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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석: 질의와 응답 452번. 목사님 만일 그렇다면 이단은 어떻게 구분? / 바른 신앙의 길을 찾아 헤메는 형제에게. 2003-11-05
흠 원래는 예정론에 대한 질문을 하려다가 밑의 어느 분의 답변 글을 보고 영적인 혼돈이 와서 이런 질문 글을 올립니다.
우리 크리스찬이 의지해야 하는 건 성서 밖에 없고 성서에 계시된 진리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답변을 보니 그러면 도대체 이단과 정통을 어떻게 구별하는가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단은 성서를 억지로 해석하고 왜곡하는 무리들입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대로라면 누가 이단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되지 않습니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답변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 제가 알아 들은 식대로 재구성해보겠습니다.
목사님 답변을 제 머리로 대충 이해하면 성서는 암호 문서와 같기에 성령을 받아야 이해할 수 있으며 성령을 받지 못하면 100번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만일 이단이 미혹해올 경우 성서로 방어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그 유명한 1992년 구라로 유명한 다미 선교회 시한부 종말론자들.
이 치들 이제 사라졌다고 알고 있지만 이 치들이 접근해서 이런 식으로 유혹합니다.
'2003년 12월 1일날 예수님 오십니다.'
제가 성서로 반박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단 왈.
'그건 형제님이 육의 눈으로 보시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영의 눈으로 보면 전혀 그런 뜻이 아닙니다. 형제님한테는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셨군요. 우리 교회에 일단 나와 보십시오. 우리 교회는 성령이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에 나오셔서 성령을 받으시면 영의 눈이 뜨이게 되고 그리하면 문제의 그 예수님 말씀은 우리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 정통이라는 걸 증명하는 겁니다. 영의 눈으로 보면 그 귀절은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는 게 아니라 성령을 받지 못한 자만 모르며 성령을 받은 자는 안다라는 뜻입니다.'
일단은 죄송합니다라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목사님.
제가 워낙 의사 전달 능력이 서툴다 보니 제 질문의 의도를 알아 듣게 전달할 줄 몰라 부득이하게 극단적인 예시를 많이 들게 되네요.
밑의 예정론 진화론 하나님 속임수 어쩌구도 예정론의 실체가 하나님이 일단 택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이 속임수까지 써가면서도 그 사람을 지옥에 보내는 게 예정론의 실체인지 그걸 알고 싶어서 질문했던 겁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위의 이단들의 극단적인 경우를 예로 든건 다음과 같은 걸 질문하기 위해서입니다.
성서가 성령을 받지 않은 자에게는 절대 해석될 수 없는 암호문서라면 어떻게 성경을 근거로 이단들을 판별할 수 있냐입니다.
제가 영적인 혼돈을 느끼는 건 바로 이 점입니다.
목사님도 어떤 글에서 인정했다시피 우리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아닌 부족한 인간이기에 설혹 성령이 임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성령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더 극단적인 예를 들까 합니다. (이번 건 실화입니다)
성서에 외식하지 말라고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외식 어쩌구 구절이 고어이고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밖에 나가서 식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는 건 너무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아는 친척 할머니가 이 구절을 엉뚱하게 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나가신지 3년차 되신 분이신데 교회에 나가고 나서부터 가족들 외식이 있을 때마다 이런 소리를 하시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나한테 이런 말씀 하셨어. 밖에 나가서 밥먹으면 안된다고. 너희들끼리나 밥먹어.'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갔는데 3년 동안 계속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이 물었죠.
'할머니. 왜 외식을 안하세요?'
'성경에 외식하지 말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안하는거야.'
기가 찬 가족들은 그 외식은 그렇게 해석하는 게 아니구 어쩌구 암만 말을 해도 안듣는 거에요. 이런 식으로요.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이 임하시고 영의 눈이 뜨여서 성경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어. 나 3년동안 정말 열심히 믿었다.
교회 한번 안빠지고 그러니 나한테 성령이 임하셔서 난 영의 눈이 뜨였어. 영의눈으로 보니까 분명히 외식하지 말라고 나와 있잖아.
너희들은 교회도 심심하면 빠지면서 교회 열심히 나가 영의 눈이 뜨이고 성령을 받은 내가 성경을 잘못 해석할거라고 생각하니?'
이런 식으로 자꾸 억지 부리시길래 간신히 담임 목사님이 할머니를 설득하는데 진땀 뺏다고 합니다.
민목사님은 이게 우습게 보이시고 헤프닝의 하나로 보이겠죠.
그러나 민목사님 성경 해석대로라면 이 헤프닝이 헤프닝이 아니라 재수 없이 다미 선교회놈들같은 이단을 만날 경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영적 혼돈을 줍니다.
성경을 근거로 이단을 논박할 수도 없고 어느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성령이 들려야 성경을 제대로 해석한다는 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단이 이런 식으로 미혹하면 반박할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형제님은 성령이 안 임했으니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아버님 하나님만 아시느니라로 잘못 해석하는 겁니다. 우리 교회 사람들처럼 성령이 임하고 영의 눈이 뜨여 영의 눈으로 보면 그 구절은 하나님만 아시는 게 아니라 성령을 받은 사람은 그날과 그 때를 알 수 있다는 걸로 옳게 해석할 수 있는 겁니다.'
거듭 묻습니다.
성경은 그럼 진리의 기준이 못된단 말입니까? (쉽게 말해서 성경은 군대로 치자면 암호문서냐고요?)
어느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성령이 임해야만이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면 이단을 어떻게 성서로 구분합니까?
제가 아무리 성경을 근거로 논박한다고 하더라도 이단이 이런 식으로 반박하면 할 말 없잖습니까?
'육의 눈으로 보면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로 성경에 씌여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의 눈으로 보면 그날과 그때는 어떤 사람들은 알수 있습니다.'
아까처럼 질문이 중구난방이라 핵심을 이해못하실까 한마디로 요약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이단판정에 있어서 성경도 확실한 기준이 못되고 어느 누구도 알수 없는 성령이 기준이 된다면 이단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저는 제가 성령을 받았는지 감히 자신 못하기에 제가 아무리 성경으로 이단을 반박한다 하더라도 이단이 저런식으로 나오면 전 미혹에 넘어 갈수밖에 없습니다.
제발 제 고민 좀 풀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응 답>
바른 신앙의 길을 찾아 헤메는 형제에게.
신앙의 기로에서 바른 길 가기를 갈망하는 형제에게 드립니다.
형제께서 하신 여러 질의를 종합하여 몇가지로 분석하여 부분별로 응답해 드리는 것이 형제의 이해를 도울듯 싶어 그런 방법을 택했습니다.
(질의 1) 우리 크리스찬이 의지해야 하는 건 성서 밖에 없고 성서에 계시된 진리의 말씀밖에 없습니다.그런데 목사님 답변을 보니 그러면 도대체 이단과 정통을 어떻게 구별하는가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단은 성서를 억지로 해석하고 왜곡하는 무리들입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대로라면 누가 이단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되지 않습니까?
(응답 1)
형제는 응답자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단이란 원래가 성경을 왜곡되게 해석하는 무리들입니다. 그들이 성경을 왜곡하여 비 성경적인 이단설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들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성경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바른 복음을 믿게 하시는 성령의 감동하심이나 깨닫게 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도 구원을 받은 사람들도 아니며 그들 가운데 혹 구원에 이른 사람이 있을지라도 성령의 감동을 거역하고 흑암의 권세에 미혹을 받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2) 목사님 답변을 제 머리로 대충 이해하면 성서는 암호 문서와 같기에 성령을 받아야 이해할 수 있으며 성령을 받지 못하면 100번 읽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는 말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만일 이단이 미혹해올 경우 성서로 방어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응답 2)
형제의 말은 논지의 전개에 있어 전후에 모순이 있는듯 싶습니다. 이단을 방어할 수 있는 사람은 이단들이 아닙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아닙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경을 가지고 이단을 방어한단 말입니까?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뜻을 분명히 깨닫지 않고는 이단을 파헤칠 수도 없고 이단을 성경적으로 방어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연구를 통해서 잘못 해석되어지고 그런 해석 가운데서도 이단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단의 방어는 오직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 의한 올바른 성경 해석에 따라 가능합니다.
(질의 3) 예를 들어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그 유명한 1992년 구라로 유명한 다미 선교회 시한부 종말론자들. 이 치들 이제 사라졌다고 알고 있지만 이 치들이 접근해서 이런 식으로 유혹합니다. '2003년 12월 1일날 예수님 오십니다.' 제가 성서로 반박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이단 왈. '그건 형제님이 육의 눈으로 보시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영의 눈으로 보면 전혀 그런 뜻이 아닙니다. 형제님한테는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셨군요. 우리 교회에 일단 나와 보십시오. 우리 교회는 성령이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에 나오셔서 성령을 받으시면 영의 눈이 뜨이게 되고 그리하면 문제의 그 예수님 말씀은 우리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 정통이라는 걸 증명하는 겁니다. 영의 눈으로 보면 그 귀절은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는 게 아니라 성령을 받지 못한 자만 모르며 성령을 받은 자는 안다라는 뜻입니다.'
(응답 3)
응답자는 처음 듣는 말이라 잘 모르는 일이지만 2003년12월1일에 주 재림이 있을 것이란 말은 분명히 시한부 재림이기 때문에 잘못된 성경관에서 나온 이단적 해석입니다. 이런 해석은 자신들이 무엇이라 해도 비 성경적이며 또 재대로 성령을 받은 사람의 해석도 아닙니다. 이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 그 성령으로 진리로 인도하심을 받으며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질의 4) 성서가 성령을 받지 않은 자에게는 절대 해석될 수 없는 암호문서라면 어떻게 성경을 근거로 이단들을 판별할 수 있냐입니다. 제가 영적인 혼돈을 느끼는 건 바로 이 점입니다.
(응답 4)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그 성령의 감동하심이 따르지 않으면 바로 이해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누구나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참 뜻을 나타낼 수 있는 연구나 해석은 성령을 받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은 사람, 그 성령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들은 어느 해석이 성경적인 해석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질의 5) 더 극단적인 예를 들까 합니다. (이번 건 실화입니다) 성서에 외식하지 말라고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외식 어쩌구 구절이 고어이고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밖에 나가서 식사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는 건 너무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아는 친척 할머니가 이 구절을 엉뚱하게 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나가신지 3년차 되신 분이신데 교회에 나가고 나서부터 가족들 외식이 있을 때마다 이런 소리를 하시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나한테 이런 말씀 하셨어. 밖에 나가서 밥먹으면 안된다고. 너희들끼리나 밥먹어.'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갔는데 3년 동안 계속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이 물었죠. '할머니. 왜 외식을 안하세요?' '성경에 외식하지 말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안하는거야.' 기가 찬 가족들은 그 외식은 그렇게 해석하는 게 아니구 어쩌구 암만 말을 해도 안듣는 거에요. 이런 식으로요.
(응답 5)
외식하는 할머니의 경우는 그 할머니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이해하는 일에 무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분의 올바로 이해시키는 해석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 설교도 들어야 하고 성경공부도 해야 하며 모르는 문제에 대한 상담도 하는 가운데 우리의 믿음을 성경적으로 바르게 지도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할머니는 성경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세상 용어에 미숙했기 때문입니다.
(질의 6) 성경을 근거로 이단을 논박할 수도 없고 어느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성령이 들려야 성경을 제대로 해석한다는 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단이 이런 식으로 미혹하면 반박할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응답 6)
이단의 논박은 성경으로라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야 이단자의 이단설과 상대하여 논박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를 영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올바로 믿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며 이런 사람들은 성경의 올바른 이해나 해석도 가능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혹 이단자들에 의해 미혹을 받을 수 있으나 얼마간 시일이 지난 후 성령의 깨우침을 통해 진리로 돌이키게 됩니다. 이단자들이 말하는 성령은 성령이 아니라 미혹의 영입니다. 미혹의 영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물론 그들을 따라 그들 모임에 가서 그들이 말하는 그 영을 받게 되면 그 사람은 그들의 잘못된 이단설에 동조하게 됩니다. 이미 그럴때 그 사람은 성령을 받은 것이 미혹의 영을 받은 것입니다.
(질의 7) 한마디로 이단판정에 있어서 성경도 확실한 기준이 못되고 어느 누구도 알수 없는 성령이 기준이 된다면 이단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응답 7)
성령이 이단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단 판단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성경입니다. 이단이란 그 성경을 성경대로 해석하지 않고 잘못 해석하는 일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 그 성경을 성경대로 올바로 해석하려면 말하자면 이단자처럼 잘못 해석하지 않으려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그리 염려치 말 것은 지금 보편적인 모든 교회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성경 강해는 그런 기준에 의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아시면 됩니다.
(질의 8) 저는 제가 성령을 받았는지 감히 자신 못하기에 제가 아무리 성경으로 이단을 반박한다 하더라도 이단이 저런식으로 나오면 전 미혹에 넘어 갈수밖에 없습니다.
(응답 8)
응답자가 보기에 형제께서는 성령을 받으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진리를 알고자 하는 열의와 이단자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는 신앙적인 자세는 구원 받은 성도의 믿음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염려되는 것은 지금 형제는 분명히 신앙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혹 받기 쉬운 영적 위기 상태에서 방황하는듯 싶습니다. 혹 주변에 시한부 종말론으로 손을 뻗히는 사람이나 잘못된 이상스런 교회로 인도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신앙적인 용기를 내어 그들의 손을 뿌리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밝은 빛을 따라 복음의 대로를 걸으십시오. 어떤 교회에 몸담고 있는지는 모르나 형제가 속한 교회가 복음적이 아니라면 교회를 옮기시는 일도 시급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2003년11월6일 민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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