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거리찬양 시작… 장성교회 캐럴로 막 올려

[감사]

포항장성교회 목회자, 청년, 권사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거리찬양 시작… 장성교회 캐럴로 막 올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의 성탄축하 거리찬양이 19일 시작됐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9일 오후 5시30분부터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2022 거리찬양’을 했다.

거리찬양은 이 교회 청년부, 권사회 등 40여명이 오후 6시30분까지 1시간 이어졌다.

청년부 찬양팀은 ‘여호와께 돌아가자’, ‘주는 나의 힘이요’, ‘하늘 위에 주님 밖에’, ‘천사들의 노래가’ 등을 불렀다.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교인들은 귤과 캔디, 떡을 넣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2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쁜소식을 전했다. 또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시민들의 언 몸을 녹이기도 했다.

전문직 직장인 황보은경‧서원영 씨는 “캐럴을 듣고 성탄선물까지 받게 되니 왠지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성교회 청년부 강소영 회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시민들의 참여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최선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성탄선물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의 ‘2022 거리찬양’은 20일 오천교회(오후 6시부터), 22일 중앙침례교회, 23일 동부교회, 24일 효자제일교회(오후 6시부터), 중앙교회(오후 7시 30분부터) 순으로 이어진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

구세군의 사랑의 종소리.

찬양하는 포항장성교회 청년부 찬양팀.

포항장성교회 권사들이 나눠 줄 성탄 선물을 정리하고 있다.

포항장성교회 청년들이 캐럴을 부르고 있다.

포항장성교회 청년들의 거리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