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 월간 최다승 타이인 20승 기록했습니다. 선발에서 손민한과 해커가 호투해주고 있고, 타격에서는 쉬어갈 타선이 안보이네요.
박민우-김종호-나성범-테임즈-이호준-지석훈...전부 3할 이상을 치고 있습니다. 공격진은 10개 구단 최고인 듯
불펜에서도 최금강-이민호-임창민이 잘해주고 있고, 6월에 마무리 김진성이 복귀한다니, 더 강해질 것 같네요.
7회이후 리드시 승률 100% 입니다.
삼성- 예전 같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많이 진 것 같은데도 그래도 2위네요. 삼성은 8월부터 인지라 선발진이 점점 제자리 잡아가는 것 같고, 공격도 나바로-최형우를 중심으로 상승세인 것 같은데, 나바로와 최형우를 나란히 붙여 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롯데-마무리 심수창의 재발견 이네요. 9회에 롯데 경기를 이렇게 편하게 보는 날이 오다니. 타력은 NC 나 넥센에 비해 더 강해 보입니다. 물론 짜임새는 조금 부족 하지만. 그리고 오승택-이성민-심수창 이 세선수의 가세가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벌크업한 황재균도 무서워 보이고, 강민호는 Fa 몸값을 올 시즌에 몰아서 할 모양입니다. 린드블럼-레일리-송승준의 선발진도 막강이구요.
현 시즌에서는 NC 와 삼성을 견제할 가장 강력한 팀 인 것 같습니다.
두산-빈볼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 였는데, 다행히 KT 를 스윕하면서 한 시름 놓은 듯 합니다. 만약 KT 전에서 한 경기 지거나, 다른 팀을 만났으면 자칫 깊은 수렁에 빠질 뻔 했는데, 선발-불펜-타선 어디하나 제 컨디션이 아닌 것 같네요. KT 전에서 팀을 추스르고, 다음 경기에 대비할 수 있게끔 한게 천만 다행인 것 같습니다. KT 참.. 한 경기는 이길 수 있었는데..
한화-롯데에 스윕당할 뻔 했는데, 이성열의 뜬금포 덕분에 살았네요. 그래도 기가 막히게 5할 승률 맞추는 팀. 문제는 주전들의 줄부상. 오죽 했으면 정근가 중견수로 나오다니.. 전지 훈련에서 너무 무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투수진 돌려 막기가 언제까지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권혁이 너무 혹사 당하는 듯..
기아-양현종, 스티븐슨 빼고는 믿을 만한 선발 투수가 없고, 불펜도 노장 김태영을 제외하고는 믿을 만한 투수가 없죠. 그래도 최대의 수확은 홍건희라는 걸출한 투수의 발견과 이성우인가요? 강한 어깨를 가진 포수의 등장입니다. 한 때 2루 자동문이었던, 기아인데..
김주찬-최희섭-이범호가 부상에서 정상적으로 회복한다면 상당히 무서운 팀이 되는데..그런 날이 언제 올지..
넥센-서건창, 강정호가 빠졌는데, 각성한 유한준 덕분인가요. 공격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손승락이 부진하네요. 벤헤켄을 제외하고는 믿을 만한 선발이 없다는게 단점이죠. 손승락이 계속 이런 들쭉날쭉한 피칭을 한다면, 상위권 성적은 힘들어 보입니다.
엘지-봉중근이 회복했으나, 팀 전체가 다운 중이네요.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고. 주축선수들의 노쇠하와 부상으로 강제 리빌딩중인데.. 올 시즌은 힘들어 보이네요. 소사 혼자서 근근히 버티는 선발진.. 소사가 이러다가 퍼지면 답도 안나오네요. 부진한 봉중근 때문에 혹사 당했던 이동현인데. 어깨 수술 경력이 있는데, 이러다가 이동현까지 퍼진다면...
KT-시즌 초반 처럼 어이없이 지는 경기는 없어 졌는데, 그래도 지긴 집니다. 장성우가 롯데에서의 분풀이를 제대로 하네요. 마르테가 복귀 한다니 공격진에서는 한 시름 놓았으나, 문제는 투수진.. 장시환 올해 끝나고 퍼질 듯...올해는 승률 포기하고 경험 쌓기로 나가야 할 듯..
SK-부상때문에. 팀공격의 핵인 최정과 박정권이 이탈하고, 외인 타자 혼자서 근근히 버티는 타선인데, 다행히 김강민이 복귀 했습니다. 그래도 예전 만큼의 파괴력은 없어 보이는 타선 이네요. 선발에서 김광현-윤희상이 버텨주고 있지만, 다른 투수들이 부진하고, 정우람이 너무 무리하게 등판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이러다가 퍼지기라도 하면...
현 시점에서 투타 밸런스가 가장 강한 팀은 롯데 인 것 같습니다. 린드블럼-레일리-송승준의 선발에 이성민-김성배-심수창으로 이어지는 불펜.. 공격은 쉬어갈 곳이 없어 보이고.. 올 시즌은 삼성-엔씨의 양강에 롯데가 도전 하는 시즌이 될 것 같네요.
첫댓글 롯데는...6월에 정대현은 돌아오는것 같고...정재훈도 2군에서는 잘하고 있어서 조만간 올라올듯 싶고...조정훈도 6월 복귀설은 돌고있고...투수진은 플러스요인이 조금 있네요..타선은 터질땐 무서운데...기복이좀 심한듯하구요...최근 주전들 빼고 이긴게 좀 고무적입니다.....이번주 부터 지옥같은 일정인데...삼성부터 시작이죠....6월은 5할승률만 기대하고있습니다
결국 어느정도는 예상대로 흘러가는것같네요. 삼성 두산 넥센 SK는 예상대로 강하고 NC가 예상외로 더강한것뿐..
SK는 부상선수복귀하고 안정되면 충분히 치고올라올 전력이고
엘지는 플옵간당간당하다봤는데 생각보다 더 못하고..
KT는 예상대로 꼴등, 기아도 어렵다고봤는데 역시 어렵고
한화도 5강후보다 라는 예상도 있었는데 후반기갈수록 조금 힘에부치지않을까 싶구요
롯데는 중-중하위권정도 봤는데 용병3인방을 너무 잘뽑았고 + 심수창의 활약이 더해져서 비벼볼만해졌네요..
일단 너무치열하네요.. 결국 플옵은 5팀(사실상 4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