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이라 우선 맞힐 대상이 없었죠.합판도 못 구하고 해서 의자를 놓고 실험한 결과를 간단히 올립니다.
@소음 : 군대를 다녀오신분들은 아실 듯...일반 22구경 소리정도에 소음 정도(일반 분사기 보다는 큰 소음이었고 괜찮네 라는 느낌..무척 흡족한 결과죠...)
@실험발수 : 고무탄 3발,공포탄 1발
=>3발 중 1발은 불발로 두번을 연속 사격 했지만 발사되지 않음..화약도 터지지 않고 고무도 그대로 였음..100%는 없는 것 같음..
@고무탄 실험 거리 : 8m정도에 거리(줄자로 잰 정확한 것은 아님)
위에 사진 처럼 고무가 뚫고 지나간 구멍을 핸드폰으로 찍은것이며 의자(사무용 쿠션) 내용물안(스폰지 및 잡다한 헝겊조각등..)가운데 박힌 고무탄을 꺼내볼 수 있었습니다.고무탄은 가운데가 비어있고 약간의 흡집이 있는것을 제외하고는 깨끗 했습니다.다음에 고무탄도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중률: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맞질 않음..고작 3발 가지고 뭘 알겠는냐 겟지만 BB탄 보다 명중률이 떨어지는 듯 느껴짐..
@공포탄 : 사마귀를 향해 쐈죠..미안하지만 ..죽진 않았고 풀잎에서 떨어져 나감...화염은 앞에 종이로 막혀있어 크게 보이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야간엔 크게보여 업체들이 그것만으로 과대광고를 한 듯 합니다.소음은 일반 분사기 공포탄보다는 큰 편임..
실험에 참가한 인원 3명이며 이중 의경 제대한 후배는 15m거리에서 경찰관이 실수로 쏜 고무탄에 다리를 맞아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아픔을 대략 느낄 수 있을것 같죠.
그리고 CS탄을 발사한 모습을 보고... 압력에 유리창이 깨졌다고 합니다.제가 직접보지 못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 생각되나 나쁘진 않으리라 생각 되는 군요.
더욱 자세한 실험은 비번날을 찾아 다시 실험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무충격탄은 무기류에 속하는 이유가 있다고 확실히 여겨지는 실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함부로 사람을 향하여 발사시엔 큰 문제가 될 듯 합니다.차라리 가스탄만 사용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분사기(YSR 707)를 가지고 다니지만 이 정도 분사기면 괜찮을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