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잉글랜드 국대 성적이 안습인 이유가...
자국리그가 너무 커서 그렇다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
그럼 70~80년대의 독일은?
그리고, 같은 사정을 가진 이탈리아는?
지역감정도 이제는 더이상 핑계가 되기 어려울 것 같고,
결국 선수들의 실력 거품이나 자국 감독 실력의 거품 외에는 설명이 안 될것 같은데...
이탈리아는 적어도 수비진만은 세계 최강급의 반열에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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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월드컵에서 4강이상의 성적 기록>
잉글랜드 : 우승 1회(66년 잉글랜드 대회) 4강 1회(90년)
스페인 : 결승진출없고, 1950년 4강 1회
<유럽 선수권>
잉글랜드 : 결승진출없고, 4강 2회
스페인 : 우승1회(64년 스페인대회), 준우승1회(84년), 4강 1회
비교대상으로 독일과 이탈리아를 올립니다.....
1.독일 : 메이저대회 우승 6회, 준우승 6회 (월드컵 우승 3회, 준우승 4회 유로 우승 3회, 준우승 2회)
2.이탈리아 : 메이저대회 우승 5회, 준우승 3회 (월드컵 우승 4회, 준우승 2회 유로 우승 1회, 준우승 1회)
3. 잉글랜드 : 메이저대회 우승1회
4. 스페인 : 메이저 대회 우승 1회, 준우승 1회
첫댓글 스페인은 4강징크스 이고 잉글랜드도 우승못하는 무슨 징크스 있던데 ㅋㅋ
미묘한 실력차이가 아닐까요? 상대적으로 스페인하고 잉글랜드는 거품이 있는 것아니련지 미세하지만..
아르헨티나는 확실히 수미가 받쳐주는듯,.. 잉글은 제라드 램파드 안습이고 스페인도 .. 그다지 수미가 강하진
스페인 수비미들이 강하지 않다니요-_- 알벨다 무시합니까
잉글이나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나 주전급들의 스쿼드를 보자면 다 비등비등하죠..하지만 개인적으론 전체적으로 봤을땐 비등하지만 개별적으로 봤을땐 이탈리아의 스쿼드가 정말 최고인거 같네요..잉글, 스페인과 각각 개별로 비교해보면 더 나으면 나았지 뒤떨어질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깊은태클은..안되요..
22222222222222222222 저도 이탈리아 스쿼드가 역대 최강이라 생각되네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이탈리아가 앞서는건 사실이죠.
어느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됌..브라질이야 말로 최강이죠..
말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문제인거 같군요...//어느 포지셔의 선수를 두고 말한다면 나머지 두나라에서 이선수도 그만큼 한다 라고 말한큼,,, 스쿼드 상으로 비교하기 자체가 너무나 까다롭습니다,,, 그런점에서 이 세나라는 그때 그시절에 선수들의 융화력과 조직력이 얼만큼이냐에 따라서 경기 결과가 좌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선수들의 컨디션 및 셀수없을지도 모르는 만큼의 경기 요인이 있겠지만요..,;
그렇게 해도 "스페인과 잉글랜드 국가 성적이 안습",,, 이지 는 않죠 ㅋㅋ// 기대에 비해(예상치에 비해) 성적이 저조 할뿐 컵의 높은 위치까지는 대부분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진운 같은것도 무시할수 없으니,,, 정확한 이유를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결국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 결과가 다 보여주는거임
이탈리아는 항상 벨런스가 좋았죠
국가대표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는 리그의 규모 뿐 아니라, 리그에 소속된 팀들의 일반적인 전술 성향, 그 국가 유소년 교육방식, 지역감정이나 선수들간의 단합력 등이 영향을 미치죠. 이탈리아는 스페인이나 잉글랜드에 비해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축구 스타일이 리그에서도 주류를 이루죠. 이는 확실히 성적 지향적인 단기 대회에서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한번만 져도 탈락이기 때문에, 수비의 중요성이 매우 커집니다. 또한 제한적이긴 하지만 인종적 특성도 있습니다. 아시아를 예로들면 이란이 사우디에 비해 거의 항상 체격조건이 뛰어나죠. 이탈리아인들이 축구에 더 적합한 체격조건을 가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예전 독일의 경우엔 전통적으로 자국리그가 외국인에 대해 대단히 폐쇄적이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사실 리그 규모만 놓고 본다면 안습입니다. 워낙 인구도 작아서 국내 수요만으로는 빅리그와 견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 강국으로 계속 군림하는 것은 네덜란드의 뛰어난 유소년 육성 시스템 덕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질의 엄청난 인적 자원+네덜란드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이탈리아의 전술적 성향+잉글랜드의 리그규모+80년대 독일리그의 폐쇄성= 최강의 국가대표 탄생' 이렇게 생각합니다.
동감입니다..전 폐쇠성의 역활이 크다고 봅니다
수비력의 차이 아닐까요?? 유럽팀 모두 강한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성인대표팀 경기는 화려한 공격보단 단단한 수비가 더 중요해보입니다. 공격에 이은 득점력은 솔직히 운이라는 요소가 작용하는 경우가 수비력보다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의 톱니바퀴 조직력과 짠물축구 가끔 손까지 써주는 교묘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