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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23717383
세탁소에서 보이는 진상손님들.. 제발 그러지마세요...ㅜㅜ
그러지망... (판) 2014.08.04 01:56 조회12,242
대학생인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부모님이 세탁소 체인점을 하시는데 ㅜㅜ
장사도 잘 되는데 손님 때문에 가게 접을까라는 생각까지 하셔서
글을 쓰게 됐어요 ㅜ.ㅜ
부모님은 여태 자영업을 20여년 째 해오셨고
이전에는 식당을 하셨음. 식당도 잘 되었는데 식당을 휴일없이 하시다보니
너무 힘드셔서 좀 여유를 가지고 자 휴일이 있는 체인점인 세탁소를 하시게 되었는데
이 일이 더 힘든것 같다고 하심... 손님 때문에 ㅠㅠㅠ
제가 방학때 집에 가면 그 때 잠깐 도와드리는 건데도 진짜 수많은 진상을 봄...
하루에도 몇 번을 볼 정도로... 그래서 몇 개 적어볼까해요...
1. 밤낮없이 전화하는 손님..
부모님이 하시는 체인점은 수거배달도 하는 거라서 아빠가 매일 뛰시며 수거배달을 하심..
그래서 가게 전화도 보통 아빠 휴대폰으로 돌려놓는데 ㅋㅋ...
진짜 시도 때도 없이 전화옴..
원래 정해신 가게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 공휴일 휴무임
그건 가게 앞에도 적혀있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적혀있고 부모님도 물어보면 저렇게 말씀하심
근데 아침 5시에도 전화오고 새벽 3시에도 전화오고 일요일에도 전화오고 맨날 전화옴...ㅋㅋ
옷 수거나 배달해달라고...
저런 사람 없을 것 같지만 진짜 많음...
24시간 하는 것도 아니고 ㅜ.ㅜ
가게 전화기도 문자를 받을 수 있는 거고 아빠가 항상 배달갈 때, 세탁물 다 나왔을때 아빠 번호로 문자를 날리시기 때문에 보통 우리 고객이라면 아빠 번호를 모르지도 않음...
문자도 아니고 전화를 함 - - 아니 기본적으로.. 새벽 저 시간대에 하는 세탁소가 어디있다고 ㅜㅜ
퇴근하시거나 휴무일엔 전화를 안 돌려놓으시지만 이미 아빠 번호를 알기 때문에
전화는 계속 옴 ㅋㅋ... 그래서 아빠가 보통 휴일엔 전화기를 끄시는데...
그러면 당장 입을 옷 못 찾아서 못 입었다며 욕을 하며 난리치는 사람이 절반 이상임...
전화는 제발 영업시간에만 ㅜㅜ 휴일엔 좀 참아주세요...
2. 무조건 빨리 해달라고 하시는 분
이건 아저씨인 분들이 많음.
영업시간 끝날 때 오셔서 내일 아침까지 해달라고 오시는데...(..)
체인점인 세탁소는 그게 안되요...
안된다고 말씀드리면 그냥 세탁기에 돌리면 되는 거 그거 뭐 어렵다고 어쩌구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체인점 세탁소는
옷을 받음 ->택 부착 ->공장에 가져다줌 -> 공장에서 세탁 ->영업소로 들고 옴 ->고객에게 배달
이기 때문에
못해줌.. 해줄 수가 없음... 영업소에 세탁기는 커녕 통돌이도 없어요..ㅜㅜ
공장은 칼같이 문을 열고 퇴근하기 때문에 밤늦게 주시면 안되요 ㅜㅜ
마지막 공장 배송은 우리 가게 같은 경우는 4시라 4시까지 들고오면 빠르게 하면 다음날 오후에는 찾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데 듣지 않으시고 무조건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 많음..
그리고 안된다고 하면 그것도 안해주냐고 욕하는 시는 분들 진짜 많음..
욕쟁이 동네인지 진짜 욕부터 나오시는 분들 너무 많음 ㅜ.ㅜ
3. 수선비 깎을려고 진상부리는 손님..
수선비는 체인점이긴하지만 영업소에서 따로 하는 거기 때문에(하는 매장도 있고 안하는 매장도 있고 그래여.. 우리집은 하는거고)
가격은 고정된 게 아님.. 그렇고 비싸게 받는 건 아니고 ㅜㅜ;;
그러다보니 가끔 깎을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애교 부리는 분들은 엄마나 아빠가 어느 정도는 서비스라며 깎아드리는데
진상을 부리며 깎아달라는 분들이 있음...
대체로 이건 일부러 비싸게 받아먹을려고 이렇게 잘 해놓은거 아니냐
라는 유형인데
이건 잘해주고 욕먹는 경우..
저런 경우 없을 것 같은데 많음..
내가 본 예시는
어떤 어머님이 아들 반팔 런닝 소매를 줄이려고 오심
새로 싸게 샀는데 애가 입고 교복을 입으니 소매가 교복(하복)밖으로 나와서
소매를 말아서 박음질로 박아달라는 거였음
엄마가 이걸 받고 잘라서 오버로크치는 게 나을 거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돈 더 들이기 싫다고 걍 박아달라고 함
엄마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박아서 하면 입을 애가 너무 더울것 같다는 생각에 (소매를 한 5cm는 말아야 했음;;)
잘라서 오버로크를 치고 가격은 그냥 박음질한 가격이랑 같은 가격을 제시함.
(여기서 엄마가 잘못한 건 손님 말대로 안한 거 ㅜㅜ)
그랬더 그 어머님이 펄펄 뛰면서 너무 비싸다고 비싸게 받아먹을려고 일부러 이렇게 한거 아니냐고 함..
엄마가 그냥 박으면 보기도 안 좋고 너무 더울것 같아 오버로크로 친거고 가격은 그냥 박은거랑 동일하다 라고 설명 했음.
아줌마가 돈 더 받아처먹을려고 이래도 되는 거냐고 있는 욕 없는 욕 하기 시작...
엄마가 제 말 못 믿으시겠으면 딴 세탁소 물어보시라고 다녀오시고 더 비싸면 저희가 돈 안 받겠다고 라고 했는데 아줌마가 막 욕하면서 두고보자라고 옷 들고 사라짐
10분 뒤에 나타나서는 수선비를 집어던지고 사라짐 ...-.-..
그리고 그 아줌마 다음날에 다른 수선할 거 들고 옴.. 사과따윈 없이...
뭐 위에 예시는 엄마가 손님 말대로 안해서 잘못한 것도 있는데 ㅜㅜ
그냥 해달라고 하시는데로 해도 수선비 비싸다고 막 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동네에 세탁소가 우리 가게만 있는 것도 아니고 ㅜㅜ 가격은 비슷하게 받아요...
4. 보상
옷이 많이 들어오다보니 자주는 아니지만 옷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함
그럴땐 소비자보호법에 의거하여 처리함..
새 옷의 경우에는 같은 걸 사드리는 경우도 있고, 옷이 산 지 좀 된 거면 날짜 계산해서 구입가에서 몇프로로 계산함
옷이 없어지는 경우는 매장 잘못일 때도 있고 공장 잘못일 때도 있지만 여튼 우리 잘못임으로
고객님께 백배 사죄함 ㅜㅜ 그리고 최대한 보상 잘해드릴려고 함..
손님이 화가 나서 뭐라하시는 건 진짜 우리 잘못이니깐 진상도 아니고 당연히 먹어야 할 욕이니깐 다 필터링 없이 들어요 ㅜㅜ 나 같아도 내 옷 사라지면 욕 있는데로 할 거 같음..
근데 이 보상 과정에서 싸움이 나기도 하는데..
보상 금액 때문에 ...
옷이 사라지거나 세탁이 잘못 되어서 엉망이 될 경우 보상할 땐
원래 산 가격도 필요하고 옷 산지가 얼마되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영수증이 필요해요..
아님 카드내역서나 현금영수증 내역이라도 ㅜㅜ;(보상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근데 가끔 여기서 사기(?)치는 고객님들 계심...
아웃렛이나 이월 등 할인으로 사셨는데 정가로 사셨다고 하시는 분들 계심..
영수증은 당연히 없다고 하시고 ..;
이건 우기면 될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러는데..
아웃렛이나 이월로 가면 보통 옷 택에 표시를 하거나 뭘 없앰..
대부분의 브랜드가 그럼..
그래서 정가로 샀다고 우겨서 매장 들고가면 거기 매장에서 이건 이월로 사신거에요 이런거 말해줘요.. 우기면 안되요..
그리고 이월로 사고 하면 옷이 삭는다고 해야하나? 좀 손상도가 좀 다름.. 그러니 왠만하면 선별가능하니 이걸로 우기지 마세요 ㅜㅜ
신발도 보상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음(신발 세탁도 합니다 ㅋㅋ... 저희 매장)
이건 겨울철에 특히..(여름에는 아무래도 신발이 운동화,아쿠아슈즈가 대부분이니까요 ㅎ)
어그랑 가죽부츠가 참 많이 들어옴 ㅋㅋ...
그리고 이와중에 맡기면서 사기당한 고객님들이 많음..
진짜 양가죽어그인줄 알고 샀다가 가짜인걸 알게 되는 손님이 엄청 많음 ;;
그중에 나도 한명...(엄마한테 세탁소집 딸 맡냐고 혼남 ㅜㅜㅜㅜ)
여튼
보통 운동화나 등산화는 공장에 맡기지만 어그나 가죽부츠 같은 경우 까다롭기 때문에 외주로 함
어그에 경우에는 어그만 따로 세탁하는 곳이 있는데... 그건 죄다 서울에 ㅜㅜ
그래서 지방에서는 아무리해도 약간은 손상이 가요..
거기다가 어그가 밖은 가죽이고 안은 털이기 때문에 엄청 까다로운데다가 세탁비도 비쌈..
(가격은 길이 따라 달라요~)
그래서 미리 맡기실 때 가죽이 손상되거나 색빠짐은 생긴다고 말씀드림..(이건 진짜 100이면 100그런듯 ㅜㅜ 부모님이 외주업체는 여러군데 바꿔봤지만 똑같았음 ㅜㅜ)
확 못 쓸정도로 아니구요 (그런거면 보상들어갑니다) 어그의 겉이 약간 꺼칠해지고
안에 털이 색이 좀 변함;;여튼 가격이 보통 3만원 이상에서 시작하다보니
비쌈 ㅜㅜ..
그래서 가끔.. 많이 더러운 한짝만 맡길려는 분들이 계심...;;
한짝만 맡기시는 건 전 진짜 비추해요..
세탁이 들어가면 손상이 가는데 한짝만 할 경우 걔만 손상이 가서 두짝 같이 놓고 보면 티가 남;;
그리고 나중에 그 나머지 한짝을 맡기더라도 처음에 맡긴 한짝과 같은 손상도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에 ㅠㅠ 그냥 비싸도 같이 맡기세요
우겨서 한짝 맡기고 주의사항까지 들으시고는 보상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데
이런 경우는 미리 고지를 해서 거의 보상이 안되요 ㅜㅜ;
5. 옷 맡기지도 않았는데 맡겼다고 우기시는 분들...
우리 가게 CCTV는 이 손님들 때문에 달게 됨...
그래서 CCTV는 택 달고 옷 확인하는 테이블 위에 옷이 잘 보이게 설치해둠;;
옷이 사라지면 찾기 위해 설치한 건데...
거기 CCTV에 안 찍히면 옷이 등록이 아예 안 된거에요(영업소에서 미리 옷색상, 재질, 종류에 따라 택을 달고 오염정도, 수선할 곳 등을 확인하기 때문에 요 CCTV에 안 찍히면 옷이 등록이 안된거에요;)
그래서 옷이 사라졌다고 하면 CCTV부터 돌려보는데 CCTV 확인하기 전까진 찾아보고 CCTV에도 없으면 옷 안 맡기신 것 같다고 합니다 ㅜㅜ
이런 경우에 없는 경우는 보통
아이나 남편에게 세탁소 심부름을 시켰는데 딴 세탁소에 갔다.(이건 남편이 심부름한 경우가 다수ㅋ)
집에서 세탁소에 안 보냈는데 다른 옷과 같이 보낸 줄 알았다
(학생의 경우) 교복이 찢어졌는데 엄마한테 혼날까봐 세탁소에 맡겼다고 했다./ 옷을 너무 많이 줄여서 엄마한테 혼날까봐 세탁소에 맡겼다고 했다./옷을 잊어버렸는데 (또는 노는 애들한테 뺏겼는데) 혼날까봐 세탁소에 맡겼다고 했다.(이 경우도 진짜 많아요; 그래서 엄마랑 같이 와서 CCTV 확인하고 맞으면 가는 애들 많아요 ㄷㄷ)
딴 곳에서 잊어버렸는데 세탁소에게 누명
수선부터 할려고 수선쪽에 걸어놓았는데 엄빠의 의사소통이 부재했다.(이경우는 아빠가 엉뚱한 곳에 걸어놓으셨다가 가게 마감할 때 발견하고 엄마한테 폭풍 잔소리 들으심...ㅋㅋㅋ..)
정도 입니다.
보통 1/3정도의 손님이 CCTV에도 없다고 연락드리면 ..(보냈다고 생각하셨는데 옷이 없어졌으니;;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욕부터 하십니다. 옷 잊어버렸다고 그래도 대부분은 곧장 해결되어서
옷을 집에서 찾거나 하시면 욕부터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인데
안하시는 분들도 있고 너네가 처음부터 잘했으면 될 거 아니냐 라고 하는 분도 계시고;
별별 분 다 계심...
제일 어이가 없는 건 딴 곳에서 잊어버렸는데 세탁소에게 누명 씌우는 경우...ㅋㅋ...
이거 없을 것 같은데 있어요
진짜 있어요....
이런 경우는 동네 장사이다보니 간혹 저렇게 하신 분이 남에게 말하다가 소문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어린 애 엄마이실 경우 애가 "엄마 거기서 잃어버렸잖아?"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여튼 들키긴 들킴 대부분은.. 맡겼다는 증거도 없고 거짓말하면 보통은 티가 나잖아요..
이런 분들 때문에 진짜로 손해보신 분들에게 의심부터 하게 되는 거라구요 ㅜㅜㅜ
그리고 이런 분들 꼭 계절마다 뭘 하나씩 잊어버렸다고 오시기 때문에...
나중에 진짜 잃어버려도 안 믿어주는 경우가 생기니 그러지 마세요..
짧게 쓸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ㅜㅜ
서비스업이니 손님이 욕하시는 것도 이해하고 속상해서 그러시는 것도 알아요
우리도 잘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도 아무리 서비스업이라고 해도 ㅜㅜ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셨으면 해요..
서비스업이다보니 최대한 잘해드릴려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걸로 우기시고 욕하시고 ㅜㅜㅜ 그리고 그 말을 동네에 퍼트리시는 건...
동네 장사이니깐 소문도 저희 귀에 들어와요 ㅜㅜ 그리고 어디에 사는 누구가 그러더라 라는 까지
들어와요;; 그러면 거의 99이 말도 안되는 걸로 진상 부리는 손님;;;
보통 이러신 분들이 딴 가게에서도 진상;;
생각보다 이런 소문 엄청 빨리 돌고 그래요 ㅜㅜ 그러니 본인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정말 최소한의 기본은 지켜주세요 ㅜㅜ 부탁드려요
번거롭겠지만 퇴근할땐 전화기 원상복귀하놓는게 좋을것같음.. 그리고 통화연결음에ㅇㅇ입니다 영업시간은 몇시부터몇시
이런거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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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이거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진짜 손님은 왕이라는 개념 하나가 여럿 울린다 진짜
퇴근할때 핸드폰으로 전화걸어두는거 안하는게 좋을거 같고 통화연결음은 무조건 해야겠다 진심...왜 다들 어딘가의 직원이고 사장이면서 다른데가면 갑질하려고 들까 몰라
워 울엄마도 한 13년전에 세탁체인점했는데 진짜 워...
우리집도장사하는데새벽에도전화함 시발 쉬는데도전화하고아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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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댓글 좀 이상하다 남편한테 새끼한테 치이느라 무시당하는 종자들? 여자들이 그렇다고 얘기하는 거야?
여기 세탁소 어디야 진짜 친절의 끝을 달린다;;
우리엄마도 세탁업하시는데 이글과 같은 진상 진짜많어ㅡㅡ
겨울옷은 부피가 커서 옷장에서 자리 많이 잡아먹는다고 세탁소에 맡기고 일부러 겨울에 찾아가는 사람도 있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체인세탁소에서 세탁망해놓고 모르쇠하던데ㅡㅡ
하... 언니글이랑 안맞을 지도 모르는데 예전에 조던 한정판 세탁소에 맡겼다가 진짜 못신을 정도로 되서 보상받는데
정가 이상으론 보상 못해주신다면서 ㅠㅠㅜㅠ
원칙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이미 프리미엄은 두배이상 붙었고 정가로는 다시 사는거 택도 없고 ㅠ
다행히 나이키에서 일정부분 수선해줘서 신을 만큼은 됐지만 새거였던 내 조던이 너덜해짐 ...ㅠㅜ
@카슈드시안 나도 산가격에 80% ? 보상해준다고 하셧는데 한정판인거 설명하니깐 그래도 원가 이상은 못준다고.... ㅠㅠㅜㅠㅠㅠㅠ퓨 최애신발이 쥭엇을때의 그기분..
진심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주인분들 완전 착하신데ㅜㅜㅜㅠㅠㅜㅜ
우리동네 세탁소주인 아줌마아저씨도 진짜 착하심... 나 거대하게 다 컸는데도 어릴 때 부터 봐가지고 미스코리아왔다그러고 공주님오셨다고 그러고. 내가 우리가족이 맡긴 옷 찾으러 가면 매번 깍아주시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은 분이라 그 세탁소 위치 이사했는데도 거기로 다님...ㅠㅠ 세상에 진상 좀 어케 처리했으면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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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다른건 진짜 힘들겠다 싶은데 영수증에서 ㅏ땀나.... 산지 하루이틀 된 옷이면 모를까 2년3년된옷 영수증을 어케..;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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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ㅋㅋㅋㅋ 내가 잘 못 읽었나 다시 읽어봤어 사고서 바로 영수증 바리기도 하는데 세탁소에서 내 옷 잃어버릴거 생각하고 영수증 다 챙겨놓나?
세상에;;;; 저런사람들이 있구나;;;진짜 신기.... 세탁소하시는분들 화이팅!!ㅜ.ㅜ
영수증을 어케 다가지고 있어;;;; 영수증 없음 뭐 소비자가 직접 발품팔아가며 옷산데 가서 내역뒤지라는거야?? 1,2달이야 찾지...ㅡ허허
333333 내잘못도아닌데
444 몇년전에 산 아끼는 옷이면 어쩔꺼야 몇년전꺼 내역서 다 뒤지는 수고도 겪을 뿐더러 다시 못사는 옷일 수도 있는데 몇퍼 보상이라는게 말이 안되지 ㅡㅡ
@모노키니입자 그럼몇년입은옷을백퍼보상해야돼?
@푸릇푸릇 인성이 고객이 똑같은 옷을 살수있을정도는 줘야될것같아.... 고객 과실.부분이 0프로니깐;
애초에 몇년입은옷을 세탁소에 맡기는게 아직 그옷을 오래 입고싶은 거라는거잖아
@푸릇푸릇 인성이 몇년입고 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옷을 남이 잃어버린거면 당연히 제대로 보상해줘야하는거아니야?...믿고 맡긴옷인데 적반하장으로 몇년입으신거니까 50%만 보상할게요 이건 좀 아닐거같은뎅 ㅜ
세탁소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디든 우리나란 존진상 천지임 진심;;; 왜저러고 살지 싶어
자기가 찾아가놓고 가게에 있다고 우기는손님있ㅇ음; 땀남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이 세탁소인데 손님이 찾아가고 맡기는거 다 기록해놓는데 ㅋㅋㅋㅋㅋㅋ가끔 와서 찾아가놓고 가게와서 뭐라고 하는 손님있음
반쯤보다 답답해서 내림
으아 세상엔 생각보다 미친년놈들이많아ㅠㅠㅠㅠ
드라이맡긴바지2년뒤에찾아가면서바지줄여놓은거같다고작아졌다고개진상부리는개새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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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말대로 안한 잘못이 있긴 한데 세탁소에서 옳은 방법으로 해준거긴 해ㅎㅎ 옷줄일때 그냥 접어서 박은거랑 잘라서 오바로크 친거랑 천지차이인데 손님말대로 그냥 올려서 박았으면 아들은 그 옷 못입고 다녔을 듯 ㅎㅎㅎ 같은값에 절케 해준거면 세탁소가 신경써준 일이긴 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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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생각 산지 오래돼서 몇프로 깎아서 준다는건 더 속터져
이제 구할 수 없는거니까 더 비싸게 쳐줘야하는거 아닌가?
나도 빨리 해달라고 한적있는데 반성해야겠다 ㅠ
왜 몇퍼만 보상해주는거지ㅠㅠ? 친구물건 빌려서 잃어버려도 제 값에 돌려줘야 하는데.....이건 세탁소 책임이잖아
으이그 진상들 진짜 드럽게 욕부터 내뱉지 좀 마라 인성 바닥 보이니까
보상문제는 좀 솔까 어이없긴하네...그냥 난 세탁소를 못믿겠어 부피큰거 아니면 그냥 집에서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는게 낫더라 세탁비도 아깝고 기다리기도 싫어서. 옷 안망가지고 괜찮던데... 수선도 내가직접하고...하다보면 어떻게 꼬매야할지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