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2)
머위는 최고의 암 치료제인 동시에 최고의 염증치료제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종기를 삭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그리고 몸속에 쌓인 독을 풀어주기도 한다.
요즘은 머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머위 잎과 뿌리는 편두통, 위궤양,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알레르기를 없애고 뛰어난 황산화 활성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며 간기능을 좋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
머위는 온갖 종류의 염증을 삭인다. 특히 여성의 자궁근종과 자궁염, 요도염, 방광염에 좋고 남성의 전립선염, 위염, 장염 등에도 잘 듣는다. 머위는 염증을 삭이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제일 높은 약초라 할 수 있다. 항암에도 뛰어나서 자궁암이나 난소암, 방광암, 위암, 폐암, 간암 등 온갖 암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특히 간암과 자궁암, 유방암, 뇌종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머위를 나물로 늘 먹기만 해도 여간해서는 암에 걸리지 않고 걸렸다고 해도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봄이나 초여름 손바닥만하게 자랐을 때 잎을 채취해 살짝 데쳐서 쌈을 싸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속에 있는 암이 낫고 염증이 삭아서 없어진다.
정상적인 세포는 보호하고 기형세포와 염증세포,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한다. 먹으면 먹을수록 면역력이 세어지고 신진대사 작용이 활발해진다. 동시에 기형세포나 염증세포, 암세포는 힘을 쓰지 못한다. 머위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나 탈이 없다.
간염이나 지방간, 간경화 같은 온갖 간질환에도 효과가 좋다. 술을 많이 마신 후 머리가 아플 때 머위 뿌리를 달여 먹으면 술이 깨고 두통이 사라진다. 또 물고기 중독을 푸는 효과도 있다. 등푸른 생선이나 게, 조개 같은 것을 요리할 때 머위를 넣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어느 50대 여성은 20년 넘게 요도염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온갖 좋다는 약은 다 써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소변을 보려고 할 때마다 통증이 심해 괴로웠다. 그녀에게 머위뿌리를 처방했다. 그녀는 머위뿌리를 탕으로 달여서 먹고 석달만에 그토록 고생하던 요도염과 통증이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냉증, 자궁염, 위장병, 만성 두통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한 남성은 검진결과 대장에 크고 작은 용종이 발견되었다. 병원에서는 수술해서 떼어내자고 하였다. 그러나 수술이 무서워서 병원 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면서 필자에게 약을 지어 달라고 했다. 그 역시 머위로 만든 약을 처방했다. 그는 머위를 주원료로 만든 #펴나고를 9개월 정도 복용했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용종이 모두 없어졌다고 했다.
머위는 위암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초기 위암환자에게 머위를 약으로 썼더니 한달 만에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졌다. 그리고 어느 여성은 유방에 도토리만한 암덩어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녀에게도 #펴나고를 한달 이상 먹게 했다. 한달 후 도토리만한 종양이 모두 없어졌다.
머위로 치료한 사례는 수없이 많다. 급성 장염을 고쳤고 수년 동안 괴롭혔던 이명, 뇌명, 중이염을 치료했다. 흔히 메르에르라고 하는 귓속 질병도 고쳤다. 만성 소화불량에 걸려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해 바싹 마른 이도 살이 오르게 하였다. 십여 년 동안 속을 썩이던 전립선염도 고쳤다. 밤마다 잠을 깨야만 했던 야뇨증도 사라지게 했다.
#치질로 수십 년을 고생한 사람도 치료가 가능하다. 아무리 연고를 바르고 병원의 처방약을 먹고 수술을 받아도 잘 낫지 않는 질병 중에 하나가 치질이다. 재발병률이 높아서 마음고생, 몸고생을 한다. 치질은 비누를 쓰지 말고 물로만 닦아줘야하며 필히 잡곡밥만을 먹어야한다. 그리고 머위쌈을 20일 이상 반찬으로 먹으면 저절로 낫는다. 머위의 항균성분과 항염성분이 치핵의 열기를 가라앉히고 염증균을 죽인다.
혹 항문이 쓰라리고 간질간질하다면 머위쌈을 이틀 정도만 먹어보라. 깨끗하게 낫는다. 바르고 닦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그냥 머위를 즐겨 먹으면 치질 정도는 저절로 낫는다. 항문도 칼을 들이대면 그 이후에는 잘 낫지 않는다. 면역세포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소독하고 치료하는 약재 중에 머위만한 약초는 없다.
겨울을 잘 견디는 풀을 인동초(忍冬草)라고 한다. 머위도 인동초 중의 하나다. 한 겨울에 머위가 자랐던 자리를 살펴보면 봉긋한 덩이순을 볼 수 있다. 순의 상태로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이른 봄에 싹을 올린다. 이른 봄 새순을 가장 빨리 올리는 봄나물이기도 하다.
심마니들은 잘 알겠지만 산삼도 이른 봄에 새싹을 제일 먼저 올린다. 심이 있을만한 곳을 이른 봄에 오르면 파랗게 오른 새순이 보이면 산삼일 확률이 매우 높다. 약성이 좋은 식물일수록 생명력이 강하고 부지런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부지런하고 움직임이 많은 사람이 건강하다. 건강한 사람 중에 게으른 사람은 없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한다.
머위는 건강하고 부지런한 식물이다. 양지, 그늘 할 것 없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지독한 생명력으로 번식도 거창하게 한다. 머위가 촘촘히 자라는 곳은 잡풀도 자라지 못한다. 머위가 잎을 벌리는 순간 다른 식물은 자라는 조건형성을 잃게 된다.
다음에 계속..
해강.
약초연구소 둥지.
010 2376 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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