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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
소설의 년도:2016년
미래과학의 시대가 초래하였다.
불치병의 원인들이 밝혀지고 태양열과 파열등 자원의 희소성이 낮아졌다.
그리고 천연자원및 미래자원들의 수입과 수출로 지구의 수명이 늘었다.
수명뿐만 아니라 인공땅이라는 신개념영토확장으로 바다가 50% 땅 50%가 되었다.
영토의 확장으로 인하여 인구가 급격히 상승하여 지구 인구가 500억명의 도래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인구도 30억명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한국의 과학과 경제면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고 가상현실의 첫발판도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모두가 꿈꾸던 판타지의 세계가 온것이다.
그렇게 가상현실게임이 나오고 차차 테스트를 통하여 완벽해지기 시작하여 드디어 그랜드 오픈이 발표되었다.
가상현실이란?
가상현실게임의 이름은 '판타지 월드'이다.
판타지월드는 말그대로 판타지세계를 다뤘으며 장르는 RPG로 밝혀졌다.
판타지 월드는 인공지능 '에메르'를 이용하여 창조시킨것이다.
에메르란 인공지능이자 판타지 월드의 신이다.
모든 정보와 업데이트 버그수정및 관찰 모든것을 에메르가 관리하고
운영자는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패치하고 버그및 해커들의 방지를 막고있다.
모니터링을 할순있지만 사생활이나 저작권등등으로 인하여 그리 오래 할수없다.
운영자라면 게임을 만든 대단한 작자일줄 몰라도 과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을뿐
운영자는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수정할뿐 권리는 조금밖에 없는 실상이다.
판타지 월드의 완벽함과 NPC들과 몬스터및 유저말고 다른 존재들의 행동과 인공지능도 대단하다 할수있다.
그들도 자아를 갖고있으며 퀘스트를 주기위해 한자리에 있는 그런 게임은 이제 없다.
완벽을 넘는 그 자체 다른 삶이 된것이다.
그들도 돌아다니고 그들도 사냥을하고 그들도 귓속말및 파티를 하고 거래도 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있다.
그들이 유저들을 부르는 별칭은 '이계자'일뿐이다.
참고로 판타지 월드의 제작사는 '유니코닉'이다.
유니코닉의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몇몇 지방으로 나눠져있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인공땅으로 대한민국의 영토가 넓어져 동,읍,시,수도 등등이 많아졌다.
가상현실 게임에 입장하기 위해선 전용 캡슐을 구입해야한다.
뭐 사기 싫다면 캡슐룸(피시방과 비슷한 곳)을 이용할수도 있으나 비용이 약간 부과된다는 것뿐 단점은 없다.
캡슐의 가격은 300만원이며 게임이용료는 한달의 기간으로 10만원의 이용료과 과담된다.
중고로 싸게 살수있으나 중고가 몇년을 버틸지는 모른다.
맨처음 가상현실 캡슐을 이용하여 게임하던도중 몇몇 사람들의 희생이 빚어졌다.
원래 게임을 하기위해 뇌와 직접적 연결을 위해 캡슐 장비가 주어진다.
헤드셋과 비슷한 장비를 장착하게되면 뇌와 연결이 되어 또 다른 세계로 인도해주기 떄문이다.
그것이 완벽하지 않았을시기에는 몇몇사람들이 쇼크사나 심장마비 증세들을 호소하며 가슴아픈 죽음들이 나타났다.
허나 지금의 가상현실은 완벽해지었기에 한달의 한번씩은 캡슐의 점검을 위해 유니코닉사에서 사람을 보낸다.
지금 판타지 월드의 랭킹1위는 레벨 51인 '데스티니'이며 아직까지 일반템이 한개도 발견되지 않았다.
랭킹이란 레벨로 따진 순위를 말한다.
판타지 월드는 노가다와 끈기및 노력의 걸작이라 말할수있다.
그래서 더더욱 인기를 끄는지도 모른다.
가상현실게임은 아직까지 판타지월드밖에 없으며 판타지월드를 이용하는 전세계인구는 350억명이다.
판타지월드를 하는 한국의 인구는 24억명이라 밝혀졌다.
실로 대단하여 감탄할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이용하는 자들이 많은가운데도 일반아이템이상은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고 특별직업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거의 일반직업 뿐이다.
드랍율과 경험치마저 거의 최악 노가다 수준이라고 일컫는다.
퀘스트마저 일반퀘스트밖에 아직까지 없다.
스킬같은것들도 매우 낮은것들 뿐이며 레이드몬스터및 보스몬스터 그리고 특별한 몬스터들도 아직까지 찾지못하였다.
허나 그래도 성과는 있다.
남부 지방의 예술의 마을을 개척하여 바드,음유시인,댄서,조각사,빌더,설계사,화가 등등 예술마을에서 특별직업이 많이 발표되었다.
예술가의 마을에 일반직업말고도 특별직업 5개도 숨겨져있다고 소문이 퍼져있으나 아직까진 미발견이다.
그리고 또 드워프의 마을을 발견하여 종족 드워프와 특별직업 대장장이,세공사,수리사,개조자,채광꾼 등등 여러가지가 밝혀졌다.
그것 뿐만아니라 엘프의 마을도 발견하여 종족 엘프와 특별직업 정령사나 마검사를 얻었다.
엘프마을과 드워프 마을에 위에 말한 직업말고도 더 많은직업들이 숨겨져있다고 전해진다.
이 발견들로 인하여 새로운 희망을 품고 호빗마을과 네크로맨서나 흑마법사 등등을 얻기 위하여 흔적찾기에 매진하는 유저들도 있다 밝혀진다.
마지막으로 게임으로 돈을 버는 다크게이머들도 있다.
가상현실 게임의 현돈과 게임돈의 거래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많은 홈페이지들이 생기며 모두들 이익을 벌고있다.
판타지월드는 노가다와 끈기 그리고 노력의 결과로 말할수 있으며 현돈시세도 매우 비싸다.
그래서 그것을 직업으로하는 폐인들도 많다.
게임의 정보?
게임을 하기전 일단 자신의 닉네임을 정한다.
닉네임을 한번 정하면 바꿀수없기에 신중하여야 한다.
그리고 캐릭터를 삭제하면 한달후에 다시 만들수있다.
일단 종족을 골라야 하는데 지금까지 있는 종족은 인간,드워프,엘프 뿐이다.
그것을 정하였으면 시작하게 될 영지나 마을들을 정하고 보너스스텟포인트를 투자한다.
그게 끝나면 신체 얼굴의 머리색이나 눈색만 약간 바꿀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처음 시작할수있는 영지나 성 그리고 마을들은 옥스타브 영지,칼렌영지,드라코닉영지,하프너영지가 대표적이다.
아직까지 판타지 월드의 전대륙을 개척하지 않아 아직까지는 기본적이다.
그리고 영지를 선택하면 랜덤으로 마을이나 성이 뽑힌다.
영지마다 마을이나 성을 어림잡아 10여곳 이상은 가지고 있으니 운이 좋으면 발달된 곳이거나 운이 나쁘면 시골적이고 인적이 드문 곳이 걸릴수도 있다.
사실성을 더하기 위해 몸이나 얼굴은 바꿀수없다.
허나 머리색이나 눈의 색을 바꿀수 있는 기회는 준다.
그리고 보너스스텟포인트를 처음에 2개를 준다.
스텟은 힘,민첩성,지력,지혜,운 이렇게 5가지가 있는데 어디를 투자하느냐에 따라 신체 능력이나 그에따른 효과가 나온다.
그렇게 투자를 하고 영지에 입장하면 튜토리얼이 없이 진행이 된다.
시작하자마자 사냥을 하러가는 사람도 있고 마을의 정보나 퀘스트로 진행하는 분야도 있다.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사냥이 대부분이다.
특별직업이나 히든직업을 얻기위해 미친짓을 하거나 모험을 하는 유저도 있으나 렙이 낮아 금새 포기하고만다.
직업은 레벨10때 배우게 된다.
그리고 1차전직은 50때하고 2차전직은 100떄 하듯 순서가 정해져있다.
기본 직업(일반 직업)들은 마을의 NPC나 퀘스트로 얻을수있다.
특별직업이 몇개 나와서 그것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으나 여태까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다.
기본직업표
전사(LV10 직업)-나이트(LV50 1차전직)-슬레이어(LV100 2차전직)-웨펀마스터(LV300 3차전직)-히어로(LV500 4차전직)-검성(LV1000 5차전직)
궁수(LV10 직업)-레인져(LV50 1차전직)-헌터(LV100 2차전직)-스나이퍼(LV300 3차전직)-보우마스터(LV500 4차전직)-신궁(LV1000 5차전직)
마법사(LV10 직업)-매지션(LV50 1차전직)-위자드(LV100 2차전직)-엘리멘탈 마스터(LV300 3차전직)-소서리스(LV500 4차전직)-아크메이지(LV1000 5차전직)
도적(LV10 직업)-시프(LV50 1차전직)-어썌신(LV100 2차전직)-쉐도우(LV300 3차전직)-어벤져(LV500 4차전직)-나이트메어(LV1000 5차전직)
성직자(LV10 직업)-사제(LV50 1차전직)-신관(LV100 2차전직)-클레릭(LV300 3차전직)-대신관(LV500 4차전직)-비숍(LV1000 5차전직)
특별직업표(여태까지 밝혀진것)
거너(LV10 직업)-건슬링어(LV50 1차전직)-건마스터(LV100 2차전직)-무법자(LV300 3차전직)-데스페라도(LV500 4차전직)-커세어(LV1000 5차전직)
격투가(LV10 직업)-무투가(LV50 1차전직)-인파이터(LV100 2차전직)-스트라이커(LV300 3차전직)-권호(LV500 4차전직)-갓핸드(LV1000 5차전직)
대장장이(LV10 직업)-미발견
상인(LV10 직업)-미발견
등등.. 예술마을직업,드워프마을에서 대장장이를 뺴곤 엘프마을에서 얻는직업은 아직까지 얻은 유저 없음
작위같은것들도 명성이 있어야 얻기에 아직까지 평민이상으로 높은 작위를 선사받은 유저는없다.
명성도 노력에 노력으로 얻는것이니 만큼 많이 힘들다.
아이템 등급표
탄급-티탄급-일반급-매직급-레어급-유니크급-고대,유물급-에픽급-전설급-신급-주신급
아이템등급같은 경우 이렇게 많이 나열되 있어도 아직까지 일반급조차 종적을 감춰버렸다.
드랍율이 낮은 관계로 티탄급 한개도 몇십만원에 교환되는 고가의 아이템이다.
대장장이가 아직까지 몇명밖에 나오지 않은 관계로 몬스터에서 얻는걸로는 일반급 아이템은 안 나올것이다.
랭킹1위가 레벨이 51이기에 더 높은 몬스터를 잡아야 좋은아이템이 많이 나오지만
판타지 월드가 나온지 2년이 지났는데도 1위가 51이라면 일반급은 나중에 기대해도 될거같다.
아이템 기타정보등급표
12등급-1등급
H급-SSS급
최하급-최상급
품질:12등급-1등급
아이템상태:아이템이 낡으면 낡았다고 적혀있듯 상태에 따라 능력과 효능이 달라짐
아이템들의 기타정보중 위에 탄급이나 티탄급 말고도 나머지를 나타내는 급들이있다.
그 급들이 높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일수 있다.
똑같은 아이템일지라도 기타정보가 높을수록 효능과 능력이 달라진다.
그러기에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도 좋을듯 싶다.
퀘스트 등급표
일반퀘스트-파티퀘스트-에픽퀘스트-반복퀘스트-히든퀘스트-직업퀘스트 등등 여러가지
작위표
평민-기사-준남작-남작-후작-백작-공작-미발견
스킬 등급표
최하급-최상급
1랭크-15랭크
1클래스-15클래스
탄급-주신급
패시브,액티브,행동스킬
품질 : 12등급-1등급
기타등급:H급-SSS랭크
스킬 상태:아이템 기타정보등급과 같음
기술 등급표
하급레벨1-최상급레벨
마법사는 클래스로 나머지 직업은 랭크로 나타내고 아이템의 정보와 약간 비슷하다.
그리고 직업에 따라 그 직업만의 스킬도 있으며 스킬서가 마법서는 퀘스트,거래,몬스터에게 얻는다.
스킬서나 마법서를 배울때 스킬,마법서 상태가 낡아있으면 스킬획득이 실패할수도있다.
그리고 스킬을 배울수있는 조건이 있는데 일반등급의 스킬북은 레벨,직업,능력치,기타조건 등등을 제시하는데
레어스킬북같은것은 스킬의 효과가 좋아지거나 스킬이 한층 업그레이드됬을수도 있고 터득 조건이 줄어들수도있다.
레어 스킬북의 예를 들자면 레벨의 조건은 없지만 직업의 조건이 있는거나 아니면 아무 조건도 없는것들도 있다.
아직까지 발견이 안 되서 그럴뿐이다.
그리고 기술이란 직업마다 패시브스킬중 있는 직업숙력도를 말한다
그 숙련도가 100%가 될떄마다 기술서를 사서 다음단계로 올라가는것이다.
숙련도를 올리기위해선 스킬을 자주쓰거나 자신만의 콤보나 컨트롤 그리고 사냥 퀘스트 등으로 얻을수있다.
하급레벨1부터 하급레벨5까지의 기술서는 마을의 직업NPC에서 쉽게 구할수있다.
지금 판타지월드의 유저들중 제일 높은 스킬이랑 기술등급은 1랭크마스터,1클래스마스터,하급레벨2마스터 이다.
기술의 숙련도를 올려 등급을 올리는것도 아주 좋은생각이다.
그 직업의 보너스 효과를 주기 떄문에 유용하기 떄문이다.
예를 들어 전사가 기술등급을 올리면 검술스킬의 효능이 높아지고 공격력및 검 공격속도 등등 효과가 나타난다
그렇게 기술 중급에 도달하면 진정한 효능이 발휘된다.
전사같은경우에는 소드익스퍼드라는 칭호를 얻게되는데...
이 칭호를 얻을시 검이나 무기등에서 푸른색 오러가 약간 맺힌다 그걸로 오러공격을 할수있기떄문이다.
그 공격력은 실로 놀랍다고 할수있고 고급등급은 빨간색오러가 짖게 맺히는데 그렇게 됬을땐 소드마스터란 칭호를 주며 오러에 관한 스킬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최상급등급에 도달할시 그랜드마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보라색 덩어리오러를 사용하며 드래곤스케일도 뚥을수 있다는 전설의 등급이다.
일단 이것은 전사를 예로 들은것이며 다른직업은 다를수도잇다.
이제 칭호를 설명할 차례이다.
칭호는 어떤 일을 하였을경우 (예:보스몬스터를 잡았다)나 위대한 업적이나 아주 작은일이지만 뜻깊기에 칭호를 주는것도 있다.
예를 들면 쥐를 천마리 잡았을떄 주는 칭호를 만들자면 '쥐헌터'나 드래곤을 잡았을시 '드래곤슬레이어'등 칭호를 준다.
칭호에도 효과가 있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된다.
칭호말고도 생산직도 아주 좋게 사용된다.
물약이나 주문서같은 고가 아이템을 만드는 연금술사나 비싼 무기나 방어구를 만드는 대장장이 그리고 마법사들중에서도
아이템에 룬어를 새길수있는 능력도 나중에 생긴다.
그것말고도 화가는 그림을 만들어 명성과 가격을 호하게 쳐주며 댄서는 연극과 무대 그리고 경험이며 음유시인과 바드도 그렇다.
이렇게 생산직과 예술직도 무시하면 안되는것이 이런것들이다.
나머지들중에 길드도 있는데 공성전으로 요새나 영지를 뺴앗어 성주나 영지 주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시엔 공성전같은 길드전으로 보호나 공격을 할수있다.
성이나 마을 그리고 영지를 얻을시 세금과 관리를 할수있어 권한의 힘을 맞본다.
길드생성 요금이 100골드여서 아직까지는 아무런 길드가 없다.
게임화폐 단위표
쿠퍼-실버-골드
간단히 말하자면 100쿠퍼가 모이면 1실버가 되고 100실버가 모이면 1골드가 된다.
참고로 말하자면 1골드에 현금으로 만원이란 가치를 선사받는다.
아직까지 10골드까지 번사람도 없기에 그렇게 게임에서 부자는 없다.
현질이란 것처럼 돈을 바를려 해도 시세가 비싸여 그렇게 하지 못 한다.
유니코닉사는 뇌물과 돈을 요구받지 않기에 신용이 높다.
몬스터 단위표
일반-특별한몬스터-레이드-보스몬스터-???
던전 단위표
일반던전-히든던전
던전의 경우에는 유저들이 직접 찾아야 하기에 발견한 유저에게는 24시간동안 자신과 파티원들만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발견한 파티외에는 하루뒤에 입장이 가능하다.
던전을 발견할 경우 대륙전체에 던전을 발견하였다고 뜬다.
던전말고도 다른것을 하였을떄도 대륙전체에 뜨기도 한다.
그런것들 말고도 NPC와의 우호도와 친밀도를 높여 퀘스트를 얻거나 대화를 자주 하고 친근한척을 하고 가족처럼 대해줄떄도 있다.
상인 NPC들이나 무기점같은 상점NPC 경우에는 시세를 깎아줄떄도 있고 단골로 대해준다.
캐릭터 정보표
닉네임: LV: 종족:
직업: 서브직업: 생활,생산직업:
명성: 칭호: 작위:
HP: MP: 스테미나:
공복도: 갈증:
공격력: 방어력:
마법공격력: 마법방어력:
힘: 민첩성:
지력: 지혜: 운:
체력: 마나:
보너스포인트:
레벨업을 한번할시 한개의 보너스포인트를 주기에 능력치 분배에 잘 선택을 해야한다.
직업이 전사라면 힘과 체력에 집중하듯 말이다.
레벨업할떄마다 1포인트 주기에 잘 선택해야 그에따른 효과가 나타나기 떄문이다.
물론 자신의 개성이나 취향으로 찍는사람들도 많다.
기타정보창
맷집: 손놀림: 마력: 근력:
끈기: 공격속도: 이동속도:
스테미나 소모도: 점프력:
명중률: 회피율:
치명타(크리티컬히트)확률:
신성력: 마기력:
캐스팅속도: 럭티: 마나축적도:
마나회복력: 체력회복력:
칭호능력:
방어확률: 방패블록활률:
NPC우호도:
능력치와 직업 그리고 아이템이나 레벨업의 영향으로 기타정보가 높아지거나 작아진다.
스킬정보창
스킬명:
종류:
등급:품질:
스킬등급:
숙련도:
효과:
설명:
아이템정보창
아이템이름:
종류:
내구도:
품질:
착용조건:
옵션:
설명:
무게:
기술정보창
기술이름:
숙련도:
효과:
설명:
퀘스트 창
퀘스트이름:
등급:
설명:
조건:
보상:
연계퀘스트일시에는 맨밑에 표시가 됨
소설연재를 시작하기전 랭킹
1위-데스티니:건슬링어 LV51
2위-천존:나이트 LV50
3위-타이탄:격투가 LV45
4위-검무:전사 LV42
5위-달빛검사:성직자 LV41
6위-카렌:거너 LV37
7위-수:마법사 LV36
8위-설향:도적 LV34
9위-라이턴:댄서 LV31
10위-폭시크로스:궁수 LV30
판타지월드는 레벨10부터(직업을 얻은상태에서) 레벨업을 하기힘들기에
전세계에서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는 진정한 폐인이라고 말할수있다.
어떤 나라의 사람인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아직 밝힐수없다.
이 설정집은 소설에서 나오는 기초(기본)정보들만 적었기에
이 설정집에 안 적힌 정보나 내용이 소설에서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정집에 안 적힌것들은 소설에서 바로바로 설명을 해주기에 걱정하지마십시오
그리고 설정집에 소설에 모든것을 적은것은 아니니 설정집을 유심히 보셨더라도
소설에서 설정집에 없는내용이 나왔다고 뭐라하지마십시오
소설에서 재때재떄 설명해주니깐요.
기본스토리(매우간단하게)
주인공이 죽을뻔하다가 원래 주신이 자신에게 주신을 주어서 살아났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16세)가 되며 친구들과 함께 같이 살며 게임쳐하는거
여자들좀 모이고 게임에서 또다른 삶으로 이야기가 흘러감
현실얘기도 좀 나옴
어쩄든 먼치킨 소설
프롤로그
와아아아아아
"자 모두가 기달렸던 판타지월드 토너먼트 1차 리그의 결승전이 시작될려하고있습니다!!"
어느 공간의 경기장
그곳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중앙을 바라보고있었다.
해설자는 결승전의 시작을 더욱 화려한 말솜씨로 한층 흥분하게 할수있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하던 승부가 시작될려한다 생각하니 모두가 긴장하는것이다.
하늘에선 폭죽이 터지고 지상에선 모두의 열렬한 외침이 퍼진다.
그리고 경기장에는 그가 서있다.
검은색 로브를 깊게 눌러쓴 사내의 몸에선 짉은 어둠의 기운이 흘러나온다.
모두가 그의 경기 하나하나의 감탄하며 존경한다.
그의 이름은 강현
판타지월드의 파란을 일으킨 강현이였다.
"드디어 붙어보는군 강현"
반대편의 서있던 강현의 결승전 상대가 나직히 말하였다.
그러나 강현은 들은 시늉도 안하고 그대로 서있기만 하였다.
그런 태도가 더더욱 맘에드는지 상대편은 살며시 입꼬리를 올렸다.
검은색 장발머리에 손에는 양손에 검을 한개씩 쥐고 있는 사내
그 사내의 검에서는 검기가 슬며시 흘러나오고 있었다.
"자 결승전 시작합니다!!"
우와아아아아아!!!
결승전 시작을 알리듯 모두가 한번에 소리쳤고 그 소리를 시작으로 검을 든 사내가 강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검기가 베인 검이라 공기를 가르는 파공음이 경기장을 매였고 강현은 귀찮다는듯 마냥 피하기만 하고있었다.
모두가 검을든 사내가 춤을 춘다해도 믿을정도이다.
검의 춤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오른손의 검은 대각선으로 포물선을 그으며 왼손의 검은 그 박자에 맞게 아래쪽을 강하게 가르고있다.
몸은 현실의 비보이같은 몸짓으로 빠르게 상대를 강압하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강현이 밀리고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겨우 이 정도냐 강현?!!"
채앵!!!
마냥 피하기만 하던 강현이 갑자기 자신의 칼을 들어올리고선 검과검의 부딪침이 일어났다.
모든 사람들이 놀랐고 상대편 사내도 갑작스레 무기를 꺼낸것에 놀라있는 표정이다.
현진은 아무말도 없이 스킬을 시전하였다.
"흑염활성화"
화르륵
강현의 검에서 갑자기 검은 불꽃들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리곤 반격이 시작되었다.
강현은 한손으로 기본 스텝을 밟으며 상대편을 힘들게 하고있다.
상대는 양손검인데도 불과하고 한손으로 가하는 공격에 타격을 입고있는 것이다.
채앵 화르르륵
-흑염의 효과 화상을 입으셨습니다 초당 20의 데미지가 소모됩니다(지속시간 5분)
"제..젠장"
"왜 그러지 천존?"
"이런 개사기같은..."
"사기라고 했나? 난 흑염사란 직업을 가졌을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타앙!!!
비꼬는 말투를 하면서 다시 상대를 강압하기 시작하였고 천존이라 불린 사내는 흑염의 화상때문에 고비를 맞고있었다.
화상의 효과로 HP가 줄줄까지고 있는 상황에 강현의 공격을 막아내는것도 시급한 상황이다.
"소드 크로스!!"
채앵채앵!!
천존은 스킬을 시전하여 다시 역전 할 기회를 노릴려했지만 흑염의 검앞에선 도저히 불가능하였다.
강현의 검이 빈틈을 노리기 시작하였고 흑염과 오러가 합쳐지기 시작하였다.
오...오러다!!!
소드익스퍼드야!!
말도안되...
관중석이 조용해지는 순간이였고 모두가 믿을수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지금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현장을 보고있다.
강현의 검은 더욱 강해졌고 그떄부터 천존은 뒤로 더더욱 밀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빈틈이 많아져서 상처들이 나기 시작하였고 흑염의 효과로 상처가 날떄마다 화상을 입기 시작하였다.
강현은 그런 모습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갑자기 뒤로 물러났다.
털썩...
천존은 강현이 뒤로 물러나자마자 바로 쓰려졌으나 간신히 다리로 버티며 무릎을 한쪽 꿁곤 체력을 회복하였다.
"하아..하아 넌 도데체 정체가 뭐냐"
천존은 숨을 가다듬으며 강현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나는 널 이긴자다... 흑염탄"
슝슝슝 화르르륵!!
검은 불꽃들이 구의 모양이 되어 3개의 구가 천존을 향해 날라가기 시작하였다.
천존은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였고 급히 검으로라도 막아볼려하였다.
"쉬...쉴드!!"
천존은 급히 쉴드란 마법을 펼쳐 자신을 보호할려 했으나 검은구는 그것들을 폭파 시켜버렸다.
쾅쾅!!!
"크아악...."
폭팔과 동시에 검은 불꽃의 씨가 불타오르며 천존의 존재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곤 잠시간의 침묵들이 진행되었다.
세계랭킹 2위에 달하는 천존이 랭커도 아닌 자에게 패배를 당했다는 것이다.
진행자와 해설자들도 믿을수 없다는 눈치였고 카메라로 생방송중이던 사람들도 표정이 굳어있었다.
그떄 강현은 손을 들어올렸다.
"내 이름은 강현이다!! 나를 이길수 있는자는 와라 누구든 이겨주겠다"
한순간의 외침
모두의 표정이 달라졌다.
와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엄청난 아우성과 환호성이 퍼졌다.
그렇게 강현의 신화는 시작된것이다.
모두가 바라던 히어로의 등장과 동시에 엄청난 무력과 실력에 의해 천존이 무너졌다.
판타지월드의 히든클래스를 얻는자이며 모두가 바라던 꿈의 히어로인 강현이 된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직까지 비공개 랭커들이 있고 실력자들이 자취를 감쳤을수도 있으며 강현말고도 다른 유저들도 더욱강해지고 있다.
강현은 이것이 단지 시작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상금과 인터뷰도 없이 말이다.
모두가 말하였다.
나는 죽을것이라고 나는 이제 곧 죽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 말들에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미친새끼들 나 죽으면 좋아라 하겠네'
그런 말들에 웃는자들도 있었고 더욱 더 슬퍼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의 이름 '강현'
이제 16살이 되었다.
중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시기에 나는 병원에서 죽치고 누워있었다.
그 사건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온몸에서 열이나는것 같아 온도계를 찾다보니 옛날된 쇠온도계가 있었다.
그것을 무심코 귀에 넣었을떄는 별일 없을거라는 생각뿐이였는데...
그게 파상풍 균의 시작이였다.
예방주사 같은것은 애초에 몰랐다.
그냥 귀에서 피가 나길래 의심은 갔지만 괜찮다는듯 병원도 안 가보고 평상시대로 생활했다.
그러다 갑자기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하였고 친구들의 부축으로 급히 응급병원으로 출장을 나갔다.
종합검사와 엑스레이 등등 여러가지의 진찰을 받을후 결과를 통보받을수 있었다.
결과를 통보받을떄는 내 귀가 잘못된것이 아닌지 하고 다시 물어보기도 하였다.
'일주일이 고비라니...'
귀에 넣었던 쇠온도계가 파상풍균을 일으켜 뇌와 심장쪽으로 갔다는 사실이다.
그 허무맹랑한 사실을 믿기 힘들었으나 직접 엑스레이 사진까지 보여준 이상 믿을수밖에 없었다.
너무나도 억울하였다.
여태껏 혼자서 힘들게 살아왔는데...
부모님은 진작에 돌아가셨으며 나홀로 쓸쓸히 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생활하고있었는데 이런 통보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렇게 병원에 누워 5일이란 시간이 지나고 2일남은 시간동안에 나는 곰곰히 생각도 하였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는 초인녀석들이 오겠지'
내 친구들중 유일한 초인녀석들
초인과 같이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녀석들이다.
얼굴도 반반하게 생겨 학교내에서 인기도 많은 자식들이다.
그들과 친구과 된 사연은 길다.
처음 같은 반이 되었을때 게임으로 약간 통하였다.
가상현실 FPS 게임 '테러리스트' 으로 말이다.
그 게임에 푹 빠졌던 나인터라 게임에 대해 다른애들과 얘기를 많이 하곤하였다.
그러다 초인연합의 애들과 같이 클랜을 조성하게 되었고 거기에 프로리그 토너먼트에 나가기까지 하였다.
마지막 결승전의 마지막 라운드의 상황이였다.
그때는 나혼자 남게 되었고 적 클랜 '테러리스트 유나이티드'은 3명이나 남아 있어 우리에겐 고비가 아닐수없었다.
지금은 무승부의 순간이며 이 게임으로 모든것의 판도가 바뀐다.
그 떄의 느낌은 누구보다 내 몸이 더 잘안다.
정말 하늘이 도왔다고 해도 될정도로 갑자기 일이 수월하게 풀리기 시작하였고 나의 주총은 스나이퍼여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였는데
그 상황에 갑자기 상대편의 2명이 나의 수류탄에 사망하였고 결국 1:1상황이 다가오자 나는 은밀한곳에 숨어 대기를 하여 가볍게 승을 거두었다.
모두가 놀라고 우리 초인연합이 그렇게 유명해졌다.
그리고 상금 1억과 동시에 프랑스 파리 단체가족 여행권까지 얻게되어서 매우 행복하였다.
우리는 그것으로 부모님들을 전부 관광을 보내드렸었다.
나와 내 친구들은 처음으로 효도를 한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비행기의 출발시간이 되었다.
"강현아 정말 고맙구나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철부지같은 아들내미인줄 알았는데 다 컸구나 하하"
"뭘요!! 다녀오는김에 신나게 놀다 오세요!!"
"그래... 음 출발시간이 됬구나 우린 이만 가마"
이 대화를 한직후 웃음을 짓고 손을 흔드시며 비행기에 탑승하시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이 보였다.
물론 옆에는 내 친구들의 부모님도 같이 탑승하였고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불길한 기운이 엄습하기 시작하였다.
내 옆에서 캔음료를 마시던 녀석이 실수로 캔음료를 떨어뜨렸고 나는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다음은 물론 비행기의 엔진고장으로 전원사망하였음을 뉴스와 기사속보로 알게되었고 혼란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었다.
모두들 방황을 하거나 잠시 이성을 잃는넘들도 있었으며 나같은 경우는 학교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끙끙 앓고있었다.
그러던중 열이 급격히 올라가 온도계를 찾다가 오래된 쇠온도계로 급격히 귀에 쑤셔박다가 이런 사고를 일으킨것이다.
"하아... 내일이 나의 마지막날이겠군"
고통을 힘드게 버티곤있지만 더더욱 나에겐 죽음에 가까이 되고있었다.
하루하루가 죽을거같은 병의 악화로 더 이상 눈물도 나오지가 않고 몸이 발작을 하거나 고통을 즐길떄도 있었다.
병실의 깊은 밤은 정말 외로웠다.
난 더 이상 친구들에게 이 곳으로 오지말라하였고 친척들또한 이미 고향으로 내려간 상태였다.
나는 버겹게 눈을 감았다.
그리곤 나의 시야는 온통 검은색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죽기전 꿈을 꾸었다.
온통 하얀색으로 도배된 방에 와있는 이상한 꿈을 꾸었던 것이다.
"음 자네 이제 오는구만"
???!!
갑자기 꿈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사내
하얀색으로 도배된 방으로 모잘라서 하얀색 정장을 입고있다.
거기서 백발노인이라서 더더욱 믿기 힘든 상황이였다.
그냥 꿈이라 생각하면 되지만 너무 현실같고 볼을 꼬집어봐도 아프기만하였다.
그런 나의 행동이 우습게 보였는지 클클클 거리며 웃고만 있었다.
한쪽손으로는 찻잔을 들고 홍차향이 지긋한 차를 홀짝홀짝 들이마시고 있었다.
"하하 일단 이쪽으로 앉게"
"음... 당신은 누구죠"
"허어 일단 앉게 젊은이"
"의자가 없는데 어떻게 앉나요"
"어이구 이걸 깜빡하고 있었군 나의 전용의자여 나와라"
한순간 나는 허무해서 뒤로 넘어갈뻔하였다.
무슨 마법사도 아닌데 어떻게 의자를 나와라 말라한단말인가
그렇게 나는 피식 웃어보았으나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갑자기 빈공간이던 구석에 의자가 생성되었던 것이다.
"놀랍지? 이게 주신의 능력이라네 허허"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내앞에서 벌어지고 있으나 벌써 내눈으로 봐버렸기에 이해가 너무 빨리된다.
말하자면 저 사람이 신이라는 것이고 내 꿈에 나온것이라는 것이다.
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어쩄든 지금 겪고있는게 사실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내 마음을 읽고 있는듯한 저 눈치가 매우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단 의자에 앉기로 하였고 신이란 작자의 얘기를 듣기로 하였다.
옛날부터 신이 존재한다면 얼굴 한번보고싶었는데 이런 인간같은 형태라니...
"일단 신은 형태가 없으나 자신이 원한다면 무엇으로든 모습이 바뀌어지지"
"내..내 생각읽지마세요!!"
"허어 알겠네 신의능력봉인..."
이상한 말을 하고나선 신의 몸에서 작은빛이 생겼고 이내 사라졌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진지하게 말한다면서 나에게 아주 세세히 말해주었다.
지금 그가 하고 싶은얘기는 나에게 주신이란것을 넘겨주고 싶다는 얘기였고 지겨운 역사얘기나 자신의 유희 얘기도 뺴놓지 않았다.
그리고 나를 주신으로 만들어준다음 자신도 인간이 되어 인간의 삶을 되짊어보고싶다고 발언하였다.
나는 그 말에 '어짜피 신이라면 모든 지식을 아는데 왜 인간의 삶을 살아보고 싶으신거죠?'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것을 안다고 그 사고방식이 해결되는게 아니네 내가 수만년...아니 수억년동안 차원을 돌아다니며 유희를 해보았으나 인간의 삶을 경험한 경우 매우 달랐네
그들은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고 욕망을 얻기위해 그리고 어떤자는 감정을 위해 삶을 사는 종족이라 말할수있네'
갑자기 설명이 길어지니 이해가 어려웠으나 욕망이란 단어가 나오자 머리에 쏙쏙 들어오기시작하였다.
사람들은 한순간 욕망에 치우쳐 모든것을 잃거나 버려도 그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여 오직 돈이나 자신의 욕구불만을 채우기 위해 삶는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깐 말이다.
그렇게 이야기가 약간 더 이어졌고 마침내 그 끝을 맺었다.
"그래서 이렇게 부탁하네 나의 유희를 위해 주신이 되어주게나"
이런 부탁은 처음들어본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이런 부탁을 바로 승낙했을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욕심같은것도 별로 없으며 인생 한번사는건데 신이든 인간이든 아무거나 상관없다며 살아온인생이 15년인생이다.
아직 나이가 어려 뭐가 뭔지는 모르지만 알만한 것은 다 알만한 나이였다.
나는 이런 부탁에 약간 곤란함을 느꼈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부모님을 살릴수도 있을까 라고 말이다.
"흠... 자네에겐 미안하네만 소생같은 경우는 저승계에서 하는 일인바라 나도 관계할순없다네 살린다해도 반발이 심해서 귀찮기도 하고"
'그럼 그렇지...'
"어쩄든 나를 위해 신이 되주겠나?"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요...뭐"
"오오!! 정말 고맙네 이런 부탁을 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였지 욕심이 없고 신의능력에 관심이 없는자를 찾다보니 병실에 누워있는 자네가 보이더군 허허"
"그런데 신이되면 전 살수있는건가요?"
"당연한걸 뭘 묻나? 허나 현실로 돌아가면 바로 그 병원의 사람들에게 신의능력으로 기억을 없애고 집으로 돌아가게나"
"그거야 쉽지만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간의 경우에서 신이된다면 우선적으로 바디체인지라는 일종의 마법같은현상을 말하는것인데 말이야... 자네 몸속의 노폐물들을 모조리 배출한다면 설명이 쉽겠군 컬컬... 어쩄든 그렇게 바디체인지를 하고나선 자신의 모습이 달라져있을것이고 갑자기 죽을 위기에 처한 환자가 살아난 사실이 언론에 보고되면 골치아프게 된다네"
"그렇군요"
"내가 부탁하는 입장에서 이런 일을 시키는것은 좀 안타까우나 차원들의 모든질서를 유지하는 신들도 있어서 그러는것이네"
"네 알겠습니다"
"역시 내가 선택한 인간답군.... 보통의 인간이라면 발악을 하고 꿈이야 꿈이야 하고 난리가 났을텐데 말이야..."
"....."
모든 사람들을 한사람씩 실험해본듯한 말투다.
약간 소름이 돋는 소리였으나 넘어가기로 하였고 그 늙어빠진 신은 나에 의마에 손을 얹더니 무언가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나의 머리에선 빛이 발현하기 시작하였고 나는 그렇게 시야가 어두워졌다.
몇분이 지났을까... 눈이 깜빡거리기 시작하였고 병실의 천장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급히 나는 고개를 돌려 모든 상황을 체크하였다.
과연 그게 꿈이였는지 현실인지 말이다.
일단 나의 신의 능력에 대한것이다.
신은 말그대로 '뭐든지 할수있고 뭐든지 만들수있고 뭐든지 해낼수있다'라는 말과 같이 말만하거나 마음속으로 외치기만 하면 바로 이루어지는 그런 존재다.
주위에 널린것중 나의 병실의자에 있는 초코파이가 우선시 보였다.
마음속으로 천천히 외쳤다.
'내눈에 보이는 초코파이여 내게 와라'
그떄였다.
갑자기 초코파이가 든 상자에서 초코파이 하나가 두둥뜨기 시작하더니 나의 쪽으로와서 내 무릎에 떨어졌다.
툭...
나는 약간 어이가 없었다.
뭐랄까 현실에서 이루어질수 없는 상황을 내가 겪게 되었달까....
말그대로 내가 신이 된것이다.
그러나 좋아하지는 않았다.
별 흥미도 없었고 욕심이 나는것도 없으며 능력으로 무엇을 할 생각은 없다.
단지 내가 위험하거나 내가 쓰고싶을떄 쓰기로 하고 전 주인(이전의 주신)이 가르켜준대로 내 몸을 살폈다.
"헉!!"
한밤중 입에서 큰소리가 나올려던것을 간신히 손으로 막아 제압하였다.
하얀색 뽀얀피부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머릿결과 몸들은 이전과 달라진게 없었으나 배살이 완전이 사라진것 같으며 온몸이 가벼웠다.
나의 모습을 본다면 여성들이 감탄사를 한번씩은 내뿜을 지도 모른다.
완전 엘프의 모습을 보는거 같았다.
방바닥을 보니 검은색 이물질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손으로 촉감을 만져보았으나 물컹물컹할뿐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이게 나의 몸에 있던 노폐물들이군.... 이런 지방덩어리 넘들!!'
고래과음을 지르고 싶어도 한밤중의 병원이기에 조심히 행동하였다.
'이 병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여 그리고 이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간호사들이여 나의대한 기억을 모두 지워라'
마음속으로 신의능력을 사용한 뒤 더는 이런 능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곤 전 주인이 가르켜 준 신의능력봉인을 외쳤고 나의 신체능력빼곤 신의 능력은 봉인되었다.
물론 내가 신의능력봉인해제라고 말이나 마음속으로 말하는순간 바로 풀리게 되지만 말이다.
"이제 집으로 가볼까 내 집이라... 그립군"
주위 사람들이 모르게 문을 열고 신속히 병원을 빠져나왔다.
새벽이라 날씨가 쌀쌀하였고 나는 약간 몸을 떨며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과연 내가 내일 학교에 등교하면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무슨 표정을 지을까...
결국 죽는다는 통보를 받은 놈이 학교엔 왜 왔냐고 물음이 올것이다.
그렇게 나는 집에 돌아와 부모님이 남겨준 집들을 둘러보았다.
크게 숨을 들이켜보이고 하였고 부모님의 사진을 만지작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일단 피로가 몰려오는 하루였기에 잠자리에 눕기로 하였다.
나에게 갑자기 신이 될 기회를 주고 나를 이렇게 살게 해줬으며 영원히 살수있는 능력과 뭐든 할수있는 신의능력이 하룻밤사이에 이루어졌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뭐라 할말이없었다.
일단 전 주인의 설명을 꼼꼼히 체크한 터라 나는 모든것을 기억할수있었다.
그리곤 우리집 지붕을 보고 있었고 왠지 내일부터 학교에 갈수있다는 설렘과 하룻밤만에 신이된것이 너무 의아하여 잠이 오지않는것 같다.
우우우웅....
"뭐지?"
갑자기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부모님이 물려준 유산이며 아주 넓은 집이였다.
아버지께서 대기업사장인 터라 부유하게 살수있었고 이렇게 큰집도 있을수 있었다.
지진과도 같은 소리에 놀라 일어나서 방문을 열려할떄였다.
뒤에서 인기척을 느껴버렸다.
귀신이라면 질색인 나의 뒤에 무언가가 있다는게 너무나도 공포스럽고 얼굴이 파래졌다.
덥석...
"으아아아!!!!"
퍽퍽!!
결국...
내 어꺠에 손을 얹는 자에게 원펀치 올강냉이를 선사하였다.
너무나도 놀랐고 귀신이라면 개미굴이라도 들어가는 나였기에 발작하듯 주먹을 놀렸다.
그리고 뒤에 자연스레 시선이 이어졌다.
온통 하얀색 로브를 입은 자들로 방이 꽉 차있었다.
뒤에는 무슨 미소년이라도 집합했는데 여성남성 할거없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그건 그렇고 나의 주먹에 맞은자는 누구고 이 자들의 정체는 뭐지
"흐으윽... 아픕니다 신이시여"
"주신이시여 겨우 귀신같은 망령존재에 공포를 느끼시다니 실망이십니다"
"정말 죄송한데요 일단 소개부터 부탁드려요 전 강현이라고 합니다만"
"흠... 우리들의 신을 섬기는 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자들입니다만"
"그럼 저 뒤에 호감형들은 누구십니까?"
"어머... 신께서 나보고 호감형이래 꺄악 어쩜좋아!!"
"음... 저기요?"
"아 죄송합니다 우리들은 드래곤들로 신의 피조물이라 불리는 종족입니다"
"드래곤이 뭔가요?"
"...."
한순간 나의 질문에 모두가 말문이 막혀 침묵이 조성되었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왜'라는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몇몇 자들은 웃기시작하고 다른 자들은 얼굴이 굳어있었다.
"크크크...죄..죄송합니다 아하하하!!"
"으으... 왠지 기분나쁩니다 신의능력을 봉인해서 그렇지 당신들 다 죽여버릴수있습니다..."
"헙!!"
기분이 나빠진 터라 원래 내가 쓰지않던 말투가 나와버렸다.
갑작스레 무게를 잡자 다들 차렷자세를 하고선 나를 다시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렇게 허겁지겁 모두와 인사하였고 신의능력을 봉인한터라 모든지식을 알지 못한다 설명하였다.
드래곤과 신의 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새벽이 지나있었다.
시계를 확인하자 나의 입에선 깊은 한숨이 나왔고 그 모습에 내 마음을 눈치챘는지 전부 물러가기 시작하였다.
신의 사자라도 그들은 신이며 다들 각자 맡은 바가있기에 나는 오래 붙잡을수 없다며 다들 돌려보냈다.
드래곤들도 가서 유희나 더 즐기고 오라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시끌벅쩍하던 내방이 다시 조용해졌다.
온갖 이야기를 다 들은터라 머리가 아파온다.
그리곤 나는 아침식사를 가볍게 냉장고에 있는 토스트와 우유로 시작하였다.
다행이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고 허기를 채울수 있었다.
시계를 보는순간 등교시간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샤워를 한뒤 학교로 이동하였다.
저벅저벅...
아침의 발걸음이 가볍다.
지나가는 여학생들과 남학생들이 나의 외모를 보고 놀라워하고 감탄사를 내뿜으며 걸어가고있었다.
그리고 몇몇 내가 아는 넘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초인연합의 애들은 아니였으나 나와 약간 친숙하였던 '이민성'이 보였다.
급히 뛰어가 그의 어꺠에 손을 얹었다.
덥석...
"민성아 오래간만이다!!"
".....?"
갑작스레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이민성
그는 유독 유머감각이 뛰어나 인기가 많고 공부도 잘하여 모두가 좋아하는 그다.
그런데 지금 나를 보는순간 처음보는 사람같은 표정이다.
딱 봐도 얼굴에 '누구?'라는 글자가 써있다.
"나야 인마!! 나 강현!!"
"!!!!"
갑자기 뒤로 자츰 떨어지더니 나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바디체인지로 인해 나의 몸은 매우 변하였으나 얼굴은 약간밖에 변하지 않았다.
그런대로 눈치가 있기에 이민성은 이제야 알겠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너 강현맞냐? 딴 사람같네 미친놈"
"크크크 내가 강현이다 하하하"
학교 앞에 등교길에서 나는 탄성을 질렀고 나를 미친놈 취급하는 자들의 눈치는 무시하였다.
"너 근데 병원에 있었지 않냐 이제 곧 죽..."
"아아!! 다시 부활했지"
친구와의 만남으로 한껏 기분업되있어서 인지 마음에서 전하는 말이 입을 바로바로 나오는거 같다.
너무나 행복하였다.
친구들과 다시 학교에 다닐수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고 다시는 병원에 안 누워있어도 된다는것도 좋았다.
이민성의 눈치는 전혀 믿을수 없다는 그런 눈치였으나 지금 자신이 생각하는 자가 바로 앞에 서있으니 믿을수 밖에 없다.
오늘 드디어 나의 마지막날인데 내가 여기 건강히 서있는 자체가 불가능하니깐 말이다.
그렇게 이민성과 같이 등교길에 동참하여 같이 얘기를 하며 내가 없는 사이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
3학년 1학기가 시작되었고 반배정이 끝나자마자 내가 병에 걸려 몇반인지는 알수있었다.
'그래 3학년 4반이지'
민성이의 빠른 입놀림에 놀라움도 새겨났으나 에피소드들에 의해 나는 매우 놀라였다.
초인연합 애들이 내가 죽는다는 소식에 더욱 슬퍼하며 사고를 치고 다녔던것 같다.
우리 학교 애들도 얘들이 초인같다며 초인으로 불렀기에 아주 유명한 넘들이다.
나까지 포함하지만 말이다.
허나 나는 싸움을 매우 못 하였기에 그냥 친구라고만 알려져있다.
내가 없는 사이 초인연합중 한명이고 베스트프렌드중 한명인 '김동현'이 사고를 친것이다.
너무나 혼란스러워있던 터라 다른 학교의 애들과 다툼이 심각하게 이루어져 상대학생이 거의 실신한 정도였다고 한다.
초인연합 모두 비행기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기에 모두가 고아가 된 심정이다.
그러나 모두들 부유하게 자랐기에 김동현 역시 상대방에게 병원비를 물어줄수 있었다고 한다.
"이 자식들 내가 없는 사이 미친짓거리를 다 하고 다녔나보군"
"그려그려 이제 니가 돌아왔으니 애들이 아주 환호성을 지를거다 크큭...그리고 엄청난 고통과 함께말이다"
"음 마지막에 무슨말이야?"
"아...아무것도 아니야 크크큭"
약간 수상한 이민성의 태도였으나 지나쳐버렸고 이내 나의 반앞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힘차게 반문을 열어재꼈다.
드르륵 쾅!! 쩅그랑
'오마이갓'
나는 신체능력이 바디체인지로 인해 매우 발달된터라 살짝 힘줬을뿐인데도 문이 부서져버렸다.
완전 사기적인 힘을 가지게 된것이다.
반안에 있던 애들이 전부 놀라서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내가 제일 보고싶던 자식들도말이다.
"아... 어떤 자식이야 시끄럽게"
저 끝에 혼자 묵묵히 껌을 씹고 누워있는 학생 한명이 일어나였다.
그리곤 나를 바라보았다.
"자식아!! 형님왔다"
"어? 어!!"
웅성웅성
강현?!!
아닐꺼야 강현이 저렇게 꽃미남일리가 없잖아
하지만 얼굴이 강현인데...
설마... 오늘도 병원에 있고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
모두가 놀란 기색이 역역하다.
껌을 씹는 학생은 초인연합중 한명인 김동현이다.
아직까지 초인연합중 3명은 화장실이나 매점에 간듯 싶다.
동현이는 나를 보자 달려들기는 커녕 갑자기 매우 표정이 사나워졌다.
그리고는 결국 달려들었다.
콰당!!!
"야 모두 밟아 버려!!"
"엉? 야 왜 그래 뭐야!!"
와아아아아!!
여학생 남학생할거 없이 인정사정없이 나를 밟기 시작하였다.
나는 외계어를 내뿜으며 억울하게 맞아갔다.
그렇게 나의 컴백 첫 등교가 시작되었다.
1화끝
[2화에서 계속...]
작가의 한마디:일단 처음은 무난하게 갑시다 짥은 상황의 글이 길어졌기는 하나 이해해주십시오 그리고 2화부터 게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에겐 남은것은 우정이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실때부터 말이다.
언제나 주먹질하는 나를 이렇게 이끌어준것도 우정이였다.
주먹다짐으로 살아가며 나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었다.
허나 친구란 존재를 알게되면 나는 우정이란것을 알게되었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매우 유치하게 들릴지 몰라도 그 우정이 너무좋았다.
같이 게임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타서 속만썩이던 부모님을 효도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같이 그것을 해냈다는게 너무나 행복하였다.
언제나 으름장을 놓이던 아버지의 주름도 풀리고 어머니의 고혈압도 증세가 나아지며 비행기에 탑승하셨다.
그리고 탑승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가볍게 목을 축이는김에 자판기에서 음료스를 뽑아 마시고있을떄 였다.
툭 데구르르...
내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음료스 캔
한순간 뭔가 섬뜩한 기운이 나를 엄습하였다.
다른 친구들도 나의 힘을 왠만해서 알고있다.
그런데 꽉 잡고있던 음료스캔이 갑자기 떨어진다는게 이상할 따름이였다.
그려려니 하고 넘어간게 매우 오산이였다.
그떄 탑승을 못 하게 막았으면 될것을...
내가 미래를 엿볼수있는 능력만 있으면 좋았을것을 하고 후회도 했었다.
그렇게 비행기 엔진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것과 같은 느낌이였다.
집에서 한종일 쳐박혀 천장만 바라보는 느낌이였다.
그러나 그게 끝이아니였다.
나의 제일 친한친구 강현이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얘기였다.
나는 급히 옷을 챙겨입고 다른 친구들과 모여 그 병원에 찾아가였다.
"음... 안타깝지만 우리도 이제 손쓸방법이 없네 학생들"
"무...무슨 소리에요?!! 그렇게 심한병에 걸린건가요?"
"자세한건 나중에 통보가 될테니 그떄 알아서들 하고 나가보게"
"잠시만요!! 의사가 뭐 그래요? 사람 고쳐준다면서요 강현이 죽게 내버려두실꺼에요?!!"
꽈악
나는 한동안 참았던 감정이 폭팔하여 이성을 잃을정도였다.
의사의 멱살을 잡고 길게 늘어졌다.
의사는 고통스러운지 목을 놔달라며 손으로 내 팔목을 치고있었다.
"진정해 동현아"
"진정하게 생겼어?!! 그 자식이 죽는단말야!! 부모님에 이어 내 친구까지 뻇어간다니 이건 말도안되!!"
"닥쳐 진정하라고!!"
퍼억!! 콰당
나의 안면에 주먹이 들어왔다.
옆에 있던 초인연합중 한명인 '이진협'이였다.
입술이 터져 피가났고 나는 이를 갈며 진협이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선 눈물이 흐르고있었다.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한순간 그들을 보며 감정을 다스렸고 이내 진정을 되찾았다.
"언제까지 살수있나요?"
"크음... 일주일이 고비라네"
"제길"
'겨우 일주일이라니 작별인사치곤 너무 짥잖아'
신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지않았나보다.
그렇게 나는 옷을 털며 애들과 같이 진료실을 나가버렸다.
그리곤 바로 강현의 병실로 향하여 문쪽으로 다가갔다.
왠지 문열기가 꺼림찍하였다.
과연 강현도 알고있을까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끼이익
"누구세요?"
"우리왔다 임마!!"
"응 왔네"
"몸은 어떄?"
"건강해"
그러나 당사자 얼굴에는 고통이란것이 영역히 들어나있다.
일부로 우리에게 피해를 주지않을려고 거짓말하는것이다.
나는 알면서도 넘어가주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더는 날 찾아오지마 너희들에게 피해주고싶지않아'
라며 우리를 쫓아냈다.
그런말을 들으면서도 종종 찾아갔으나 그는 눈물을 흘리며 더 괴로워하긴 싫다며 오지말라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학교에 등교를 하며 매일매일이 지옥과 같은 하루였다.
강현의 생각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고 강현을 멋대로 부르는 넘들은 그대로 짓밟아주었다.
그렇게 강현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다.
'오늘이 그 자식의 마지막날이군'
나는 그 녀석 얼굴보며 마지막을 함께보낼 작정으로 학교를 마치자마자 병원으로 달릴작정이였다.
습성상 껌을 씹어 진정을 찾는 나로선 껌을 씹으며 책상에 누워있었다.
그 떄 갑자기 엄청난 문소리와 함께 창문꺠지는 소리가났다.
또 누가 사고라도 쳤나하고 일어섰다.
"아... 어떤 자식이야 시끄럽게"
그 순간 사고를친 당사자와 눈이 마주쳤다.
"자식아!! 형님왔다"
!!!!
"어? 어!!"
웅성웅성
그 순간 모두 의심의 말과 설마설마하면서 시끄러워지기 시작하였다.
내 앞에 있는 강현이 믿겨지지 않았다.
파상풍이란 병으로 일어나지도 못 할거라 들었는데 이건 또 무슨 상황인가
나는 기쁨보단 분노가 끌어올랐다.
'이 자식 우리는 이렇게 걱정했는데...'
나의 눈초리가 사나워지자 강현은 여전히 웃기만하였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는 순간 갑자기 더 충격적이였다.
평범한 녀석의 모습은 없고 완전 미소년이 되어 우리반에 온것이다.
한순간 질투감과 희열이 들끓으며 그대로 달려들었다.
콰당!!!
"야 모두 밟아 버려!!"
"엉? 야 왜 그래 뭐야!!"
와아아아아!!
그렇게 모두가 뛰쳐나와 밟기 시작하였고 나는 더욱 힘을 주어 밟기 시작하였다.
외계어가 나오며 강현의 밟히는 모습을 보자 속이다 후련하였다.
결국 엄청난 신고식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아...그러니깐 기적적으로 파상풍균들이 죽었다나 뭐라나 자세한건 나도 모르겠다"
"그딴건 상관없어 임마 너 몸이랑 얼굴이 왜이래 이 뽀얀피부는 또 뭐고!!"
"훗 부럽냐"
"허참... 신기하네 죽다 살아나면 이렇게 변하나 보네"
나는 지금 애들이 내쪽에 모여있는 가운데 김동현과 얘기를 하고있었다.
맨처음에 밟히기 시작할떄는 아픔이 느껴지기는 하나 맷집이 강해져서 그런지 견딜만하였다.
왜 밟았냐는 이유를 늘어놓자 여학생들이 대신 대답하였다.
"남자 애들이 질투했나봐"
"현아 너 아직 여자친구없지 응응?"
'그렇군 나를 밟을만도 하군'
신이되어 바디체인지란것을 당해서 이렇게 엘프가 되어 돌아왔으니 당연히 질투했겠지
그리도 걱정도 엄청 했을텐데 당연히 이런 결과일것이다.
어쩄든 나는 책상에 앉아 책들을 보고있었다.
오래간만에 만져보는 이 3학년 책의 느낌이 이렇게 신선한것인지 처음 느껴보는 순간이다.
"음... 왜 이렇게 소란스러운거... 헉!!"
그때 어딜갔다왔는지 초인연합의 나머지 멤버 '이진협' '이현재' '조진기'기 돌아왔다.
당연히 나를 보자마자 놀라 뒤로 자빠지는 스타일이였고 나는 그런모습이 웃겨 피식 웃어주었다.
조진기와 이현재는 동현이를 봤으나 김동현도 웃으며 답해주었다.
그렇게 다시 나를 죽일려 들었다.
그리곤 다시 비명이 학교 교실에서 뿜어져나갔다.
"그래그래, 기적이란게 있기는 있구나"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이야기는 잘하는구나"
"하하 미안 너무 질투가 나서!!"
내가 돌아온것떄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기쁨을 느끼는 그들을 보자 나도 매우 좋았다.
나에게 남은것은 이제 이 넘들뿐이다.
영원히 다시 못 만날꺼라 생각하였는데 다시 만나게 된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일주일동안 하지 못하고 끙끙 앓았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다른애들도 동참하여 이것저것 질문도 하였고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우리반 아이들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추..축하해 가..강현아"
"고마워"
나의 말에 갑자기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어쩔줄 몰라하는 지연이의 태도에 고개를 갸우뚱하였다.
우리반 부반장 이지연 그는 소심하기 그지없고 우리반 여학생들중 가장 예뻤다.
그런 그한테 잘못 미운털이라도 박히면 학교 전체 남학생들의 악의를 살수도있다.
'내가 뭐 말실수라도했나'
"이 자식 몰라본사이에 모습도 달라졌고 맷집도 늘었는데?"
"죽다 살아나면 이렇게 된다 한번 니들도 해봐라"
"음... 야 일단 교무실에 담임선생님께 인사하고 이야기 하고와라"
"알았다 갔다올게"
다다다닥
급히 교무실로 내려가는 길이였다.
툭!
그때 중앙계단에서 지나가던 애와 어꺠를 부딪혔다.
누군지 몰라 고개를 돌렸다.
'헙!'
한순간 놀라였다.
내가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초인애들과 떨어져있을떄마다 괴롭히던 양아치녀석들중 하나였던 것이다.
초인연합에 있다고는 하나 옛날의 나로선 싸움에는 소질이 없고 맨날 얻어터지기만 하였다.
애들과 떨어져있을떄 갖가지 일로 시비를 걸던 놈이였다.
"응? 너 뒤질놈아니였냐 부모도 잃고 너 까지 뒤지면 참 재밌는 에피소드인데 말이야 크큭"
한순간 그의 말 아니 '이성태'의 말에 분노가 들끓었다.
내가 욕듣는것은 좋다 쳐도 나의 부모를 욕하는것은 용납못한다.
한순간 침채된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나는 예전의 그가 아니다 이제는 신이되었고 신체능력도 평범한인간과는 달리 월등한 능력을 가졌다.
"그말 취소해"
툭툭
"어쭈 한대치겠다? 쳐봐쳐봐?!"
나의 어꺠를 주먹으로 툭툭쳐대면서 나의 분노의 끝으로 향하게 만드는 이성태
콰당 퍽퍽퍽퍽!!!
"치라면 못 칠줄아냐?!!"
이성을 잃고 나는 그에게 달려들어 눕히고는 그대로 주먹으로 안면을 강타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어쩔줄 몰라하며 엄청난힘으로 가격하는 그 힘을 그대로 맛봐야만 하였다.
내 팔이 떨릴떄까지 그 짓을 하였고 그의 얼굴은 엄청나게 부어올라있었고 입술과 눈이 째져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복도를 지나가던 학생들은 이 사태를 선생님에게 알렸는지 급히 선생님중 한분이 뛰어 오셔서 나를 말려주셨다.
"하아하아..."
"아니 넌 강현아니냐 어떻게... 아니다 일단 이 녀석을 양호실로 옮겨야겠다 넌 우선 가봐라 이 일에 대해선 나중에 책임을 물게 할테니"
"하아... 네"
나는 가볍게 대답해준뒤 손을 털며 그 자리에서 몇초간 있었다.
나도 힘이 생겼고 분노로 인하여 그에게 폭력을 행사하였다.
허나 망설임이 없는 주먹질이였다.
그가 분명 시비를 걸었고 너무나도 심한 말을 하였기 떄문이다.
어쩄든 나는 일단 이 일을 정리하였고 그대로 담임선생님에게로 향하였다.
그리곤 몇가지 대화가 오갔고 나는 변명을 둘러대어 대충은 마무리를 시켰다.
무단결석은 아닌지라 결석계로 마무리된것이다.
힘든 발걸음으로 다시 반으로 돌아갔다.
"이 자식 역시 죽다살아난놈은 대단한데?!! 야 잘했어 내가 다 통쾌하더라"
"그래그래 짜샤 그런놈은 죽여도 시원찮은놈이야!!"
역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소식통 하나는 봐줄만하다.
나는 힘들게 미소를 지어주었고 그리고 진협이가 가상현실 얘기를 꺼내였다.
우리가 하던 가상현실 게임 '테러리스트'를 다시 할까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을 하자는 나의 의견도 있었다.
물론 다시 돌아온 나를 위해 그것을 선택하였고 가상현실 랭킹1위에 등극하는 '판타지월드'를 하기로하고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
그렇게 수업종이 치고 6교시까지의 평범한 수업을 받았고 정말 영영 못 들을줄 알았던 잔소리와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 들으니 이렇게 기쁠줄 몰랐다.
6교시까지의 수업을 전부 치르고는 애들과 같이 우리집으로 모였다.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일단 우리집에서 몇년...아니 니들 따로 독립할떄까지 사는게 어떠냐?"
"원래 그럴려고 했다 말만해라 오늘안에 짐 다 옮길 자신있다"
우리들 모두다 부모님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선택하였다.
연합애들중에서 부모님이 남겨준 집중 나의 집이 가장 컸다.
그리고 방도 많고 평수가 넓다보니 친구들과 살기에는 가장 적합하였기 떄문이다.
그에 모두 찬성하였고 하루만에 짐을 다 옮기는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워낙 부유하게 살던터라 방이 총 20개 정도됬기에 각자 방을 나눠주곤 나는 캡슐을 주문하였다.
원래 '테러리스트'를 하기위해 캡슐을 사뒀으나 그건 테러리스트 전용캡슐이였다.
다른 애들도 나와 같이 캡슐을 주문하였다
"야 진협이 너 판타지월드 해봤냐?"
"아니 그냥 가상현실이 아닌 또 하나의현실이라 들을정도로 대단하다고 하더라 우리들 모두 다 처음하는거야"
"그래? 재밌겠네"
가상현실 게임들중 '테러리스트'를 체험해본바 있기에 가상현실에 우수성은 알고있다.
한국의 기술은 정말 혁신을 부를정도이다.
완전 현실이라 불러도 아니 불러야 할거같은 게임들이 가상현실게임이다.
우리가 하던 테러리스트는 FPS 장르인터라 랭킹2위에 등극해있었고 판타지월드는 총인구 350억명과 우리 한국의 인구 24억명으로 랭킹1위를 달리고있었다.
한국 가상현실 '유니코닉'사는 정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수준이였기에 이것도 아마 흥미진진할거라 생각하였다.
그것도 RPG 게임이라니 더 긴장되고 기대된다.
"야 애들이 그러는데 판타지월드의 노가다성하나는 인정해준단다 그래서 하는사람이 많을수도 있고"
"뭔소리야?"
"몰라 너 rpg게임 기본 아이템등급알지?"
"음... 아 그래 기억나네"
"판타지월드에선 탄급그리고 티탄급 그다음이 일반급이거든?"
"계속 해봐"
"그런데 일반급은 여태껏 나온게 하나도 없고 티탄급과 탄급도 현금으로 몇십만원 정도 한다더라"
"그래?"
"그렇지 그것말고도 거의 모든게 힘들고 노력이랜다"
"기대되네"
"하아 끈기있는놈 걱정되네"
"하하 기대해라 크크!!"
그렇게 대화를 마쳤다.
내일을 위해 일찍 자두는것도 좋다 생각하였으나 짐을 풀어 옮겨놓거나 보관해야하기에 새벽3시까지 작업이 계속되었다.
새벽까지 빛이 머금던 우리 집은 결국 일을 마치고 어둠의 정적이 시작되었다.
다들 피곤하여 잠자리에 몸을 던지며 꿈나라로 가버렸다.
나도 용무를 본뒤 방안에 들어섰다.
'이런 날들이 매일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이지'
친구들과 이렇게 함께 한다는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거같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다시 같이 게임을 할수있는것도 정말 좋고말이다.
나도 오늘 학교의 일과 짐정리로 피곤하여 몸을던져 이불을 덮고 잠에 푹 빠질려는 찰나였다.
[신이시여...]
?!
[신이시여...저의 부탁을 들어주소서]
"뭐..뭐야!! 누구야!!"
[신이시여...저의 부탁을 들어주소서]
"신의능력봉인해제!! '지금 나에게 말하는 자는 내앞에 모습을 들어내여라'"
샤아아아앙
신의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쓸떄마다 감탄하지만 정말 편리하면서도 사기적인 힘인거같다.
뭐든 할수있다라... 어짜피 난 이대로가 가장 좋지만 말이다.
내 앞에서 빛이나더니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내였다.
'어? 저번에 우리집에 왔던 호감형 드래곤이잖아'
"신이시여 저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한데요 제 생각 함부로 읽지말아주세요"
"아아... 죄송합니다"
"어쩄든 부른 용건을 말해보세요"
"음... 아...그게"
"아 뜸들이지말고여!"
"이번 차원이동마법진을 완성하기 위해 엄청난 마나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요"
"그래서 에이션트급 드래곤하트가 5개나 필요한데... 괜찮을까요?"
"알았어요"
"하아.. 역시 안되는... 에?"
"해준다고여"
"정..정말입니까?!!"
왠지 그를 보면 딱하기 까지 하였다 도데체 차원이동마법진이 뭔지를 모르겠다.
신의능력을 해제했다고는 하나 내가 지식을 개방해야만 세상에 모든 지식을 알수있는것이다.
나는 그런것 까지는 필요없기에 무조건 그건 안 쓰기로 하였다.
"그래요 '에이션트급 드래곤하트 5개 생성' "
샤아아아앙
투툭툭툭
내 방 바닥에 떨어지는 하트모양의 돌5개
돌의 안에서는 빛이 요동치며 붉은빛을 내고있었다.
이런게 왜 필요한지는 모르나 이 드래곤이라는 자가 딱하여 만들어준것뿐이다.
"자 이제 됬죠? 필요하신게 더 있으시면 다음에 다시 부탁해주세요"
"아아... 정말 고맙습니다!! 주신님"
"저 피곤하니깐 가봐요 신의능력봉인!!"
"네 편히 쉬십시오"
나는 약간 호기심이 생겨 그자가 사라지기전에 그의 마음속 생각을 읽어보았다.
'드디어 우리 아버지께서도 실패하셨던 차원이동마법진을 내가 완성시키는구나!!'
사삭
그가 사라지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가족대대로 실패했던것을 자신이 풀었으니 좋은일을 한건가?'
정말로 끝임을 알았을떄 다시 잠이 들었다.
새벽4시에 말이다.
요즘은 정말 늦게 자는거 같다.
신이란것을 관두고 싶기도 하다.
'나에게 적은 피곤함이야 으으'
그렇게 잠이 들어버렸다.
아침이 밝자 친구들이 먼저 일어나 식사준비를 하였고 그중 요리솜씨하나는 최고인 김동현이 김치찌개를 선보였다.
그리고 김치와 콩나물등등 나머지를 꺼내놓고 가볍게 아침식사를 마쳤다.
'토스트만 먹고 가는줄 알았는데 역시 김동현이 있어서 다행이군'
김동현의 요리는 정말 환상급이였다.
김치찌개로 식당을 차려도 될정도이다.
모두들 교복을 입고는 정말 오래간만에 모두가 함께 등교길에 올랐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떄도 함께하였다.
그렇게 하루의 반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캡슐이 배송되어있는것이 눈에 포착되었다.
즉시 모두가 박스를 풀어헤치곤 캡슐을 각자의 방으로 가져가선 전기콘센트를 꼽고는 인스톨및 '판타지월드'설치를 10분만에 끝내버렸다.
나는 가볍게 샤워를 한뒤 캡슐에 들어갔다.
오래간만에 이 캡슐의 느낌을 느낄수있었다.
일단 나는 접속하기전에 알람기능으로 저녁 12시로 마추었고 수면게임접속기능을 사용하여 잠을자면서 플레이하게 설정하였다.
그리곤 게임접속 버튼을 누르고 헤드셋기어를 장착하고 고글을 낀뒤에 어둠의 정적을 감상하였다.
어둠만 보이는 그곳에 빛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계정을 로그인해주십시오
"아이디는 강현123 비밀번호도 강현123"
계정이란 캡슐자체의 아이디다.
그러므로 테러리스트를 할때 계정으로 로그인하였다.
그리고 몇초가 지나지 않아 다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자 목소리인지 여자목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름다운 목소리인듯 싶다.
-로그인되었습니다 홍채및 망막 인식을 하겠습니다
위이이이잉
한순간 적색 불빛이 왔다갔다 거리는것을 느꼈다
-완료되었습니다 판타지월드로 접속합니다.
'드디어 접속이군 가자 강현이 나가신다!!'
"역시... 인간으로 유희를 하길 잘 한건 같군 클클클"
원래 주신이였던 자는 '진환'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으로 유희를 떠났다.
다행히 신의능력을 줬더라도 몇가지 능력이 있기에 편안히 유희를 즐길수있었다.
그러나 그의 원래 목적은 따로있었으니...
"가상현실은 나를 빠지게 하는구만 허허허!!"
그렇다.
인간을 유희하기 위해 단지 그런이유로 강현에게 신을 줄리가 없다.
자신이 인간을 조금 유희하며 알게된 '판타지 월드'에 푹 빠진것이다.
허나 신의 사자들과 드래곤들 그리고 나머지 기타등등의 인물들이 자신의 도움을 항상 기다리고 애원하였다.
그런 그들이 너무 귀찮아 그냥 욕망같은게 없는 인간에게 줘버린것이다.
완전히 말이다.
그렇게 그는 판타지월드를 즐기고있었다.
2화끝
[3화에서 계속...]
작가의 한마디:솔직히 신이되고 그런 스토리는 재미없으나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처음 오신유저분이시군요 캐릭터를 생성하시겠습니까?
"응"
계정로그인과 홍채인식이 끝나자 판타지월드의 공간에 왔다.
캐릭터가 없기에 생성을 해야하기에 지금 나는 캐릭터를 생성중이다.
-종족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뭐뭐 있는데?"
-기본적으로 인간과 엘프 그리고 드워프가 있습니다 설명을 들으시겠습니까?
"그건 됬고 인간으로 무난하게 출발!!
다른 종족에는 나 자신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인간을 선택하였다.
엘프들 같은 경우는 키가 커지고 귀가 약간 더 길어지며 본모습과는 달리 아름다운 종족이다.
그러면 드워프들은 어떤가?
키가 작고 힘만 강하여 매일 사냥을 갈떄도 짥은 다리로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것도 왠지 꺼림찍하다.
무난하게 인간으로 시작하여 친구들에게 지지않게 열심히 할 것이다.
'그 자식들은 페인자식들이니깐 무시하면 안되'
테러리스트를 할때도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완전 게임정신으로 인생을 사는것과 같았다.
현실에서 그들이 초인이라고 하면 게임에선 초페인이 되는것이다.
나 자신도 그들과 클랜전을 하며 억지로 끌려다닐때만해도 너무 서러웠다.
밤늦게 전화까지 해서 클랜전을 하자며 할때까지 전화를 연속으로 걸던 무서운놈들이다.
-스탯포인트 두개를 투자해주십시오 기본적으로 힘,민첩,운,지혜,지력,체력,마나가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필요하십니까?
"힘에 하나랑 지력에 하나 해줘"
옛날부터 마검사란것을 동경하였다.
마법을 쓰며 검술을 한다는게 너무나도 멋진 설정이였던 것
-다음은 영지를 선택할 차례입니다 영지를 선택하면 마을은 랜덤으로 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옥스타브 영지,칼렌 영지,드라코닉 영지,하프너 영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들으시겠습니까?
"무조건 첫번쨰 옥스타브 영지!!"
다른 친구들도 무식하게 첫번쨰 영지를 선택하였을 것이다.
마을이 랜덤으로 뽑히는 것에 약간 불만을 느꼈으나 친구들이야 렙을 올리고 차차 만나면 되는것이니 그냥 편안하게 생각했다.
-신체와 얼굴의 변화는 게임상 불법으로 규정되있으나 머리색상과 눈의 색상을 변화시킬수있습니다 하겠습니까?
"필요없어"
나의 머릿결은 언제나 검은색이며 약간 긴머리에 속한다.
언제나 나의 외모나 머리스타일에 불만을 가지지 않았기에 그대로 진행시켰다.
-마지막으로 게임상에서 쓰게 될 캐릭터명을 말해주십시오
"하우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캐릭명입니다
"드라군"
-이미 사용하고 있는 캐릭명입니다.
"아 귀찮네 강현"
-등록된 사용자가 없습니다 등록하시겠습니까?
"그래"
점점 귀찮아지자 나는 그냥 내 이름으로 캐릭터명을 선택해버렸다.
어짜피 강현이란 이름은 흔하니깐 티가 나지 않을것이다.
별로 눈에 띄고 싶지도 않고 학교 친구들말고는 별로 아는사람이 없으니깐 말이다.
그렇게 모든것을 설정한뒤 갑자기 게임의 프롤로그등을 보여주고 난뒤 게임이 시작되었다
-판타지월드에서 자유와 또 다른 삶을....
위이이이잉
그렇게 나의 모습은 사라졌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조금 불안해졌지만 이내 빛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있는곳은 엄청나게 거대한 성의 중앙이였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상인들 파티를 구한다는 말 등등 엄청나게 복잡하였다.
태어나면 아마 중앙으로 오는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초보자 처럼 보이고 나와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태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이내 몸을 움직여도보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지개를 펴보기도 하였다.
'이거이거 테러리스트보다 현실감이 더욱 치중되있네... 완전 현실같군'
감탄할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판타지월드의 비중이 이렇게 클줄은 상상도 못 하였기 떄문이다.
다른 초보자들도 신기하다는듯 몸을 움직였다.
그러자 지나가는 유저들과 NPC들이 우리를 비웃기도 하였다.
일단 게임에 들어오기전 설정집을 모두 마스터리했기에 나는 기초적인것부터 시작하였다.
"정보창!"
캐릭터 정보창
닉네임:강현 LV:1 종족:인간 경험치:0%
직업:무 서브직업:무 생활,생산직업:무
명성:0 칭호:없음 작위:평민
HP:100 MP:50 스테미나:100
인벤토리:3/100
성향:선 속성:무 싱크로율:20%
공복도:0 갈증:0
공격력: 방어력:
마법공격력: 마법방어력:
힘:6 민첩성:5
지력:6 지혜:5 운:5
체력:5 마나:5
보너스포인트:0
기타능력창
맷집:10 손놀림:20 마력:15 근력:15
끈기:10 공격속도:10 이동속도:20
스테미나 소모도:50 점프력:20
명중률:2% 회피율:5%
속성:무 오감도:평범함
투지:15 지구력:5 통솔력:0 마법저항:2 예술:1
치명타(크리티컬히트)확률:3%
신성력:0 마기력:0
캐스팅속도:150% 럭키:10% 마나축적도:2%
마나회복력:10% 체력회복력:10%
칭호능력:없음
방어확률:5% 방패블록활률:0%
친화력:0 자연친화력:0 정령친화력:0
직업친화력:0 속성친화력:0 스킬,기술친화력:0
NPC우호도:0
"아이템창"
-인벤토리
공간3/100
돈:1실버
여유한도:3.0/500.0
[보리빵(3)/물통(1)/초보자의 검(1)]
보리빵(탄급/일반)
종류:음식(빵)-사용기능아이템
품질:12등급,H급
아이템상태:잘익은상태
옵션:빵을 먹을시 공복도 50%하락
설명:초보자에게 주는 보리빵 맛은 별루지만 공복도를 채워주는 소중한 빵
무게:0.5g
물통(탄급/일반)
종류:통-물이나 액체를 넣는 기능아이템
공격력:1
품질:12등급,H급
아이템상태:보통
옵션:이 통안에 들은 물을 마실시 갈증 10%하락
설명:초보자에게 주는 물통 뭐든 액체를 넣고 마실수있다. 갈증50& 해소
무게:0.5g
초보자의검(탄급/최하급)
종류:한손 숏소드(한손 짥은검)
공격력:5
내구도:50/50
아이템상태:날이 낡았음
품질:12등급,H급
착용조건:레벨1이상
옵션:없음
설명:초보자에게 주는 검 초보자의 검치곤 제법 좋아보인다.
무게:2.0g
아이템의 설명을 읽고 그냥 끄덕인뒤 퀘스트를 할것인지 사냥으로 갈것인지 생각하였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한뒤 퀘스트를 꺠며 간단히 전직을 할것인지 아니면 사냥을 하며 능력치를 증가시키며 힘들게 렙업을 할것인지가 문제이다.
솔직히 정보보단 나에겐 능력이나 스탯이 중요하기에 사냥을 선택하였다.
무슨 초보자에게 주는 스킬이 없나하고 스킬창을 열어봤으나 스킬은 아무것도 없었다.
초보자에게 지급하는 돈이 1실버나 주기에 뭐라도 사고 갈려했으나 신전에가서 포션값을 보고 놀라였다.
한개에 1골드나 하다니 이건 말도 안된다 무슨 게임에 기본포션이 이렇게 비싸단 말인가
현금으로 만원치를 주고 사라는것이다.
나는 할수없이 무기나 방어구를 구해보기위해 상점 곳곳을 둘러보았으나 역시나 상점가도 비쌌다.
결국 맨몸과 이 검을 믿고 설쳐야된다는 것이다.
"뭐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지"
성의 동문쪽을 향하여 걸어가자 넓은 들판과 토끼및 사슴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동물쯤이야 하며 검을 들고 전력질주하였다.
"아자자자!!! 하압!"
슥! 껑충!
"뭐야!"
갑자기 내 검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는 토끼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내 주위를 벗어났다.
무슨 토끼가 저렇게 빠르단 말인가
솔직히 현실에서 토끼를 못 봤으나 저정도는 정말 아닌듯 싶었다.
허나 포기는 없는법 계속 하다보면 한번은 잡기 마련이다.
"하압!"
슥! 껑충껑충!
'젠장'
"거기서!!"
다다다다다!!
"하아하아 거기서!!"
스테미나가 줄고있는지 점점 속도가 줄고있었다.
토끼를 잡다 결국 머리끝까지 열이받쳐 그냥 그대로 토끼를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옆에 지나가는 유저들은 나를보며 비웃기도 하였다.
"저 사람 초보자인가봐 키득키득"
"우리도 저럴떄 있었지 토끼가 장난이 아니더라고 아하하"
현실이라면 당장 그 입을 말려버렸을 것이다.
토끼는 지치지도 않는지 껑충껑출하는 효과음과 동시에 빠르게 나아갔다.
나도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순없다.
다른 토끼를 잡으면 그만이지만 저 토끼가 매우 마음에 안든다.
아주 나를 깔보는듯한 자태를 하며 뛰어가고 있는것이다.
'잡히면 죽어!!'
눈에서 불이 지그시 활활타오르며 스테미나를 상관하지도 않고 뛰어갔다.
-띠링! 기타능력 '이동속도'가 1증가하였습니다
-띠링! 기타능력 '스테미나 소모도'가 1 하락하였습니다.
무언가가 들리긴하였으나 능력이 올라갔으려니 하고 있는힘을 다해 토끼를 뒤를 바라보며 계속 달려나갔다.
현실에 나였다면 금방 따라잡아서 토끼고기로 썰어먹었을 것이다.
나의 눈이 점점 침채되기 시작하였고 앞이 흐릿해 지기시작하였다.
-현기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급히 스테미나를 회복해주십시오
'아 어지러워 죽겠네'
더 이상 움직이기가 힘들어 결국 토끼를 포기하고 앉아서 스테미나를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내가 무식하게 뛰어온 탓에 옥스타브 영지 근처에선 이미 멀어졌고 초보자 지도에는 '고요의 들판'이라고 적혀있었다.
앉아서 쉬고있자 들판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고 날씨도 매우 맑았다.
결국 누워서 하늘구경에 나섰다.
아주 잠자기에는 딱 좋은 날이다.
사냥을 해야하는데 지금은 움직이고 싶지가 않다.
할수없이 몇분만 앉아있다 가자 생각하고 지나가는 구름들을 바라보았다.
"햐 날씨한번 좋네 게임이 아닌거같다"
퍽!
"으윽... 이 빌어먹을 여우자식"
"캉캉!!"
"이 자식이 나를 향해 짖어?!!"
토끼와 사슴을 지나쳐 여우를 잡기위해 고요의 숲의 입구에서 여우를 잡고있는 자가있다.
여우에게 상처를 내주자 화가 치밀어올라 초보자의 검으로 난도하기 시작하였다.
서걱!
"케엥!!"
"아하하 어떠냐 내 경험치야"
한쪽다리를 잘린 여우는 피를 흘리며 벌벌떨고있었다.
그는 초보자의 검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서걱...
[경험치 30이 증가하였습니다]
[띠링! '초보자의 난도질'이란 스킬을 배웠습니다]
"오오 스킬이 생겼군 이거 정말 재밌는데 크크"
원래 토끼와 사슴을 잡은뒤 여우로 와야하나 그는 자신보다 강한 여우를 사냥하고있었다.
포션도 없고 초보자의 기본옷과 초보자의검만 들고 고요의숲 근처에서 여우를 찾고있는 것이다.
여우를 사냥하던 파티사냥들은 혼자서 여우를 난도질하는 그를 아주 대단히 생각하였다.
초보자는 거의 대부분 초반에 파티를 하여 레벨을 올리는 케이스가 기본이다.
그런데 그는 혼자서 여우를 잡고있는 것이다.
같이 파티를 하자는 제안을 하였으나 그는 가볍게 거절하였고 또 혼자서 여우를 찾기 위해 그 자리를 벗어났다.
"서걱!!"
강현의 손에 토끼한마리가 희생당하였다.
경험치가 소량들어왔고 벌써 몇마리나 잡은터라 레벨이 2로 상승되었다.
스텟은 렙업시 1을 주기에 힘에 투자하였다.
직업을 마검사로 하고싶기에 힘과 지력을 골고루 투자하고있었다.
그렇게 토끼 몇마리를 잡자 잡템이 몇개 들어와있었다
토끼의가죽(탄급/최하급)
재료아이템
품질:12등급 H급
설명:토끼를 죽여 얻는 가죽으로 옷이나 기본적인 무기에 사용되는 재료아이템이다.
무게:0.1g
갯수:5개
토끼의 가죽말고는 돈밖에 들어오지않았다.
점점 토끼의 사냥에 흥미가 생기자 앞뒤 물불 안 가리고 토끼를 보는 즉시 사살해버렸다.
그렇게 현실시간으로 5시간이나 보내버렸다.
5시간 후 나는 스테미나를 전부 소모하여 들판에 잠시 앉아 현실시각을 보았다.
[오후11시 30분]
"정말 판타지 월드 노가다하난 인정한다"
원래 보통의 RPG게임이라면 적어도 하루에 10이나 15정도는 찍어야 정상인데
지금 나의 레벨은 5밖에 안되었다.
지력과 힘을 다 투자시키고 스킬은 한개도 안 들어왔다.
그리고 토끼를 잡으며 이동속도와 민첩성이 약간 증가하였다.
솔직히 토끼밖에 잡았다고는 하나 이렇게 레벨업 하기 힘든줄은 몰랐던 것이다.
결국 토끼의 가죽을 처리하기 위해 옥스타브 성에 도착하였고 상점에 들러 전부 처분하여 30쿠퍼를 벌을수있었다.
지금 나의 수중의 돈은 1실버 30쿠퍼이다.
이 상태로서는 옷이나 무기도 못 산다.
물론 설정집에는 초보자떄는 아무것도 기대하지말라는 말이 적혀있어 별 기대도 안한다.
노가다성에 충실한 판타지월드인지라 더 끌렸다.
'할만하네'
토끼도 초반에는 매우 날렵하고 맞추기도 힘들었으나 계속된 추격전과 토끼와의 사투로 토끼에 대해 이해를 하였다.
청력이 많이 발달한 토끼의 귀인지라 몰래 다가가서 덮치는것도 해보았고 끝까지 쫒아가서 죽이기도 하였다.
토끼가 내 검을 피하고 달려갈 경로나 한번씩 나에게 발차기를 쓸때의 토끼의 준비자세등을 알아내어 더욱 쉽게 사냥하였다.
일부로 검을 흐르게 베며 검을 피할곳을 미리 베어버리는것도 아주 좋은 생각이였다.
나는 일단 로그아웃을 했다.
차아아앙
캡슐의 문이 열리는 소리는 조금 요란했으나 나는 바로 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다.
조진기는 누워서 TV를 시청하였고 이현재와 김동현 그리고 이진협은 부엌에서 라면을 먹고있었다.
'제길 나 뺴고 라면을 나눠먹다니!!'
나를 보자 갑자기 국물까지 허겁지겁 들이마셔버리는 잔인한 놈들이다.
다시 라면을 끓이기가 귀찮아여 바로 먹어버린것이 틀림없다.
"너희들은 첫 게임소감 어떠냐"
"크큭 재밌다야 나는 마을에서 대장장이 일 배우고있다 참고로 드워프다"
"난 인간이고 맨처음에 토끼랑 사슴은 너무 약할거 같아서 여우를 잡았는데 꽤 할만하더라 아하하"
'나는 처음에 토끼만 몇백마리 잡았는데 나쁜것들'
"아아... 엘프 누님들은 정말 아름다우셔 크큭 난 엘프선택했고 영지에서 잡일 퀘스트 수행한다"
엘프나 드워프를 선택한다 해도 무조건 그 종족마을에 가는것은아니다.
영지를 선택하거나 종족마을중 한곳을 선택하여 그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조진기는 여자에 미쳐 엘프를 해버린듯 싶고 김동현은 아주 사냥에 미쳐 처음부터 여우를 잡은거같다.
이진협은 대충 사냥한다는 말로 얼버무렸고 이현재는 대장장이일을 배우고 있단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그들의 엄청난 식욕으로 인해 반찬과 쌀이 줄어들은 것을 확인하곤 나는 가볍게 옷을 입곤 늦은 밤에 마트를 향해 갔다.
나가는김에 과자를 사와라니 하는 잡소리는 무시해버렸고 윗도리만 한개와 지갑만 가지고 길거리를 나섰다.
역시 가을인지 저녁의 날씨는 쌀쌀하였다.
골목길을 걷던 도중이였다.
"움움...나의 뇌세포를 활용해서 확인한 결과 이쪽이 맞는뎁 음음"
혼자 두리번거리며 서성이는 꼬마애를 한명 만날수있었다.
가로등에 비쳐 검은빛 머릿결이 약간 은은하며 한편으로는 귀엽기도 하였다.
나의 신조는 곤경에 처한자를 구하는 것이다.
그대로 나는 실행하였다.
"저기 꼬마야? 길을 잃었니?"
"헛! 혹시 밤길을 서성이는 어둠의 세력?!"
"....."
"음 그건그렇고 여기가 어디야?"
"아하..하 어쩄든 길을 잃었나보네 주소가 뭐야? 내가 찾아다 줄게"
"의외로 고마운 치한이네"
'치..치한?!!'
나의 얼굴은 그대로 구겨졌다.
아직 16살에다가 나쁜짓이라곤 해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오해받으니 말문이 막힌다.
내 얼굴을 보며 가만히 서있는 꼬마애를 보니 점점 짜증이 났다.
그러나 집까지는 데려다 줘야하는 입장이다.
"난 치한아니거든 꼬마야"
"자꾸 꼬마꼬마 하지마 너 몇살이야?!"
"나 16살이다 어쩔래"
"나 24살이다!!"
"컥!"
그 순간 24살이라는 꼬마라고 생각했던 그녀의 말에 기절초풍할 충격을 먹었다.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자신은 확신한다는 눈빛을 나에게 보내고 있다.
주위에 사람들이 없어 나의 충격을 같이 동반할자가 없다는게 안타깝다.
"하아...진짜 24살 맞아요?"
"흥! 내가 키는 이렇게 작아도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다구우!!"
"안 믿기는데 거참"
"치한아 이상한 소리말고 내 집이나 찾아줘"
"치한아니라니깐요!!"
"시끄러! 숙녀에게 그런 실례를 해놓구 이런 부탁도 거절하는거니 치한?"
"아니 언제 거절한다고 했어요? 치한이란 말부터 뺴요!"
"치한!치한!치한!!"
"크오오오!!"
나의 인내심이 끝을 향했다.
3화끝
[4화에서 계속...]
작가의 한마디:드디어 출연자중 한명인 소설에선 유하리이자 실제 아이디는 상어맛초콜릿님이 나오셨군요 쪽지에 적힌것과 약간 다르게 나왔을수도 있으나 이해해주세요
"뭐야 화난거야아아?"
"이 잘생긴 외모가 치한같아 보이니?"
나는 그녀에게 좀더 얼굴을 들이대며 외쳤다.
잘생긴 외모를 강조하기 위해 손으로 뽀얀피부를 만지는것도 잊지않았다.
특히 골목길의 조명이 있어 더욱 멋지게 보였다.
맹랑한 꼬마인줄만 알았는데 24살이라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그녀는 나의 얼굴을 보고는 흥 하면서 고개를 돌렸다.
"우리 동생이 잘생긴 남자들은 거의다 바람둥이에 치한이라고 그랬어"
"어이구 잘 됬네요 쭉쭉빵빵에다가 키도 크신 누나"
나의 말에 한순간 그녀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몸을 보았다.
그리고는 얼굴이 빨개지며 나를 노려보았다.
"왜요 제가 뭐 잘못했어요?"
말에 반응을 안 하며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주저 앉는 그녀
이번에는 또 무슨 짓을 하나했더니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울기 시작하였다.
"흐으윽흐윽..."
정말 서럽게도 운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녀를 보더니 나를 완전 나쁜사람으로 보는듯한 눈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하다가 결국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아 갑자기 왜 울고 그래요... 제가 집에 데려다 드릴테니 울지마세요"
"훌쩍.. 정말?"
"알겠으니깐 주소나 불러줘요 주소는 알죠?"
"움움 그러니깐 351번지 18통 2반 일껄...?"
결국 나의 말에 자신의 소매로 눈물을 닦고는 주소를 불렀다.
이곳의 지리는 머리속에 외워둔지 오래됬기에 쉽게 찾을수 있을듯 싶었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따라오라고 했으나 그녀는 수긍하지않았다.
"나 업어줘"
그 말에 나는 지금당장 그녀를 놔두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마트에 갈려다가 이게 왠 개고생인가?
결국 나는 그녀를 업고 주소의 번지들을 둘러보며 수색을 하였다.
그녀를 업고 돌아다니며 몇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자신은 이 동네로 자신의 여동생한명과 같이 이사를 왔다고 하였다.
그러나 바람을 쐐러 간다며 여동생에게 말은 하고 밖에 나왔으나 길을 잃고 지리를 몰라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유하리
자신의 직업은 밝힐수 없다고 하였으나 그동안 번돈으로 여기서 살기로 했다는 것이다.
몇가지 수상한 점이있었으나 그냥 넘어가기로 하였다.
그렇게 대화를 하며 친해졌으나 24살의 누나가 이렇게 귀여운 꼬마애의 몸이라 약간 불편하였다.
도로 한복판을 걷다보니 여러사람들은 나를 오빠라고 보고있고 등에 엎힌 애를 여동생이라 보고있다.
'이 사람들이... 나이부터가 틀렸단 말이에요!!'
거기다가 이상한말만 늘어놓고 무슨 애니메이션이야기를 하지않나 이렇게 성격이 별난 누나는 처음본다.
내 친구들이 보면 아마 나를 '로리'취향이냐며 몰아붙일것이다.
"음? 누나 여기인거 같은데요?"
보통주택가처럼 생긴 2층집에 파란지붕과 검은색 대문이 특징이였다.
물론 그녀가 말한대로 찾아왔으니 맞을거라고 확신한다.
"끙차"
나의 등에서 내리고선 잽싸게 달려가서 벨을 눌렀다.
띵동!
"저는 가볼게요"
"잠시만..."
"네?"
"고마워"
"아..네"
마지막말이 좀 어색하였으나 마트의 가던길인데다가 벌써 시간이 늦어버렸다.
급히 마트로 달려갔고 나의 신체능력이 발달한 탓에 빠른 시간에 도착할듯싶었다.
강현이 가버리고 난뒤 혼자남게된 유하리
끼이익
집의 대문이 열리고 연두빛 긴 웨이브의 머리를 가진 소녀가 나왔다.
"언니! 도데체 어디까지 갔다온거야 내가 언니 길잃었으면 어떡하나 싶어 걱정했잖아"
"으응 길잃었는데 잘생긴 치한이 나를 데려다줬어"
"치한?!"
갑자기 치한이란 말에 급격히 반응하며 되물었다.
하리는 그저 그냥 수긍하며 집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무슨말을 하는건지 도통 알수없었으나 원래 그런 유하리의 성격이기에 동생은 넘어가주었다.
검은빛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그녀와 동생의 모습은 집안으로 사라지며 문이 닫혔다.
"왜 이제 오냐 이 느림보야 벌써 새벽1시다 미친놈아"
"닥쳐 이 식충이들아 배에 거지가 떄거지로 들어있냐 전화로 무슨 과자를 그렇게 많이 사오라고 하냐!"
"후후후 나의 위장은 5천만 칼로리의 빵도 견뎌내는 전설의 위장이지롱"
마트에 들어가는 즉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서 받았더니 더군다나 이진협과 조진기의 통화였다.
자신들은 집에서 늘어지게 쉬고 있으면서 나보고 과자를 사오란다.
그것도 30만원치나 말이다.
물론 그 30만원치는 하루만에 사라져버릴것이다.
초인연합은 힘도 강하지만 위장도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의 주머니에서 30만원이 털렸다.
쌀과 인스턴트 식품들을 사고 집으로 온것이다.
신체능력떄문에 쌀과 반찬들 그리고 과자는 쉽게 들고올수있었다.
과자는 무겁지 않으나 수떄문에 고생했다.
내가 과자를 꺼내자 환호성을 지르며 몇개씩 날렵하게 가져가는 놈들
그리고는 입으로 과자를 다이빙 시킨다.
우걱우걱 쩝쩝
'무서운 자식들 너희들은 인간도 아니야'
참고로 오늘만난 그녀도 인간이 아닌것 같았다.
그렇게 새벽에 간식타임이 펼쳐지고 있었다.
다음날이 학교가 쉬는날이기에 이렇게 밤늦게 노는것이기도 하고말이다.
"난 게임에 다시 들어갈란다 과자 다 먹지마 나쁜놈들아"
"쩝쩝 거줘 화쥐맙(걱정 하지마)"
입에 든건 다 삼키고 얘기를 하던지... 완전 꼴불견이 따로없다.
친구들을 뒤로 해둔채 다시 게임으로 접속하였다
-판타지 월드에서 자유와 또 다른 삶을....
"하아 드디어 왔다"
판타지월드에 접속하자 성의 수많은 인파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나의 등장에 여러 여성유저들이 나를 뒤따라다니며 힘들게 하였다.
'로브라도 사야겠다'
-꼬르르륵 공복도가 50이상이 되었습니다
-갈증이 50이상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게임에서도 목이타고 배가 고프자 인벤토리에 있던 보리빵과 물을 먹고 해결하였다.
갈증과 공복도가 0이되자 배가 부르고 돌아다니기 편해졌다.
토끼만 잡을려 하자 안되겠어 퀘스트를 물색하기에 나섰다.
마을이 아니라 성이여서 촌장은 없고 영주밖에 없어 포기하였다.
성이나 귀족거리에 갈려면 기사 이상은 되야했기 떄문이다.
퀘스트를 해야했으나 나는 사냥때문에 NPC와 친밀도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결국 파티나 해야겠다는 생각에 중앙 분수대로 가였다.
그러자 파티매칭을 켜거나 구하기 위해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 내 이목을 끌은 이의 말이 있었다.
"여우잡으로 가실 초보 파티원 모십니다!! 레벨제한은 5이상이시면 됩니다!!"
나의 레벨은 5이다.
스킬은 없으나 민첩성과 이동속도를 몇개 올라가있고 힘이랑 지력에 투자하였기에 무난하였다.
나는 즉시 그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저 레벨 5인데요 파티에 합석할수있을까요?"
"아..."
한순간의 감탄의 소리를 들을수있었다.
"아 죄송합니다 어쩄든 이름을 알수있을까요?"
"강현입니다"
"네 강현님 일단 파티원을 소개시켜드릴게요"
그는 나에게 최대한 예의를 지켜 행동하였고 조금 떨어져 있었던 파티원들에게 다가가 소개를 하기 시작하였다.
한명의 여성유저는 나를 보더니 얼굴을 붉혔고 다른 남성유저는 매우 근육질의 남자였다.
"전 파티장이고 프로켄이라고 해요"
"전 파티원인 이엘이에요"
"크음! 나는 펌프라고 하지 잘 부탁하네 하하!!"
마지막 근육질 남자는 통쾌하게 외치며 나에게 악수를 건냈고 나도 악수에 수긍하였다.
그의 외침은 크다못해 시선까지 끌었다.
"전 강현이라고 해요"
"좋아요 파티를 형성하였으니 우리도 초보자를 벗어나보자구요!"
파티장이 활기차게 얘기하자 이엘은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프로켄은 자신의 검을 휘두르며 걱정말라며 호통하게 웃기만 하였고 나는 그들을 보며 미소만 지었다.
우리가 갈곳은 고요의 숲의 입구쪽에 서식하는 회색여우를 잡기로 하였다.
그곳에 도착하자 우리는 각자 역활을 맡아서 약간 맷집능력치가 있는 펌프가 앞장을 섰고 그뒤에 나머지가 보조를 해주며 같이 싸워주기로 하였다.
초보자일떄 파티를 하여 이렇게 사냥하는게 처음이였으나 그정도로 판타지월드가 레벨을 올리기 힘들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우리 말고도 파티가 아주 많이 있었고 우리도 그들중 하나였다.
"좋아좋아 죽어라 이 여우녀석!!"
"컹컹!!"
돌아다니며 여우를 발견하자 펌프가 발로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잽싸게 피하며 짖어대는 회색여우
그리고 다굴이 시작되었다.
펌프가 검으로 여우에게 휘둘르며 상처를 주거나 치명타를 주었고 여우도 잽싸게 물거나 몸통으로 치기도 하였다.
우리도 뒤에서 가만있을리가 없다 우리도 즉시 여우에게 검을 휘둘르며 빠르게 여우를 죽여나갔다.
그리고는 회색여우가 죽었는지 회색빛이 되며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소량의 쿠퍼와 여우가죽이 있었다.
그렇게 다굴이란 게임용어를 실천하였고 여우를 사냥하며 5시간정도를 보냈다.
모두들 레벨 7을 달성하였고 나는 8을 달성하였다.
왜 내가 경험치를 더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넘어가기로 하였다.
"정보창"
캐릭터 정보창
닉네임:강현 LV:8 종족:인간 경험치:12%
직업:무 서브직업:무 생활,생산직업:무
명성:0 칭호:없음 작위:평민
HP:240 MP:130 스테미나:110
인벤토리:31/100
성향:선 속성:무 싱크로율:20%
공복도:21 갈증:15
공격력:10 방어력:7
마법공격력:0 마법방어력:2
힘:10 민첩성:5
지력:9 지혜:5 운:5
체력:5 마나:5
보너스포인트:0
기타능력창
맷집:11 손놀림:21 마력:15 근력:17
끈기:11 공격속도:10 이동속도:25
스테미나 소모도:46 점프력:21
명중률:3% 회피율:9%
속성:무 오감도:평범함
투지:15 지구력:5 통솔력:0 마법저항:2 예술:1
치명타(크리티컬히트)확률:5%
신성력:0 마기력:0
캐스팅속도:150% 럭키:11% 마나축적도:2%
마나회복력:10% 체력회복력:11%
칭호능력:없음
방어확률:6% 방패블록활률:0%
친화력:0 자연친화력:0 정령친화력:0
직업친화력:0 속성친화력:0 스킬,기술친화력:0
NPC우호도:0
나는 힘과 지력에 차례대로 투자하였꼬 약간씩 올라간 능력치에 만족하였다.
우리 파티는 그렇게 팀웍이 약간씩 형성되었고 많은 여우가 나와도 침착하게 대응하였다.
일단 레벨10만 돌파하고 나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
여우의 경험치가 더 이상 들어오지않자 늑대를 잡자는 의견을 꺼낸 프로켄의 말에 모두 수긍하였고 다들 늑대가 있는 고요의 들판의 끝트머리쪽에 가였다.
"크르르..."
늑대의 포스는 대단하다.
긴 송곳니에 우리를 경계하는 자세까지 조금 무섭기도 하다.
허나 펌프가 시원차게 달려들자 늑대는 약간 뒤로 물러났다.
'덩치가 덤벼드는데 움찔할수밖에 없겠지'
늑대는 뒤로 빠지긴했으나 펌프의 공격을 발톱으로 막아내고는 달려들었다.
스악!
"크윽!! HP가 한꺼번에 다는구만 하압!"
깡깡!
"크와!!"
펌프가 공격을 맞아주고 공격을 하긴했으나 HP가 한꺼번에 줄어들자 우리는 긴장하였다.
허나 다굴에 장사없는 법이다.
이엘과 나는 늑대의 다리를 공략하였고 프로켄은 펌프를 도와 싸우고있었다.
"크르르"
그떄 갑자기 뒤에서 늑대한마리가 슬금슬금 오고있었다.
"이런 늑대 두마리는 무리인데..."
"해보져 뭐 다굴에 장사없잖아요 하하"
-파티원 펌프의 통솔력 1 증가하였습니다
펌프의 설득떄문인지 능력치가 증가하는 펌프였고 우리도 끄덕이며 다시 늑대사냥은 이어졌다.
맨처음 이엘이 여성인 탓에 사망하였으나 우리는 계속 공격을 하고 뒤로빠지고 하는 수법으로 한마리를 남겼다.
퍽!
"크윽..."
늑대의 몸통박치기에 펌프는 회색빛이 되며 사라졌다.
아마도 24시간 후에 마을에서 볼것이다.
나와 프로켄이 남자 그대로 계속 공격을 퍼부었고 초보자의 검의 내구도가 거의 다될쯤에 프로켄도 사망하였다.
"젠장"
나 혼자 남게되었으나 늑대는 많이 지쳐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칼을 요리조리 휘둘르며 늑대는 힘겹게 피하거나 반격하였다.
나도 이제 HP가 70밖에 남지않아 2대만 맞으면 사망하는 상황이다
퍽!
"젠장!"
"크르르 컹컹!!"
"닥쳐!!"
서걱
나의 외침과 동시에 칼로 늑대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그 순간 늑대는 회색빛이 되어 사라졌다.
-띠링! 늑대의 우두머리를 잡으셨습니다
-레벨이 증가하였습니다
-레벨이 증가하였습니다
-띠링! 어딘가로 이동됩니다
그랬다.
우리의 다굴에 죽지도 않던 녀석은 아마도 늑대의 우두머리인듯싶다.
늑대우두머리가 아마도 늑대보다 레벨이 높지않을까 생각하였다.
나는 4번의 소리를 듣자마자 정보창을 확인하여 능력치를 찍었다.
그런데 내 발밑에서 마법진이 그려지고 있었다.
"어어.. 뭐야 이거!"
그리고는 빛이 나를 감싸더니 사라졌다.
유니코닉 본사의 관리실
"팀장님!!"
"무슨일인가"
"한 유저가 레어 마법서를 얻었으며 한 유저는 로저가 있는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뭣이?! 벌써부터 레어마법서와 히든클래스를 주는 로저가 있는곳에 갔단말인가?"
"네 자세한 모니터링을 하려고 했으나 에메르가 거절하였습니다"
"크흠... 에메르를 설득할순 없겠고 일단 경과를 지켜보세 그리고 상부에 보고하게"
"네!"
팀장은 머리를 감싸쥐며 걱정하였다.
판타지월드를 오픈하고 2년간 엄청난 노동의 경험치와 기술숙련 그리고 스킬숙련 드랍율 강화성공도 등등 거의 모든게 노다가의 정신으로 구현되었다.
그러나 지금 히든클래스로 머리를 굴리고 있는것이다.
히든클래스 한개만으로도 판타지월드의 질서는 꺠진다.
몇프로 확률로 뽑히는 히든클래스가 벌써 뽑히는것은 매우 큰 문제인것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할수있는 일은 하나뿐이다.
결국 결정을 했는지 회사전용 전화기로 통화하였다.
"지금 즉시 에메르를 통하여 기술,스킬랭크,마법 숙련도만 뺴고 모두 정상으로 돌리게 하게"
2년간 여태껏 엄청난 노가다와 희박한 드랍율 등등으로 설정했었던 판타지 대륙
결국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다.
정상으로 돌아간다면 일반아이템은 기본으로 얻게되고 잘하면 레어나 유니크도 얻을수 있다.
그리고 퀘스트의 난이도 및 히든직업과 특별직업 그리고 퓨전직업이 많이 풀려서 유저들이 찾고 얻을것이다.
당연히 레벨올리는 것도 정상으로 돌아가 경험치의 획득량이 많아질것이다.
돈도 정상으로 획득하여 골드를 쉽게 벌수도 있다.
몬스터들도 레이드및 보스몬스터를 출현시킬것이고 종족들의 마을을 더 찾기 쉽고 대륙이나 새로운곳을 개척하기 쉬워질것이다.
말하자면 모든게 쉬워지고 모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정보를 얻는것이나 npc와의 친밀도 까지 말이다.
허나 팀장이 말한 기술,스킬랭크,마법 숙련도만 뺴고 말이다.
팀장은 이 말과 함께 함께 상부에 보고를 하기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결국 히든클래스 하나떄문에 2년간 유지되던 극악의 노가다가 풀리고 모든게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것이다.
그러나 메인퀘스트의 행방을 찾기는 어려울듯 싶다.
그리고 그렇게 3개월이 흘렀다.
모든게 변하였다.
유니크아이템을 가진 유저가 출몰하거나 용병으로 진출하는 유저들
그리고 길드를 만들어 세력전을 펼치는 유저들
퀘스트도 히든퀘스트 몇개까지 밝혀졌으며 직업들이 많아졌다.
히든직업을 가진 몇몇의 이가 등장하였으며 특별직업및 퓨전직업도 많은 등장을 이뤘다.
정보도 원래보다 찾기 쉬워지고 경험치도 소량을 줄떄보다 2,3배나 주게되었다.
NPC와의 친밀도를 쌓고 혜택을 받는가 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벌써 작위가 남작인 유저도 있었다.
직업들은 아직 밝혀졌지 않았으나 대장장이와 상인 요리사 등등 생활직이나 생산직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리자드맨같은 50대 레벨몬스터는 꿈도 못 꾸던 유저들이 이제는 200대 몬스터 트윈헤드오우거를 잡고다닌다.
그리고 랭커들은 벌써 300을 눈앞에 두고있다.
맨처음엔 극악이던 게임이 정상으로 바뀌자 모두 의아해 하고 홈페이지및 고객센터의 연락이 끝없이 쏟아졌으나 공지사항으로 인해 모든게 정상으로 바꼈다는 소식을 통해 알게되었다.
판타지월드의 대륙도 많이 넓혀졌다.
기본 영지 네곳이 있는 곳 로시안 대륙 그리고 북부 두곳의 영지가 있는 미바렌 대륙 등등
많은 곳이 밝혀지고 던전마저 많이 공개되었다.
길드 뿐만아니라 파티도 더욱 활성화 되어 인기를 끌었고 외면받던 마법사들도 마법서의 가격과 드랍율이 높아져 아주 신나게 숙련도를 올리고있다.
숙련도는 달라진게 없으나 그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플레이들을 하였다.
지금 제일 높은 마법 클래스는 6클래스이며 제일 높은 기술은 고급1에 등극했다고한다.
랭크마저 5랭크 스킬과 직업스킬을 얻은 유저들도 많았다.
영지들의 전쟁도 있었으며 한번은 정령왕을 소환시킨 유저도 한명있었다.
그리고 레어마법서를 얻은 장본인 '낭고상'이란 유저는 병사들을 소환하고 조종하는 마법으로 랭킹 59위를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첫번째 히든클래스의 행방은 아직까지 소식이 없었다.
다만 그 유저의 이름이 '강현'이란 사실은 운영자들과 에메르밖에 모르는 사실이였다.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와 확률과 난이도 드랍율 등등 어떤것도 빠짐없이 모든게 쉬워지고 평균적으로 돌아갔다.
RPG게임이 정석으로 진행되어 판타지월드의 인기는 더더욱 열기가 높아졌다.
4화끝
[5화에서 계속...]
작가의 한마디:갑작스런 3개월이란 시간변화!! 솔직히 소설참가신청자들을 맨처음에 레벨 20대로 전부 한번씩 출현시킬려했으나 어짜피 여태까지 썼던것은 초반중에 초초초초초반!!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출연이 시작되며 정석게임소설로 들어가게됩니다.갑자기 시간이 변하여 좀 길게 설명하였으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후후... 그리고 좋은 소식 한개더!! 어짜피 1화부터 4화까지는 미리 짜둔 초반의 스토리입니다.
5화부터는 현실스토리도 많이 등장하게 되며 주인공이 파티,던전경험,현실인물들과의 게임만남,대회,수련회 등등 많은 스토리가 나오게됩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으으 4화를 쓸떄 매우 피곤하여 대충대충 적었으나 어쩄든 4화마무리!
불은 긍지를 뜻한다.
누구보다 뜨겁게 불타고 꺽이지 않는 긍지를 말이다.
언제까지나 그 불씨를 유지하며 꺼지지 않을려는 그 긍지
드워프들은 말하였다.
'불은 대장장이의 생명이며 긍지이다'
불의신 파르미안은 자신의 불꽃으로 드워프들을 수호한다.
그 누구도 불을 무시할수없으며 화염이란 존재를 두려워한다.
오직 대장장이들에게만 허락된 불을 다루는 능력
만약 그 불을 다룰수 있는 능력자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
그 능력자에게는 긍지가 있을까? 화염이란 존재를 느끼고 견딜수있을까?
불과 친구가 될수있을까?
강현은 화염을 친구로 만들었다.
그 자는 드워프일까?
아니다.
그는 인간이며 판타지월드에 파란을 일으킬 자다.
아무도 그를 막을수없다.
불의 긍지만이 아니라 칠흑의 어둠까지 합세하였다.
화염의 마법사와 네크로맨서의 능력으로 합쳐진 흑염사
그것을 얻기위한 강현의 3개월전 이야기이다.
털썩...
자신의 발밑에 생긴 마법진과 동시에 어딘가로 이동되었다.
하루만에 레벨10을 만드는것은 쉬운일이다.
그런데 레벨 10을 달성하자마자 이쪽으로 이동되었다.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지하실같은 분위기의 방
주위를 둘러보곤 바지를 털며 일어났다.
일단 능력치를 힘과 지력에 분배를 시켜놓곤 앞쪽에 있는 통로로 이동하였다.
'완전 거의 동굴수준이구만'
통로를 걷다보니 통로의 생김새가 완전히 동굴수준이였다.
박쥐들도 있으며 밑에는 물이 고여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통로의 끝에 도착하였다.
통로의 끝엔 나무로된 문이 있었다.
왠지 사람이 있을것같아 손을 움직여 노크를 하였다.
똑똑
들어오게
!!!
분명 사람의 목소리다.
급히 그를 보고싶은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가였다.
그 안에는 평범한 통나무집에 화로에 불을 짚혀 아주 따뜻한 공간이였다.
그리고 쇼파에 앉아 무슨 차를 마시고 있는 한 노인
"당신은 누굽니까?"
무엇부터 물어볼지몰라 일단 내앞에 있는 할아버지의 정체를 물어보았다.
자신이 무슨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곳으로 이동된다는게 이상하다.
여기는 어디이며,나는 왜 여기 왔는지 온갖 질문에 입이 간지럽다.
어짜피 로그아웃을 하면 그만 이였으나 다시 접속하면 여기일꺼 같아 꺼림찍하다.
고객센터에 문의라도 할까라고 생각도 하였다.
"일단 이쪽에 앉게 천천히 얘기하세나"
"네"
그의 말에 나는 반대편 쇼파에 앉았고 그는 나에게 홍차를 건내주었다.
차를 마시라는 손짓에 나는 홍차를 단숨에 들이마셨다.
그의 모습은 백발노인에다가 키도 아주 작다.
여러 유저들이 본다면 거의다 호빗이나 드워프라고 말할거같다.
옛날부터 드워프들은 키가 작아서 땅꼬마라 부르기도 하였고 호빗은 난쟁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그들은 각자의 능력과 장점이 있어서 놀림을 받아도 그 능력으로 대단함을 표현하였다.
"내 이름은 로저라고 하네 반갑구만"
"제 이름은 강현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인가?"
?!!
NPC가 플레이어란 직접적 단어를 쓰는경우는 절대 없는 경우이다.
원래 이계자라는 별칭을 부르며 우리를 다른차원에서 온 자들이라 믿는다.
그런데 내 앞에 서있는 할아버지는 NPC같아 보이는데 플레이어란 말에 움찔거렸다.
그는 아무렇지않게 자신이 쥐고 있는 책을 쓰다듬으며 이야기를 이었다.
"말하자면 길지만 나도 원래 자네같은 유저이며 현실세계의 사람이였다네"
이야기를 하면서도 슬픈눈빛으로 책을 내려다 보며 얘기를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왠지 씁쓸함이 묻어났다.
그리고 의문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저였다가 갑자기 NPC가 되었다는게 이해가 안되기 떄문이다.
실질적으로 먼저 내가 왜 여기 있냐고 따져야겠으나 할아버지의 말에 나는 얼굴이 파래졌다.
유저가 NPC가 될수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 자의 뇌로 NPC 세션에 연결하여 그 자를 육체를 가상현실에서 재 구축하는것이다.
절대로 그런일은 불법이며 한사람이라도 그런자가 있다면 바로 판타지월드는 페쇄되어야한다.
"자네는 내가 누구같아 보이나"
갑작스런 질문에 약간 말문이 막혔으나 이내 나는 대답해버렸다.
"NPC같습니다"
"그래.... 지금은 NPC라네"
'무슨 소리일까 왠지 슬퍼보여'
할아버지 아니 로저는 더욱더 가라앉은 말투로 말을 이어갔고 나는 반박을 못 할수밖에 없었다.
로저는 판타지월드의 자체 '에메르'를 제작한 장본인이며 장공석 박사이다.
몇천명의 과학자들과 몇십년동안 연구를 해서 만들어낸 걸작이며 그가 아주 중요한 부분을 맞아 거의 그자가 만들었다고 할수있을정도로 대단한것이다.
판타지월드가 나오고 모두 장공석을 또 다른 삶을 선사해준 자라 칭하며 그를 지지하였다.
장공석은 그 후에도 몇몇 버그처리와 완벽한 서버의 체계를 집중시키기 위해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러다 보니 청혼도 못해보고 나이는 많아져 백발노인이 되었다.
자신의 생이 얼마 안 남았을음 직감했을때 그는 에메르와 제자들에게 부탁하였다.
'내가 죽으면 나를 NPC로 만들어주게 무리한 부탁일지 몰라도 이렇게 부탁하네 또한 히든클래스를 주는 NPC로 몇퍼센트의 확률로 당첨되는 유저를 나에게 이동시켜주게나'
이렇게 말하며 과학자들과 에메르는 그 말에 수락하였으며 영원히 비밀로 묻어갈것을 선고하였다.
오래된 끈으로 맺혀진 제자와 스승이다 보니 모두 비밀을 누설하지 않았고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로저란 NPC로 재창조가 되었고 그는 이렇게 혼자 생활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곳은 다른 차원이며 히든클래스를 주는 직업소인 것이다.
히든클래스란 말에 좋아하기는 했으나 로저의 말에 약간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생을 다 받쳐 만든 게임의 NPC가 되다니...'
그후 몇가지 로저의 말이 있었다.
"자네는 이제부터 히든클래스를 얻을 시험을 치루게 될걸세"
"그냥 주는거 아닌가요?"
"허어 자네 받고 싶지 않은것인가?"
"아..아니요 받겠습니다 할게요"
"그래 일단 이 시험을 치루기 전 경고를 하겠네 지금부터 자네의 싱크로율을 100퍼센트로 올리며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될지도 모르고 잘못해서 기절이라도 하면 실제의 몸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되네 그래도 괜찮나?"
갑자기 분위기를 잡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로저의 말에 당혹감과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다.
싱크로율이 100퍼센트라면 실제와 똑같은 고통과 감각이 되며 잘못하면 생명의 끈이 풀어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겨우 게임떄문에 그런짓을 해라는것에 매우 당혹감을 느꼈다.
솔직히 신이라서 죽지는 않겠으나 매우 귀찮아 보이는 것도 있었다.
특히 고통이란 말에 두려움도 생기고 말이다.
"해볼게요"
"자네 정말 두렵지 않나?"
"네"
"강현 자네의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다네"
"어짜피 전 죽을려 해도 못 죽어요 크큭"
"좋아 그 자신감!! 일단 오늘은 로그아웃을 하게나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에 들어갈걸세 그리고 로그아웃한뒤 재접속을 해도 여기일테니 안심하고"
"저기 그런데 시험을 치루게 되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죠"
"최대 5개월은 걸린다네"
'무슨 5개월동안 게임도 즐기지 못하고 고통의 시험만 즐기라는 것인가'
로저에게 몇가지 질문을 더하고는 나는 가볍게 로그아웃을 하였다.
캡슐에서 나온뒤 거실에 나가보았으나 모두 엎드려 자고 있고 이진협은 과자를 아직까지 먹으며 TV를 시청하고 있다.
TV에선 게임의 방송을 주삼아서 하는데 판타지월드의 얘기인것 같다.
"안녕하세요!! 김피디의 판타지월드 소식지 입니다 자 오늘은 어떤 정보로 맞이할까 궁금하시겠죠?"
최피디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는 울프컷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방송을 하고있다.
이진협은 그 방송을 틀어놓고는 눈이 똘망똘망하게 보며 한손으로는 과자를 입에 퍼넣고 있다.
나도 판타지월드에 약간은 관심이 생겨 그 방송을 보기로 하였다.
방금 로저와 한 얘기들은 나 혼자 묻어두기로 하였고 어짜피 로저가 누설하지 말라는 부탁까지 했으니 안하기로 하였다.
나중에 차차 게임에서 알게될거란 생각과 함께 그 방송으로 빠져들었다.
"오늘의 매우 중요한 소식입니다!! 드디어 극악의 밸런스로 맞춰 있던 판타지월드가 평균밸런스로 수정되어 드랍율과 경험치 등등이 쉽고 평균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밖에도 퀘스트및 퓨전직업과 특별직업 그리고 히든직업의 단서까지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술과 스킬및 랭크와 마법의 숙련도는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썡뚱맞은 말인가
나는 히든직업을 받기 위해 5개월동안 꼬박 거기에 쳐박혀 시험을 하게될 운명인데 다른 이들은 렙업을 펑펑하고 아이템도 좋은것을 먹고 나처럼 히든직업까지 얻는단 말인가? 그것도 쉽게?!!
나는 허탈하고 씁쓸한 기분이 들어 어꺠가 축 쳐지고 말았다.
그 후 시계를 확인한후 새벽3시인것을 감안하고는 모두에게 이불을 깔아주고 이진협은 방안에서 잔다며 방에 들어가버렸다.
나도 너무나 피곤한 탓에 방에 들어가 버렸다.
5화끝
[6화에서 계속...]
작가의 한마디:아아... 이제부터 몇일간은 출연신청한 분들은 안 나올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의 수련과 시험떄문이죠 하하!! 정말 죄송합니다 허나 실망시켜 드리지않고 더욱 강한 출연자들의 등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겠습니다!!
그리고 출연자중 한명 낭고상님의 캐릭터가 제 뜰의 캐릭터란에 오늘 공개됩니다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정석게임에 들어서니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 흑염사 사랑해주세요!!
판타지월드의 평균밸런스의 수정으로 밝혀진 죽은자의 동굴
언데드몬스터로 구울과 좀비 그리고 스켈레톤기사등이 등장하여 성직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던전이다.
특히 던전의 보스 그레이트구울을 죽일시 얻는 보상이 유저들의 입맛을 다시게하였다.
언제나 던전에는 파티사냥의 소리가 들려왔고 사람들의 대화가 오갔다.
그러나 그곳에 정령왕이 나타났다.
"엘퀴네스 아쿠아 블래스터"
-알겠다.
한 사내의 말에 뒤에 있던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가 대답하였다.
파란색 긴머릿결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에 키가 크고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그는 정령이기에 무성이다.
허나 모두들 여성이라고 착각할정도의 아름다움을 가졌다.
엘퀴네스는 가볍게 손을 들어 마나를 모아 구울들에게 손짓하였다.
솨아아아앙!!
-크어어어!!
엘퀴네스 앞에 모습을 드러난 구울 여섯정도의 숫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땅에서 솟아오른 물기둥으로 사망하였다.
엘퀴네스와 계약한자 이자 사상처음으로 정령왕과 종속된 유저 네르가 슬며시 웃었다.
네르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시 던전의 깊은곳으로 더욱더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죽은자의 동굴은 평균레벨 50~70유저들의 좋은 사냥지였다.
그래서 인지 정령왕을 지켜보던 파티원들은 각자 인맥들에게 귓말과 홈페이지에 게시글이 올리기 시작하였다.
[죽은자의 동굴에 정령왕과 계약한 네르님의 등장!!]
내용:죽은자의 동굴에 네르가 떳습니다!! 전부 와서 구경하세요!! 괜히 싸우다 정령왕에게 죽지말고여!!
죽은자의 동굴은 하프너영지 동쪽에 리자드맨 늪지 반대편에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헐? 네르님이 등장하셨군요
-정말 부럽네요 전 빨리 구경가봐야겠군요
-네르인지 뭔지 덤벼라해 나 글래디에디터야
L니가 글래디에디터면 나는 뱀파이어다 미친놈아 판타지월드에 100명밖에 없는 소드익스퍼드전사 글래디에디터가 그렇게 쉬운줄아냐?
-아아 정령왕 이프리트 누님 정말 예쁩니다
-정령은 무성이라던데요...
-네르님 짱멋져요 꺄악ㅠㅠ
그렇게 한동안 자유게시판은 폭주하였다.
다음날 아침 나는 친구들을 위해 아침밥과 간단히 고깃국과 계란찜 등등을 준비해놓고 바로 캡슐로 접속하였다.
-판타지 월드에서 자유와 또 다른 삶을....
그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리자 나는 로저의 집에 있는것을 확인하였다.
내가 접속하자 옆에 앉아 TV를 시청하던 로저가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허허 어서오게 일찍왔군 그래"
"로저 할아버지 반가워요"
"으이구!! 그냥 로저라고 부르게"
"뭐 그렇죠 로저"
"좋아 일단 불에 대한 저항을 수련하자꾸나"
꼬르륵
이런 이야기속에 나의 배에서 허기가 진다는 진동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혔으나 로저는 이해해주었다.
"자 일단 이거부터 받게"
로저가 구워준 호밀빵(탄급/상급)
종류:빵
아이템상태:보통의 빵
품질:12등급,G급
옵션:공복도 70을 하락시킨다
설명:로저가 정성스럽게 구운 호밀빵
무게:0.3g
갯수:20개
"고맙습니다"
받자마자 호밀빵 두개를 먹기 시작하였고 초보자의 보리빵보다 달콤하고 맛있었다.
내가 먹는 모습을 보자 차와 같이 들라며 차도 내주었다.
급히 먹다간 체한다면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내가 쇼파에 앉아 빵을 먹는 모습을 보는 로저는 해맑게 웃어주었다.
그런 로저의 모습에 따스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캐릭터 정보창
닉네임:강현 LV:10 종족:인간 경험치:1%
직업:무 서브직업:무 생활,생산직업:무
명성:0 칭호:없음 작위:평민
HP:280 MP:150 스테미나:110
인벤토리:51/100
성향:선 속성:무 싱크로율:100%
공복도:0 갈증:0
공격력:12 방어력:8
마법공격력:0 마법방어력:5
힘:11 민첩성:5
지력:10 지혜:5 운:5
체력:5 마나:5
보너스포인트:0
기타능력창
맷집:12 손놀림:21 마력:15 근력:19
끈기:15 공격속도:11 이동속도:25
스테미나 소모도:46 점프력:21
명중률:3% 회피율:9%
속성:무 오감도:평범함
투지:15 지구력:5 통솔력:0 마법저항:4 예술:1
치명타(크리티컬히트)확률:5%
신성력:0 마기력:0
캐스팅속도:150% 럭키:12% 마나축적도:2%
마나회복력:10% 체력회복력:11%
칭호능력:없음
방어확률:6% 방패블록활률:0%
친화력:0 자연친화력:0 정령친화력:0
직업친화력:0 속성친화력:0 스킬,기술친화력:0
NPC우호도:0
로저의 빵과 차를 마시니 공복도와 갈증이 해결되었고 레벨10이 되어 힘과 지력에 1씩 투자하자 근력과 마법저항등등이 상승한것을 확인하였다.
솔직히 나의 꿈은 마검사였다.
검술을 쓰며 마법으로 견제하며 엄청난데미지를 주는 그런 타입으로 가고싶었다.
허나 지금 히든클래스에 걸려 어쩔수도 없다.
로저에게 무슨 직업이냐고 물어보았으나 가르켜주지도 않는다.
다만 포기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말뿐이다.
정보창에 싱크로율이 100퍼센트가 확인되자 내손으로 내 살을 꼬집어봐도 정말 현실과 같은 느낌이였다.
로저는 나를 데리고는 자신의 수련실로 간다는 말만하고 나를 따라오라하였다.
로저를 따라다니다 보니 이 집의 구상도가 엄청 넓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끝없는 통로와 복도에 수많은 방들이있고 로저는 그것들을 전부다 외우는지 방들을 지나쳐갔다.
"여기란다"
로저가 멈춘곳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방의 입구이자 문이였다.
끼이익
로저가 손잡이를 잡고 슬며시 문을 열자 그 순간 안에 있는것에 뒤로 주춤하였다.
방안에는 오직 불만이 존재하였고 바닥에 블레이즈 마법이라도 되있는지 계속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이렇게 방에 불이있는데 집에 불이 안 번진다는게 신기하군'
로저의 집에는 온갖 마법이 걸려있는듯 싶다.
로저는 나에게 여기가 수련실이라고 했으나 약간 자신감이 상실되었다.
이런 방에 1분만 있다가는 화상으로 체력이 다 소실되어 죽어버릴것이다.
나에게 손짓하며 들어가라는 로저의 이모션에 당황하였다.
"저 로저 저보고 이런방에 들어가라고여?"
"일단 불과 친해져야 할것아닌가"
"아니 직업도 안 가르켜주고 불과 친해지라뇨 그리고 이런곳에 들어가면 바로 죽는다고여"
"일단 들어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스스로 터득하고 오게 기한은 현실시간으로 한달주겠네 그리고 죽으면 이 방의 문으로 다시 시작되니 걱정하지 말게 아... 마지막으로 죽고 24시간의 패널티는 없다네 열심히 해보게"
"하아... 말이야 쉽죠"
"어쩄든 난 가보겠네 허허"
로저는 웃으면서 뒤돌아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는듯 싶었다.
그가 사라지고나자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성공하라하였으나 너무나도 두렵다.
불의 존재는 뜨겁고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속성이다.
이런곳에서 몇일만 있어도 화염저항력이란 능력치가 생기고 완전 찜질방처럼 드나들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고 싶다.
"으아아 돌진이다!!"
화르르륵!!
"아악!! 뜨거워"
눈을 지그시 감고 그대로 돌진해버렸다.
엄청난 아픔을 호소하며 겨우겨우 방의 중앙에 도착한 나
계속 되는 아픔과 동시에 HP가 아주 줄줄 깍히고 있다.
-화상 데미지로 HP가 5초에 10씩 줄고있습니다
"아악!! 나갈래!!"
다다다닥
견딜수 없는 불의 힘에 결국 중앙에서 문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허나 몸에 붙어있던 불을 끄기위해 복도를 데굴데굴 굴러다니기 까지하였다.
누가 본다면 미친짓거리 한다고 온갖 욕을 하였을것이다.
숨을 헐떡헐떡 거리며 구르다보니 HP가 30이 된걸 포착하였다.
'몇초만 더 있었으면 강현구이가 됬겠군'
다시 방안을 들여다보지만 자신이 없다.
현실에서도 불이란 집을 태우고 인명을 죽이는 사고들이 많다.
너무나도 불에 익숙하지 않고 무서운존재라고만 생각했기에 더더욱 떨렸다.
드워프 같이 불을 다루는 종족들은 어떻게 하나 모르겠다.
손을 휙휙 털며 화상자국들을 바라보았다.
징그럽고 뼈까지 보이는 상황
히든 클래스는 다 버려두고 다시 캐릭터를 키우고싶다.
그래도 캐릭터를 지우면 한달후에 다시 만들어야 됬기에 힘들었어도 참기로 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지금 저 방에 못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결국 난관에 부딪치고 말았다.
"고대의 기사 소환!!"
위이잉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판타지월드의 트윈헤드오우거가 출연한다는 이카루스 산맥
산맥의 중상부에 위치한 오우거 마을의 입구에서 한 사내가 마법을 부리고있다.
그 마법에 기사들이 소환되고 병사들이 소환되고 있다.
다른 유저들이 없기에 아주 편안히 소환을 하며 컨트롤 하고있는것이다.
"오우거 마을을 쓸어버린다"
-명령 이행하겠습니다
그리고는 수많은 병사들과 고대의 기사들이 오우거의 마을로 진입하기 시작하였다.
소환을 하고있던 사내는 그들의 진입을 지켜보며 뒤에서 버프를 걸어주었다.
"헤이스트!!! 마이트 윈드워크 스톤스킨 매직아머"
여러가지 버프들이 병사들에게 부여되자 빠른 발걸음과 빠른검의 속도로 오우거들을 가르기 시작하였다
"쿠롸아아악!!"
서걱!!
퍼억!! 쾅!!
사악!! 스윽!!
"대성수진발동!!"
그가 대성수진이라는 스킬을 쓰자 오우거들과 기사들이 싸우는 마을 중앙에 마법진이 그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엄청난 마나량이 드레인되며 한곳에 모였다.
펑펑펑!!!
-쿠레엑!!
-크롸아악!!
엄청난 폭팔음과 함께 기사들의 반대편에 있던 오우거들이 전부 사망하기 시작하였고 트윈헤드 오우거들까지 큰 데미지가 추가되었다.
그 기세를 몰아 고대의 기사들과 일반 병사들이 더욱 몰아붙이기 시작하였고 결국 지켜보던 오우거 족장까지 나오게 되었다.
"감히 우리 오우거마을을 침범하다니!! 차가운 냉기여 한공간에 치우쳐 방황하지말고 내게 모여라 아이스 필드!!"
오우거 촌장은 엄청난 속도로 수인을 맺고 시전마법어와 시동어를 말하였고 아이스 필드가 형성되자 기사들이 화상데미지가 빙결데미지를 입어 한동안 얼어버리거나 추위를 호소해야만 하였다.
뜻밖의 등장에 뒤에서 조종하던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도 양손으로 수인을 맺고는 마나를 모으기 시작하였다.
엄청난 마나의 양이 손에 모이기 시작하며 오우거족장이 그 마나의 흐름에 위기를 느꼈다.
"인간 마법사가 6서클마법이라니...!!"
"너를 저승길에 동반시켜줄 친구이다 허리케인!!"
슈우우우우웅
오우거들이 밀집해있던 마을의 동문입구에 엄청난 바람의 허리케인이 생성되었고 그 허리케인은 점점 오우거마을로 다가오고있었다.
다행히 기사들은 소환수여서 그런지 마법의 피해를 받지 않았고 허리케인이 가는 곳곳마다 엄청난 풍력에 의해 집들이 날아가고 오우거들은 바람의 칼날에 썰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오우거 족장이 지휘하던 트윈헤드 오우거 부대까지 오게되고 그렇게 바람의 난도질이 시작되었다.
-크롸아악
-크루루룩!!
서걱서걱 사악!!
오우거들의 시체들이 조각조각이 나서 바람에 아무렇게나 떨어지고 있고 엄청난 피가 마을이 있던곳을 뒤덥기 시작하였다.
허리케인에 의해 마을이란 존재를 알아볼수가 없게되었고 그곳에는 황폐해진 땅밖에 존재하지 않게되었다.
그것으로 오우거 슬레이어의 칭호가 생기고 그 사내...아니 낭고상은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보고 인기척이 없는것을 확인하자 뒤를 돌아서서 어떤길로 향하였다.
기사들과 병사들은 리젠되어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그것으로 거기서 무엇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르게 되었다.
6화끝
[7화에서 계속...]
작가의 한마디:아아 오늘은 연속연재입니다!! 하루에 2번올리는것은 처음이였으나 친구의 부탁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드디어 네르이자 탐탐이님의 캐릭터가 나왔고 낭고상 캐릭터도 출현됬습니다.
정석게임소설에 들어서자 초반은 약간 지루하게 느껴집니다만 열심히 쓰겠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히든클래스의 주인이 될수있을까요?
3개월전 과거편은 계속 이어집니다!!
소설 회원님들께 알립니다.
일단 이것은 설정집및 프롤로그 그리고 1화~6까지 기본적은 초반 샘플화입니다.
시험삼아 여기 재미를 체크하기 위해 올립니다.
매우 적은 양이지만 읽어주는시는 분들께 고맙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소설은 제가 직접 연재하는것이며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흑염사'를 치시면 나옵니다.
하루에 한편씩 연재중이며 언제까지 쓸지 모르겠으마 많이 쓰겠습니다.
조아라에 와서 직접 보시는게 현명합니다
6화까지만 텍스트로 시험삼아 만들었기 떄문입니다.
7화부터 조아라에서 보실수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오늘의 날짜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 15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