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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9월 1일부터 가전제품 에너지 등급 수정안 시행 - 정부의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 증대 추세의 일환 - - 높아진 환경 의식 반영과 더불어 가구 전기요금 절약에 용이해짐 - □ 환경청(NEA), 에어컨, 냉장고, 의류건조기에 수정된 에너지 등급체계 적용 발표 ○ 9월 1일부터, 해당 세 품목에 대해 변경된 라벨 표시체계 의무 적용 - 에어컨, 의류건조기: 최저 1등급부터 최고 효율 5등급까지 5단계로 에너지 효율성을 구분 - 냉장고: 최저 1등급부터 최고 효율 4등급까지 4단계로 표시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나 기준을 변경 - 냉장고의 경우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모델 중에는 변경된 4등급에 준하는 제품이 없는 상황임. - 생산자는 해당 라벨에 예상 연간 에너지 소비량과 소비 비용을 명기해야 함. - 기존 등급 체계 하에서 최저 등급인 0등급에 대해 소비자가 혼란스러워했던 점과 높아진 제품 수준 반영 ○ MELS(The Mandatory Energy Labeling Scheme) - 소비자에게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 구매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해 2008년 도입된 의무 표기 체계 - 종류별, 기능별로 등급 분류 기준이 다르며,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http://app2.nea.gov.sg/energy-waste/energy-efficiency/household-sector/tick-rating) 자료원: National Environment Agency □ 해당 가전제품 등급체계 변경의 영향 ○ 상향된 기준 적용으로 인해 에너지 효율성에 따른 가전제품군 재편성될 예정 - 기존 체계 기준 최고 등급(4) 에어컨 모델 수량은 230개였으나, 절반 이상이 나머지 제품보다 더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변별력이 떨어졌음. - 변경된 기준 하에서는 에어컨 중, 20여 개의 모델만이 최고 등급인 5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변경된 에너지 등급에 해당하는 가전제품은 하기 링크에서 확인 가능 (https://app.mels.nea.gov.sg/Pages/Search/PublicSearchProduct.aspx#sthash.nhAvnnIu.dpuf) 제품군별 에너지 효율성 최고 등급에 해당되는 제품 정보(2014년 9월) 자료원: National Environment Agency ○ 국가 전반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싱가포르 정부 정책의 일환 -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높아진 환경 의식 반영된 것이기도 함. - 2008년 당시 최고 등급인 4등급 냉장고는 시장 전체에서 소비된 냉장고 중 단 10%뿐이었지만, 2012년에는 전체 소비량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4등급 냉장고의 모델 수량도 2008년 20개에서 2014년 6월 기준 약 300개가 될 정도로 높아진 제품 수준도 반영된 것 ○ 변경된 체계 하의 최고 등급제품이 많지 않지만, 소비자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가전제품이 새롭게 출시될 것으로 보임. 에어컨, 냉장고, 의류건조기 관련 수출기업은 해당 변화에 관심을 갖고 이에 알맞은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자료원: National Environment Agency, The Straits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