관광객이 찾는다 해도,,, 차로 해안도로 달리다보면 여기저기 (렌탈이 제주자치도 지원이라 만원 안팍이랍니다)
호젓한 곳에서 아이들과 마음껏 자유산책을 할 곳은 너~무 많구요
유명하지 않지만 작은 맛집과 쉬어갈 카페도 많구요
특히 저는 표선에 위치한 펜션과 콘도의 장점을 살린 숙소가 단골이라
애견전용 숙소가 아니어도, 이제는 부인,아들,며느리까지 반겨주시고, 주인장님이 편의점도 운영하셔서 이모저모 편하답니다,
숙소에 큰 진도개와 거위들까지 있답니다
물론 아가들을 동반해 가니 지켜야 할 매너는 꼭 지킨답니다,,,
표선은 제주 남부 "해비치호텔" 근처 해변이고 동부여행권과 서부여행권 중간 위치이자, 제2의 공항이 생길 "성산"에서
10분거리라 앞으로가 더욱 편리해질듯요~!
3박 4일 일정인데, 일정이 뒤섞여 있으니 보시기에 양해바랍니당
2달전 예약이라 주말 이어도 3만원 안쪽으로 비행기를 탔답니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우연히 승마 구경을 했구요~
울 별이폴이 얼마나 짖어대는지,,,사람 보면 얌전한데 동물친구들만 보면 ㅠㅠ
월정리 해변 근처 " 명진전복" 예약표 받아놓고
"로와"카페 옥상에서 쉬었어요,,,산토리니 안부럽답니다~~~!
해변에 카페가 백만개지만 여기가 전망이 젤 멋져요~
카페안에 "정원로와,안채로와 1층로와" 등이 있지만 "옥상로와"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모히토랑 유자쿠키" 마구마구ㅋ 맛나요~커피는 걍 사약맛이었구요 ㅜㅜ개인취향이겠지만서도요^^;;;
여긴 표선 해수욕장 바닷가에 있는 "리틀이탤리"인데
서울 스파게티전문점보다 보다, 맛난 크림스파게뤼~버섯리조또와 한라봉피자랍니당
화이트와인 저렴해서 분위기 내보았어요~
중문 관광단지 강추강추하는 "색달 식당" 고등어조림이 젤~~맛나요~!반찬은 먹을만 한것으로 7첩반상이구요~이 근처에서 가장
가격 저렴하고 맛은 죽음입니다,,,
여기서 산방산 근처 "사계리해안도"로 지나다,울 별이가 저 "조각 해녀와 고르바쵸프 부인조각상"을 보고 안아 달려가서 안아달라, 손빨고 ㅎㅎㅎ 하긴 차로 휙 지나가면 진짜 쪼그리고 앉아 수다 떠는 할매들로 보인답니다~~
사계리 해안도로도 꼭 가보세요~~
마지막 오는 날 비행기 기다리면서, 비가 오길래 시간 떼우느라~"애월 해안도로"가서 커피그룬나루
(2층에 아무도 없어서 창가소파 자리점령했어요 ㅎ)에서 비 멈추길 기다리다 "봄날카페"있는 한담마을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걸었는데 여기 정말 보행하기 편하게 산책로가 잘 되어 있었어요
개님들이 꼭 가야할 "섭지코지" 여기는 동물 제한이 없어요~~
자유질주 하고 산책 하기 넘 좋고 산책로에 위치한 "글라라 하우스" 멋지고요~!
요기 신양 해변에서 해질 무렾 "성산 일출봉" 보면 한 폭의 그림이더라구요
여기말고도 가시면 좋을, 영화 건축학개론 찍은 위미항의 "서연의카페", 밤에 가는 야경이 멋진 "세연교"
중문단지 근처 "주상절리"근처길, 정방 폭포옆 "소정방폭포산책길" ,"종달리 5일장" 등등의
사진은 다음에 또 올릴게요~사진이 너무 방대해서요^^;;;
섭지코지산책하며^^
종달리해변 근처
첫댓글 제 글 검색해보면 제주 첫번째 여행 1탄에 아가들 데리고 뱅기타는법이 있답니다~~^^별이10살,폴이14살,,,,,,,,,,,, 하루라도 더더~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여기저기 다녀보렵니다~~
너무 브럽습니다~어쩜 캐리어속에 얌전히 잘 있나요!!울호두는 대발광이 나요..지 죽는줄 알고..ㅜㅜ 촌놈이라 ㅎㅎ덕분에 눈요기 잘했습니다^^
별이 폴이도 처음엔 그랬어요~특히, 별이는 한시간내내 낑낑대고, 긁고 그래서 뒷자리에 빈자리 있으면 양해구해서 혼자 앉아서~스튜디어스 안볼때 빼줏다, 넣었다,,,어떨땐 언니들이 모른척해주구요 ㅎ 군기 센 언니들은 넣으세요~!!! 이러구요 ㅠㅠ 그나마 한시간이니 이러다 보면 도착~! 5키로 넘어도 모자지간이라고 속이면 같이 있게 해주는데 떨어지면 더 난리요 ~흠냐 그런데도 제주생각만 하네요 ㅋ
너~~~~무너무 가고 싶으다~~~
2년전 우리재롱이 데리고 제주도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나네요.
그당시 재롱이 몸무게가 4.5킬로..
케이지포함해서 5킬로를 맞출수가없어 공항에서 판매하는 종이케이지에 넣고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한번도 케이지에 있어본적없던 재롱이가 종이케이지를 뚫고 탈출...
승무원..스카치테잎을 갖다주고선 찢어진 종이케이지 다 붙여서 다시 넣으라고..ㅠㅠ
다시 붙이지도않았지만 다시 그속으로 들어갈 재롱이가 아니기에 도착할때까지 제 품속에서 죽은듯이 자다가 무사히 도착했던..ㅋㅋ
지금도 그때일을 생각하면 웃음이납니다.
그 종이케이지를 뚫고 나올만큼 센 힘이 어디서나왔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탈출했데~~~아~~ ㅋㅋㅋㅋㅋ넘 웃겨요~~차라리 외투나 담요로 안보이게 안고 가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ㅠㅠ그럼 아가들이 진정 되는데요^^;;; 저희도 종이케이지도 하나 사요 같이 타지 못하게 할때가 많아서요;;;
그때처럼 우리재롱이가 건강이 좋아져서 다시 슈퍼맨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새해소원은..우리재롱이가 슈퍼맨이 되길 기도해야겠습니다..
당세기 모든아가들도 슈퍼맨이되길~~^^
다시 한번 꼭 제주여행 도전해보세요~섭지코지 벌판가면 애들이 막 좋아서~어어어~~하울링하며 자유질주를 한답니당 ㅎㅎㅎ
아 좋습니다. 사진만 봐도 이리좋은데 .. 직접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전에 가본곳인데 그때는 술마시고 노니라 ㅋㅋ 이렇게 좋은질 몰랐네요 ...좋은 추억 많이 담아오셨으니 새해엔 아가들과 몇배더 건강하세요 ^^
맞아요~전에 사람들끼리만? 갔을때 이리 적극적인?! ㅋ산책 할 생각도 못했어요~~~! 5년후 제주살이가 목표랍니당~사람살기도, 동물살기도 좋은 곳,,, 개님들이 차도를 건너도 빵뻥거리는 이 하나 없고,소가 도로로 탈출해도 지나가길,기다려 주는곳,,,^^
봐도봐도 이쁘고 부럽고 함께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 여행가고픈데
ㅠㅠ 쉽지 않네요
(뚜버기라 더 힘든 것도 있어요 ㅋㅋ)
멋집니다 ^^b
저도아직 면허 못딴 원시인이랍니다~~~! 걍~ 가면,,,안가는 것 보단 좋드라구요~^^애들이나 저나 움직일수 있을때 움직이려구요^^;;;
부러워용..저도 데리고 가고 싶더라고용...제주도에서 살고도 싶어용..
저도 홍이한번 데리고 가야겠어용..ㅋㅋ
네~꼭 다녀오세요,,,공항 가면 개여행자?님들이 많아요^^
별이폴맘님~ 여행후기 올려주신거 보면서 저도 힐링을 받고 갑니다~^^
제가 다녀온듯 미소가 끊이질 않네요~ 제주도에 안착하고 싶으시다는 소망 꼭 이루시구요~ 앞으로도 아가들과 더욱더 행복하시고 멋진여행 하시길여~^^
제주도에 노가다 하러 간 후배가 제주살이 정착하려는 중이라 저도 잘 살피고 알아보려구요^^;;;
별이폴이 참 좋겠다 이모가 부럽다.ㅎㅎㅎ 건강 잘 유지해서 엄마랑 자주자주 오래오래♥
네~우린 서울인근이든 지방이든 무조건 같이 다녀서 케이지만 보면 쏙~들어가서 나가자 난리랍니다~고속버스,기차,지하철 닥치는대로 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