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805111705508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상담 81%는 '불리한 처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최모씨는 출산을 2주 앞두고 갑자기 청천벽력 같은 해고 소식을 접했다.사업주가 정리해고를 발표하면서 임산부인 최씨를 지목, 출산전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시기 직전까지만 근무하라고 해 출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쓸 기회를 아예 없애버린 것이다.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고도 혼자 불안했던 최씨를 도운 건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였다.센터 노무사들은 대리인으로서 이유서를 제출하고 사업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사관과 여러 차례 만나 협상했다.최씨는 결국 심문회의 3일 전 사업주와 화해, 출산전후 휴가 90일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 1년과 실업급여까지 받을 수 있었다.출산휴가 중에 우편으로 연봉삭감에 동의해달라는 계약서를 받은 김모씨도 센터의 도움을 받았다.센터는 김씨에게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저절로 기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출산전후 휴가 급여를 받게 된다고 설명하고, 불안하면 내용증명을 보내 연봉 삭감에 동의하지 않음을 명확히 밝히라고 조언했다.김씨가 내용증명을 보내자 회사는 결국 급여일에 원래 임금을 지급했다.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마포구 동교로 162-5)는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상담한 1천719명 중 81%가 출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쓰면서 받은 차별을 호소했다고 5일 밝혔다.센터를 찾는 직장맘들도 급증했다. 센터 운영 첫해에는 1천167건의 상담이 이뤄졌지만 2년 차에는 2천3건으로 늘었다.이에 센터는 상근 노무사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2016년까지 3명을 충원할 계획이다.센터는 분쟁 해결이 필요할 땐 직접 회사측을 설득하고 대리인 자격으로 고용노동부에 동행하거나 내용증명 작성을 도와준다.직장부모커뮤니티 지원, 노동법률 교육, 집단상담과 워크숍, 박람회 운영 등의 일도 한다.박종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지난 2년간 센터를 운영한 결과 여전히 많은 직장맘들이 차별 속에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근 노무사의 상담부터 법률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lis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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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혼하면 여자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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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당에 낙태 하디 말고, 애도 더 낳으라닝ㅋㅋ
그러면서 저출산율이니 애낳으라느니 개소리 좀 하지마 시발 여자가 뭐 시바 병신호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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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애낳고싶다가도 그런생각 싹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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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도 다 저렇던데 내친구 언니도 대기업~중견기업 중간정도 되는 그런 회사였는데 임신햇다니까 당연하게 그만둘꺼지?? 이렇게 물어보고
이래놓고 출산율낮다고 개소리 그래서 외벌이하려면 남자가 웬만큼 벌어와야한다고하면 된장녀니 김치녀니 개소리 시바 여자가 개호구임?ㅡㅡ
진짜 우리나라 회사들은 선진국이 아니야 ~~
왜 애를 안낳겠어.. 나도 자식셋이 꿈이었는데 나이 들수록 한명도 낳을까말까 고민된다.
그니까 애낳으면 여자 인생 끝장이라니까.... 진짜 난 결혼도 안할거고 해도 애는 죽어도 안낳음
육아때문에 회식 못가면 여자는 이래서 사회생활 못한다고 지랄. 회식참여하면 애는 누가보냐고 지랄. 임신한 사람 배려는 못해줄 망청 눈치주고 잘라버리기까지 하니. 우리나라 양성평등은 개나주라고해.
3333 대체 어디가 평등해 단한구석도 평등하지가못한데 ㅋㅋㅋ
아무것도 해주는 건 없으면서 왜 여자는 힘들게 애낳아야 하니?
나 결혼 안할거야 시발새끼들아 혼자 자웅동체해서 애 니네들끼리 낳던가 해라
내 얘기네ㅠㅜ
나도.거의.그만두라는식으로 선택하라고하더라.. 어린이집에서 그만두라고하면 권고사직이니까 스스로 그만두게하려고 얼마나 못살게 굴던지... 진짜 상처많이받았었어...
회사는 출산휴가, 육아휴직까지 쓰고 복직할것처럼 말하고 복직 안하는 직원이 많기 때문에 미리 권고사직에 연봉삭감에...그만두라고 수쓰는듯...
근데 현실적으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제도만 있고 복직해서 직장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음슴....
부모님이 봐주시면 모를까...근데 난 우리 부모님이랑 시부모님 노년에도 손주보면서 골병들게 하고싶지 않거든
어린이집 보내고 베이비시터 고용하면 내 월급 다나감ㅋㅋㅋㅋ
남녀 공평하게 근무시간에 일하고 정시퇴근, 회식없는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는 한 계속 반복될 것 같아.......
솔직히 지금도 수요일 가정의날 제도 만들어서 칼퇴해야하는 날인데 지키는 회사 있음??????-_-참나...
내한몸 부지하기도 힘든데 애는 무슨.. ㅋㅋㅋ
지금 다니는 회사 내가 생각한 월급만큼은 안주는데 여초회사라 다들 출산휴가+육아휴직갔다가 제자리로 복귀하는거 보고 계속 다니기로 맘먹음....ㅠㅠ돈 많이주면서 출산+육아쓰고 제자리로 복귀하는 회사는 거의 없겠지....
여자는 우주를 품었기에 위대하고 앞으로 그러기에 사회는 여성화 되어야 한다고 하셨던 남자선배 말씀 생각나네. 선진국처럼 법으로 잘 보호해주고 선배같은 생각가지신 남자가 많아져서 경제활동에서 여자가 받는 피해없어졌으면 좋겠다. 아직 대학생이고 취업과 거리가 멀지만 금방이기에 ㅠㅠ 그리구 다른 여시언니들 힘들어하는거 보구 진짜 현타맞고있어