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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고싶은이야기-♤ 스크랩 2012년 새해맞이 이박이년 당진캠핑!!
진영 추천 0 조회 58 12.01.03 21: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일을 마치고 차에 캠핑장비를 한가득 싣고.. 뭐 빠진건 없나 체크를 하고..

딸랑구랑 피자를 한판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저녁 딸랑구 먼저 재우고 옷가지를 싸고.. 헐.. 동계는 짐을 줄일라 해도 안줄어요..

일단 딸랑구 옷이 세벌은 기본입니다..  물가로 가는지라 혹 물에 빠져도 갈아입힐 옷은 있어야 하기에.. 내복도 세벌.. 신발도...

속옷도.. 양말도.... 거기에 스키복까정.. 흐미... 

옷 다싸고 나름 센티해져서 새벽두시가 넘어 소주 반병먹고 잤네요. ㅋㅋㅋ

 

2011년 12월 31일 대망은 마지막날..

아침 6시 기상.. !! 빰빠라바~~~~~

먼저 일어나 갖은 음식들이 들은 쿨러와 옷가방을 차에 싣고..

딸랑구를 깨웁니다.. 눈 비비며 인나면서도 캠핑갈때의 기상 모습은 신납니다..ㅋㅋ

예정된 당진 무명낚시 캠장으로 출발!!

 

 

 

 

 

차가 하나도 안밀려요.. ㅋㅋ

신나게 달려서 당진으로..

 

 

 

 

 

 

 

 

 

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캠핑장!!

도착하니 해가 뜨네요..

 

 

 

 

어제 시킨 피자를 차에서 아침밥으로 ㅋㅋㅋ

저희는 식은 피자도 좋아라 합니다.. ㅋㅋ

 

 

 

 

피자를 먹고 캠장을 둘러봅니다.

저수지는 얼어서 있고..

전기배전판도 서리가 내려있네요..

 

 

 

 

사이트를 구성중...

캠장 사장님이 나오십니다..

춥다고 옆에다 불을 때 주시네요..

근데 크리스마스 캠핑에 비교하면 이거는 뭐 가을입니다..ㅋㅋ

 

 

 

 

사이트 구성후 인증샷 한방..

이번 캠핑에서 딸랑구 텐트치는거 한개도 안도와주고 차에서 놀았어요..

변해가는 거니? 엉?

 

 

 

 

텐트 다 치고 그냥 찍은 사진들.. ㅋ

 

 

 

 

 

 

 

텐트 정리후 아점으로 짜파게티를.. 맛나게..ㅋ

딸랑구 즐기는 음식중 하납니다..

 

 

 

 

아점을 짜파게티로 때우고 바로 아산 스파비스로 고!!

가는길에 신호에 걸렸는데.. 눈에 띄는 문구...바르게살자!!

저 특화거리에 장어가 유명하다더군요.. 

새해엔 바르게 살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봅니다. ㅋㅋㅋ

 

 

 

 

캠장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산 스파비스 도착!!

일단 인증샷 !!

 

 

 

 

 

스파비스 들어가니 입구에서 연말이라고 이벤트를 하더군요.

일명 동전던지기 모금된 돈은 불우이웃을 돕는다네요..

오... 학교 다닐때 좀 던져봤던 동전 던지기..ㅋㅋ

주머니에 천원짜리 두장 바꿔서 바로 도전..

칸안에 들어가면 무료이용권과 여러가지 할인권을 주더군여..ㅋㅋ

 

 

 

 

몇번의 도전끝에..

학.. 중앙에.. 6개월 무료 이용권..

딸랑구랑 소리 지르고 난리 났었습니다.. ㅋㅋ

그러나.. 선에 닿았기 때문에 꽝이라고.. ㅠㅠ

제복은 거기까지였나 봅니다..ㅋㅋㅋ

 

 

 

 

6개월 이용권은 안됐지만..

그래도 나름의 성과..

닥터피쉬 이용권 두장을 획득!!

 

 

 

 

 

 

 

 

스파로 들어가 수영중인 딸랑구..ㅋㅋ

워낙에 물에서 노는거 좋아라 합니다.. ㅋㅋ

 

 

 

 

 

수영하고 놀다

아까 받은 쿠폰으로 닥터피쉬 체험을.. 시작..

 

 

 

 

 

탕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물고기들이 다리로 막 달려들어요.. ㅋㅋㅋ

피부의 각질을 먹는답니다.. 음.. 내 살을 먹는게지여? ㅋㅋ

 

 

 

 

가만히 간지러운걸 참고 있으니.

고기들이 이렇게 다리에 붙어서 .. 막..  흐미..

간지러 뒤지는줄 알았어요..

저..다리에서 느끼나 봐요.. 쿄쿄쿄

 

 

 

 

 

 

딸랑구 우는거 아닙니다..

웃는겁니다..  너무나 처절하게  간지러운걸 참는 표정입니다..

표정이 웃겨서 저도 한참을 웃었네요..ㅋㅋ

그후 풀에서 이벤트를 해서 딸랑구 무대에 올라가 훌라우프 돌리기 해서

스파 할인권도 받았네요.. ㅋㅋ

 

 

 

 

 

스파에서 돌아오는길...

호두과자사서 먹고... 

길에 보니 이동네는 우렁이가 유명한가 봅니다.. 우렁이 전문 식당이 단체로 모여있더군요..

나중에 함 가봐야겠습니다.

 

 

 

 

 

 

캠장으로 돌아가 화롯대에 불피우고 잠깐 배회? ㅋㅋ

그리고는 저녁식사를 준비해 맛나게 먹었네요..

캠장의 사장님도 나이가 같고 돌싱인지라

함께 셋이서 오리구이 먹었네요 신명형님이 보내주신 과메기로 안주삼아 소주도 한잔하고요..

맛있게 즐겁게 먹었습니다..

 

 

식사후 딸랑구와 영화감상을 하며 전 잠이 스르르....

중간에 깨서 딸랑구 잠자리 봐주고 다시 취침....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소주를 넘 적게 마신 부작용으로 새벽에 부엉이 우는 소리에 잠이 깼어요..

부엉이 부엉 부엉 우는거 맞죠?  ㅋㅋ

새벽에 일어나 혼자 음악 들으며 커피한잔..

아무도 없는 캠장에 혼자 텐트치고 이런 시간도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한참을 혼자 놀다 다시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먼저 일어나 아침 준비하는 동안 딸랑구 잠자리에서 나올생각을 안하네요..ㅋㅋ

넌 뭔 생각을 그리하냐? ㅋㅋㅋ

새해의 첫날인데 하늘은 꾸리꾸리.. 해는 안보이고.. ㅋㅋ

 

 

아침은 햄구이와 된장찌개 끓여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후

얼음깨고 바로 낚시 시작...

낚시는 요즘 제게 협조를 안하네요..

잔 입질은 있는데..고기가 안나와요.. ㅜㅜ

 

 

 

 

 

낚시하는 동안 눈발이 점점 굵어집니다..

바로 눈장난 시작 했지요.. ㅋㅋ

 

 

 

 

남들은 연인들끼리 하는 짓거리를

전 딸랑구랑 하고 삽니다. ㅋㅋㅋ

격하게 사랑한다.. 딸랑구..!!

 

 

 

 

 

눈이오니 눈가지고 놀아야 겠지요?

새해첫날 온눈으로 눈사람 만들었어요..ㅋㅋ

 

 

 

 

눈사람도 이렇게 많이.. ㅋㅋㅋ

나뭇가지와 돌맹이 줏어 데코도 나름 했습니다..

 

 

 

 

한참을 놀다 돌아온 텐트..

오호..

멋지죠?  눈내리는 캠장의 텐트.. 넘 멋집니다..

 

 

 

 

 

 

 

 

 

 

 

한참을 놀다 텐트로 돌아와

점심은 주전부리로...ㅋㅋ

모짜렐라치즈를 얻은 홍합구이..

고구마 구이.. 그리고 마시멜로우...구이..ㅋㅋ

 

 

 

 

눈 장난에 젖은 장갑도

난로 윗쪽에 메달이 말리고..

그러는 함께 캠핑다니시던 부산의 그분이 오셨어요..ㅋㅋ

평창에 스키장 가셨던 분이 눈길을 뚫고 당진으로 왔네요..ㅋ

제대로 환자 되신듯합니다..

 

그렇게 낮에 놀고

밤에는 신명님께서 보내주신 대게와.. 우리딸랑구 넘 좋아하는 육사시미로 ...

미리 사간 보드카 한병을 캠장 사장님까지 불러서.. 

모두들 맛나게 먹었네요..

어른 셋 아이 셋이 바글바글. ... 텐트안이 정신이 없을정도...

덕분에 사진은 패수....ㅋㅋ

대게도 육사시미도 배불리... 술도 늦은시간까지 마시고 잤네요..

 

 

 

 

 

다음날 아침...

함께하신 일행분이 싸오신 등뻐찜과...

첫날 남은 오리구이..  그리고 된장찌게...

아침부터 배 터지게 먹었슴다..ㅋㅋ

 

 

 

 

아침식사후

함께 하루를 보내신분의 일행은 천안에 볼일이 있으셔서 식사후 바로 출발..

우리는 남아 사이트 정리..

다행이 눈도 오지 않고 해가 쨍쨍.. 

정리하는 동안 텐트도 다 말랐어요..

새해 첫캠부터 복받은 캠퍼입니다.. ㅋㅋ

 

 

 

 

철수후 우리가  간곳은 오데?  ㅋ 에버랜드!!

들가자 마자 놀이기구 앞에 있는 키재는곳에서 한방..

어릴때 부터 저 자리에서 계속 사진을 찍어 왔어요..

모아놓으면 재밌을거 같습니다..ㅋㅋ

 

 

 

 

놀이기구 하나 타고.. 썰매장으로..고고

가는길에 솜사탕을 하나 샀는데..

엄청 크지요? ㅋㅋㅋ

에버랜드에서 솜사탕사서 이렇게 큰거 받은건 처음이네요..ㅋ

 

 

 

 

 

열심히 솜사탕 뜯어먹는 딸랑구..

그 모습보다 바로 장난끼 발동..

딸랑구 수염났어요.. ㅋㅋㅋ

핑크 수염입니다.. ㅋㅋ

 

 

 

 

 

 

 

솜사탕 다먹고 바로 눈썰매 타기 시작..

에.. 이젠 나도 체력이 ...ㅋㅋ

그래도 열심히 탔습니다..

 

 

 

 

 

그렇게 밤까지 열심히 놀다가 왔네요..

 

늘 즐겁고 행복한 캠핑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맘으로.. ㅋㅋ

다음 캠핑은 14일입니다.. 원래는 모임때문에 계획에 없었는데..

모임의 날짜가 앞으로 땡겨 졌으므로... 가야겠지요..

 

모두들 올 한해도 즐겁고 행복한 한해 되시고.. 캠핑도 많이 나가시는 한해 되십시요...!!

이상 2박 2년 캠핑 다녀온 후기였슴다...

 

에효..이젠 후기도 힘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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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4 09:21

    첫댓글 우왕~진영옵 멋지게 사시네용~^^딸랑구도 오빠를 쏙 빼닮았네요~^^후기 잼께 바써염~새해에도 딸랑구랑 행복하고 건강하세용~^^

  • 작성자 12.01.04 11:36

    요즘도 공주? ㅋㅋㅋ 잘지내죠? ㅋㅋ

  • 12.01.04 10:58

    캠핑은 역쉬 겨울 캠핑이죠...그러나 저는 장비가 미비해~~라면끓이는데 물이 안끓어 거의 생으로 먹었던 기억이..ㅠㅠ

  • 작성자 12.01.04 11:36

    그건 가스때문에 그런겁니다.. 부탄가스 말고 이소가스쓰세요.. 발화점이 달라 겨울에는 이소가스나 프로판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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