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시청 노인장애인과,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수지구청 사회복지과 등 6개 기관에서 장애인 복지일자리 참여자 4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취업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시설관리도우미(10명), 정보화교육보조(4명), 식당보조(3명), D&D Care(3명),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시설관리도우미(10명), 카페테리아 업무보조(5명), 사무보조(5명) 등을 모집하며 장애인주차구역 단속보조를 시청 노인장애인과(2명), 처인구청·수지구청 사회복지과(각 1명)에서 구인한다.
2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근무를 하게 되며, 월 56시간에 25만9천원을 지급한다. 장애유형과 등급, 재산세액, 부양가족수, 직무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여성장애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사진포함),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재산세증명원(본인 및 배우자, 토지·주택) 등을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일자리 모집은 일반 노동시장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각 유형별 일자리를 지원해 직업생활과 사회참여를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031-320-4800, 4872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031-895-3200, 3250 용인시청 노인장애인과 031-324-3127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031-324-5263 수지구청 사회복지과 031-324-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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