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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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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용음회 영화 & 그 역사적 배경(제39편)-<패튼대전차군단>,전쟁의 달인이자 트러블 메이커, 조지 패튼 장군 이야기-영화의 OST를 들으며
블라디고 추천 0 조회 3,868 18.03.15 22:3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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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0 07:40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다 읽고 나니 영화의 몇 장면이 떠오르네요. 77-78 년도에 제가 US Army 로 Texas Fort Hood 에서 복무 했을때 Patton 장군의 아들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Patton 장군의 아들도 장군이 되어서 그 곳의 기갑부대의 사령관으로 지휘를했는데 운전병 없이 직접 Jeep 을 몰고 다니며 사병들의 근무 상태를 점검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성격을 그대로 닮은 듯 하네요.

  • 작성자 18.03.20 08:25

    LA 거사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틈틈이 용두열 난을 통하여 접하고 있습니다만...
    패튼이 그 지랄같은 성격만 조금 아니었어도(허긴 그것도 한편으로는 그의 장점이기도 헀지만),
    브래들리 대신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중심인물이 되어 훨씬 빨리 노르망디 반도에서 벗어나
    독일군을 궤멸시키고 서부유럽을 해방시키고 종전을 빨리 단축시켰을텐데 하는 아쉬움이...그
    러면 스탈린이 동유럽을 모두 석권하기는 곤란했을 것이고 나아가 세계 역사의 지평도 상당히
    달라졌을 것이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역사에서 가정이란 무의미하기도 하지만...

  • 작성자 18.03.20 10:03

    계속...미국이 신속히 히틀러를 제압하고 이어서 태평양전쟁으로 전력을 돌려 좀더 일찍 일본을
    압박했다면? 그때 중국에서 미국의 OSS(CIA 전신)하에서 훈련중이던 우리 광복군 특별부대가
    한반도로 침투해서 일본과 맞장을 떴다면? 우리가 한반도의 주인이 되면서(38선은 물론 김일성
    도 등장하지 못했겠지요), 아울러 전승국으로써 당당히 국제사회에 등록을 하면서 도꾜 전범재
    판에 참여하여 일본 천왕도 끌어내렸다면? 지금 저렇게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극익 인간들이 설치
    지 않았을텐데하는 생각까지... 이것도 부질없는 역사의 가정이지만...하하하... 잘 지내시기 바래요.

  • 18.03.20 12:35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이네요. 고선생님 가정대로 되었다면 우리의 상황도 달랐겠지요.
    어떤 때는 역사의 가정이 현실이 되기도해서 모두를 놀라게도 하지요.
    만약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하고 가정을 했는데...

  • 작성자 18.03.20 13:42

    위에서 한 얘기하고 중복이 되지만...패튼이 시칠리아에서 병사 따귀만 안 때렸어도
    노르망디 상륙을 지휘(아이젠하워는 뒤에서 영국군과 미군을 조율하는 총사령관 역
    할)하면서 유럽대륙을 전광석화처럼 유린하고 그대로 베를린까지...실제 브래들리와
    몽고메리가 노르망디 반도에서 너무 버벅거리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지요. 패
    튼같았으면 뭔가 돌파구를 마련했을거라는 전문가들의 얘기가...화딱지 나더라도 시
    칠리아에서 그날 좀 참았으면 역사가...어휴!! 럭비공 트럼프는 지금 그동안 잃은 점
    수를 만회하려고 뭔가 큰거 한건 할려고 하는 것 같은데...기다려 봅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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